여기어때 여행매거진

서귀포 맛집 깡촌흑돼지,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심야 흑돼지집

서귀포맛집 깡촌흑돼지에서 새벽 1시까지 흑돼지 근고기를 즐겨보세요.​

2026년 10월 23일읽는 시간 3분조회 0
여행자 후기를 요약했어요

서귀포 심야 흑돼지 맛집, 깡촌흑돼지 방문 후기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 인기 흑돼지 맛집 '깡촌흑돼지'를 웨이팅 없이 즐긴 후기입니다. 저녁 피크 타임을 피해 밤 11시 넘어 방문해 두툼한 근고기와 다양한 밑반찬을 여유롭게 맛봤어요.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서비스 덕분에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들 마음은 벌써 선선한 가을 나들이로 넘어가셨죠? 저는 아직 여름에서 못 빠져나왔어요.
찬바람 불기 전에, 올 7월 여름 제주 서귀포 맛집에서 제일 든든하게 먹었던 밤을 소환해보려고요.​

제주 여행 왔으면 아무리 일정이 빡빡해도 흑돼지 근고기 한 번은 먹어줘야 하지 않나요?​

저는 이번 제주에 다이빙 자격증을 따러 먼저 내려가 있었는데,
다이빙샵과 도미토리가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라 며칠 동안 이 골목을 계속 지나다녔어요.​

그런데 전날 저녁 5~7시쯤 이 앞을 지나가는데 유독 한 서귀포 맛집에 웨이팅이 엄청 길더라고요.​

[9월 여행노트] 여름 끝자락에 소환하는 서귀포 심야맛집, 밤 12시에 먹는 흑돼지 🐷
[9월 여행노트] 여름 끝자락에 소환하는 서귀포 심야맛집, 밤 12시에 먹는 흑돼지 🐷

​"여기는 뭔데 이렇게 줄을 서지…?" 한번 궁금해지면 또 그냥 못 지나치는 성격이라 기억해두고 있었어요.
마침 금요일 저녁 남자친구가 거의 마지막 시간대 대한항공 비행기로 제주에 내려오기로 했는데,
"이 시간에 제대로 저녁 먹을 데가 있나?" 싶었거든요.​

찾아보니 서귀포 흑돼지 맛집 깡촌흑돼지는 새벽 1시까지 영업하더라고요.
바로 밤 11시로 예약 잡고, 비행기 도착하자마자 서귀포로 넘어와 방문했습니다.


🌙 낮엔 웨이팅, 밤 11시 반엔 텅 비어 있었어요

  • [9월 여행노트] 여름 끝자락에 소환하는 서귀포 심야맛집, 밤 12시에 먹는 흑돼지 🐷
  • [9월 여행노트] 여름 끝자락에 소환하는 서귀포 심야맛집, 밤 12시에 먹는 흑돼지 🐷
  • [9월 여행노트] 여름 끝자락에 소환하는 서귀포 심야맛집, 밤 12시에 먹는 흑돼지 🐷

​실제 도착한 시간은 거의 밤 11시 반. 라스트오더가 자정이고 새벽 1시 마감이다 보니,

제가 갔을 땐 매장에 한 팀 정도만 있었고 저희가 사실상 마지막 손님이었어요.​

전날 저녁엔 그렇게 줄을 섰던 서귀포 맛집인데, 한밤중엔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 저 혼자 신기했어요.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늦은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했거나, 올레시장 근처에서 늦게까지 한잔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영업시간, 꽤 큰 무기예요.


🐷 삼각형 매장에, 야장 감성도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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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조금 독특하게 삼각형에 가까운 구조였고, 한쪽 면이 바깥으로 탁 트여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엔 살짝 야장 같은 분위기도 느껴질 것 같았어요. 실제로도 그쪽 좌석에 사람들이 많이 앉는 것 같더라고요.

입구엔 숙성 중인 고기들이 깔끔하게 진열돼 있고, 한쪽엔 다녀간 연예인들 사진도 붙어 있었어요.
흑돼지집 특유의 북적북적한 느낌보다는 전체적으로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첫인상부터 좋았습니다.


🍖 두께부터 "아 제주 근고기다" 싶은 비주얼

[9월 여행노트] 여름 끝자락에 소환하는 서귀포 심야맛집, 밤 12시에 먹는 흑돼지 🐷

​대표 메뉴는 역시 근고기! 양념되어 나오는 빨간돼지도 궁금했지만,
저희가 주문한 건 흑돼지 근고기 600g(66,000원)이었어요.
여기에 된장찌개 1개, 공기밥 2개, 음료 2캔, 맥주 1병, 소주 1병까지 추가했고요.
네이버 리뷰 작성 후 양념껍데기 1인분도 서비스로 받았어요.
주류 종류도 생각보다 정말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서, 고기에 술 한잔하기 딱 좋은 서귀포 흑돼지 맛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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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행노트] 여름 끝자락에 소환하는 서귀포 심야맛집, 밤 12시에 먹는 흑돼지 🐷
[9월 여행노트] 여름 끝자락에 소환하는 서귀포 심야맛집, 밤 12시에 먹는 흑돼지 🐷

​고기가 나오자마자 든 생각은 "그래, 이 정도 두께는 돼야 제주 근고기지!" 진짜 두툼했어요.
여기서 제일 좋았던 건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구워주신다는 것.​

두꺼운 근고기는 괜히 제가 건드렸다가 겉만 태우는 경우가 있는데,
굽는 타이밍부터 뒤집는 것까지 알아서 다 봐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셨어요.
그냥 툭툭 자르는 게 아니라 모양까지 예쁘게, 거기에 백김치까지 같이 구워주셨어요.
저는 그냥 앉아서 맥주 마시면서 익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됐어요.​

먼저 도착해서 맥주 마시며 꾸워지기를 기다리는중!
먼저 도착해서 맥주 마시며 꾸워지기를 기다리는중!

