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여행매거진

산방산 용머리해안부터 1100고지까지, 서귀포 커플 여행 코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둘러보고 1100고지를 거쳐 호캉스로 마무리한 하루를 소개합니다.

2026년 10월 20일읽는 시간 5분조회 0
여행자 후기를 요약했어요

산방산과 함께 즐기는 제주 서남부 당일치기 코스

서귀포에서 출발해 중국식 군만두 맛집을 시작으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의 절경을 감상하고, 무늬오징어 요리를 맛보는 여정입니다. 한라산 1100고지를 거쳐 제주시 호텔에서 호캉스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알찬 코스를 소개합니다.

전날은 같은 제주에 있으면서도 저는 물속에서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고, 오빠는 혼자 서귀포를 돌아다니는 완전히 다른 하루를 보냈는데요.
저녁 8시에 다시 만나 매일올레시장에서 갈치도 먹고, 숙소에 돌아와 흑돼지고사리만두에 제주 맥주까지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그리고 다음 날부터는 드디어 진짜 같이 붙어 다닙니다.

이날은 서귀포 KAL호텔에서 체크아웃한 뒤
천일만두 → 산방산·용머리해안 → 토끼트멍 → 1100고지 → 엠버 퓨어힐 순서로 이동했어요.

먹고, 보고, 한라산 공기까지 맡고, 마지막엔 호캉스로 마무리한 제주 서남쪽에서 제주시로 넘어가는 하루를 소개해볼게요!

[9월 여행노트] 서귀포에서 산방산 넘어 한라산까지, 함께 보내는 7월 커플 여행 2편 💙

🥟 ① 체크아웃하자마자 천일만두부터


서귀포 KAL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제주시 쪽으로 이동하던 날.
그냥 바로 올라가기엔 또 아쉽잖아요?

저희 둘 다 만두라면 그냥 못 지나치는 만두 환장 커플이라 미리 전화해둔 천일만두부터 들렀어요.
전날 밤엔 올레시장에서 촉촉한 흑돼지고사리 찐만두를 먹었는데, 이번엔 결이 완전히 다른 중국식 군만두예요.


  • [9월 여행노트] 서귀포에서 산방산 넘어 한라산까지, 함께 보내는 7월 커플 여행 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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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군만두 1인분은 10알에 10,000원이었고, 전화로 미리 주문해두니 도착 후 2~3분 정도 기다렸다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한쪽 면은 노릇하게 바삭하고 피는 제법 도톰한 편이에요.

한입 베어 물면 육즙이 먼저 나오면서 고기소가 꽤 묵직하게 들어와요.
점심 따로 먹으려고 “간식만 조금 먹자.” 했는데, “어? 맛있네?” 하며 하나, 둘 먹다 보니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차에서 다 먹고 나니 오히려 아쉬웠어요.

메뉴판을 보면 마파두부, 지삼선, 꿔바로우, 홍사오갈비까지 있어서 다음에는 저녁에 와서 만두 + 중국요리 + 술 한잔 제대로 해보고 싶은 곳!


구분

내용

📍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서문로 25

⏰ 영업시간

10:00~21:3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LO 20:45

🚫 휴무

매주 목요일

☎️ 전화

064-733-9799

🥟 주문

고기 군만두 1인분 10,000원 / 10알

💡 이용팁

이동하는 날 전화 주문 → 픽업 → 차에서 간식으로 먹기 추천


🌊 ② 산방산은 보고, 용머리해안은 또 실패
(+서귀포놀거리)


만두 먹으면서 다음 목적지인 산방산 쪽으로 이동했어요. 사실 이날 제가 더 기대했던 건 용머리해안이에요.
마침 개방됐다는 이야기를 보고 “이번엔 드디어 들어가 보는 건가?” 하고 갔는데… 네, 또 풍랑 때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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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주 여행에서 제가 바다한테 몇 번을 거절당하는지 모르겠어요.
멀리서 봐도 바다가 정말 성난 것처럼 파도가 거셌고, 입장 통제 안내를 보고 아쉽긴 했지만 실제 바다를 보니 “음… 오늘은 안 들어가는 게 맞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결국 용머리해안은 멀찍이 눈으로만 보고, 산방산 주변을 잠깐 둘러본 뒤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제주에서 용머리해안을 일정에 넣는다면 당일 입장 여부 확인은 정말 필수예요!

구분

내용

📍 지역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용머리해안 일대

🌊 이날 상황

풍랑으로 용머리해안 입장 통제

👀 실제 코스

산방산 주변 구경 + 용머리해안 원거리 조망

💡 팁

파도·바람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입장이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확인 추천



🦑 ③ 2년을 벼른 토끼트멍, 이번엔 성공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제가 정말 노래를 부르던 메뉴, 산방산 근처 토끼트멍이에요.
2년 전에도 한 번 갔었는데 예약 없이 저녁에 방문했다가 자리가 없어서 그대로 돌아선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이번에는 진짜 먹고 간다.” 하고 오픈 시간에 맞춰 재도전했어요.
다행히 저희는 바로 들어갔는데, 앉고 보니 점심인데도 저희 빼고 거의 전부 예약 손님이더라고요.
역시… 2년 전의 저는 왜 예약을 안 했던 걸까요.


제주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알아보기
[9월 여행노트] 서귀포에서 산방산 넘어 한라산까지, 함께 보내는 7월 커플 여행 2편 💙

토끼트멍은 무늬오징어 전문점으로 알려진 곳이라 회부터 숙회, 볶음, 통찜, 버터구이, 회국수까지 메뉴가 다양했어요.
저는 회도 좋아하지만 오빠가 날것을 그렇게 즐기지 않아서 둘이 같이 먹기 좋은 매콤무늬오징어볶음 40,000원을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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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판에서 지글지글 끓으면서 나오는데 무늬오징어가 진짜 두툼하고 탱글해서 씹는 존재감이 확실했어요.
그리고 뜨끈한 국물이 당겨 추가한 무늬라면 10,000원.

무늬오징어가 큼직하게 들어가고 전복에 홍게까지 올라가 있어서 “이 정도면 라면 이름 달고 나온 미니 해물탕 아닌가요?” 싶었던 메뉴였어요.
이 메뉴에 낮술을 어떻게 안 해요? 맥주에 소주까지 낮부터 시작했습니다. 제가 낮술을 선택한 게 아니라 오징어가 술을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구분

내용

📍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182