🥬 고기만큼 인상적이었던 밑반찬

​

밑반찬 가짓수가 정말 다양했어요. 깻잎지, 파절이, 무쌈, 백김치, 양배추샐러드,
양파장아찌, 멜젓 2종류, 소금, 와사비, 카레 어묵에 상추·양파·청양고추까지 나왔어요.​

근고기가 워낙 두툼하고 기름진 편이라, 이것저것 곁들이다 보면 한 점 한 점 먹는 맛이 계속 달라져서 좋더라고요.
특히 구운 백김치랑 같이 먹는 조합은… 말해 뭐해요.

[9월 여행노트] 여름 끝자락에 소환하는 서귀포 심야맛집, 밤 12시에 먹는 흑돼지 🐷
[9월 여행노트] 여름 끝자락에 소환하는 서귀포 심야맛집, 밤 12시에 먹는 흑돼지 🐷

​추가 반찬은 셀프바 방식인데, 칸마다 딱 정리돼 있고 정말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이렇게 정돈이 잘 돼 있으니 매장 관리에 신경 많이 쓰는구나 싶었습니다.
근고기 한 점, 된찌밥 한 숟갈, 소주 한잔… 네, 제주여행 저녁 공식 완성이에요.​

[9월 여행노트] 여름 끝자락에 소환하는 서귀포 심야맛집, 밤 12시에 먹는 흑돼지 🐷
[9월 여행노트] 여름 끝자락에 소환하는 서귀포 심야맛집, 밤 12시에 먹는 흑돼지 🐷

​근고기 600g에 찌개, 밥, 서비스로 받은 양념껍데기까지 더하니 둘이 먹기에도 꽤 푸짐했어요.​
서비스 양념 껍데기는 간장과 빨간 껍데기 중 선택이 가능했어요.
빨간 돼지를 못 먹은 아쉬움이 남아 빨간 껍데기로 골랐답니다.
그리고 고깃집 국룰대로 공깃밥을 추가해 된장술밥으로 만들어 먹으니 완벽한 저녁이었어요.


💙 추천 이유 & 꿀팁

​두툼한 근고기부터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 다양한 밑반찬과 깔끔한 셀프바까지.
제주 와서 근고기 먹고 싶었던 마음, 제대로 채우고 나온 서귀포 맛집이었어요.
꿀팁 하나 드리자면, 저희처럼 네이버 리뷰를 남기면 양념껍데기 서비스를 챙길 수 있으니 방문하시면 꼭 확인해보세요.


🌙 이날 밤, 이 집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다이빙으로 하루 종일 체력 다 쓴 날이었는데,
늦은 시간에도 제대로 된 근고기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서 그 밤이 훨씬 든든하게 마무리됐어요.
늦게까지 놀다가도 제주 흑돼지가 당기는 날엔, 새벽 1시까지 여는 올레시장 근처 깡촌흑돼지 한번 떠올려보세요.

밤 12시에 만나서 고기먹고 신난 커플 (접선 기념 사진촬영도 잊지않았어요)
밤 12시에 만나서 고기먹고 신난 커플 (접선 기념 사진촬영도 잊지않았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늦은 비행기로 제주에 도착했거나, 심야 시간에 제대로 된 서귀포 흑돼지 한 끼가 당기는 분
웨이팅 없이 여유롭게 먹고 싶어서 심야 시간대를 노리는 분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 숙소나 일정이 있는 분
연인이나 친구랑 조용히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

​참고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니, 늦은 시간대 서귀포 맛집 방문 예정이면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깡촌흑돼지 (연탄구이 깡촌흑돼지 · 서귀포 올레시장점)

​

주소: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430, 1층

영업시간: 11:00 ~ 다음 날 01:00 (라스트오더 24:00)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길 건너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기타: 단체 이용 가능 / 무선 인터넷 / 남녀 화장실 구분

메뉴: 흑돼지근고기, 빨간돼지 (양념), 껍데기, 식사류 (김치/된장 찌개, 계란찜, 나박국수 등)

​

방문 시기: 2026년 7월 중순 금요일 밤 11시 30분경

※ 영업시간과 메뉴 가격은 방문 시점 기준이라 이후 변동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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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요금·정책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여행자에게 추천해요

  • 늦은 밤 서귀포에서 제대로 된 흑돼지 맛집을 찾는 분.

  • 긴 웨이팅 없이 여유롭게 식사하고 싶은 분.

  •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서 심야에 술 한잔할 곳이 필요한 분.

이럴 때 가기 좋아요

  • 심야 시간대 (밤 11시 이후): 웨이팅 없이 한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 저녁 피크 타임 (오후 5~7시): 사람이 많아 웨이팅이 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꼭 알아두면 좋아요

  • 새벽 1시까지 영업: 늦은 비행기로 도착하거나 야식이 생각날 때 방문하기 좋아요.

  • 직원이 직접 굽는 시스템: 두툼한 근고기를 가장 맛있는 상태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 네이버 리뷰 이벤트: 참여 시 양념 껍데기 1인분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요.

트립홀릭
뚜디몽

평일엔 공간과 행사를 기획하고, 주말엔 여행을 기획합니다. 수영과 맥주,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며 좋은 숙소와 맛집, 여행의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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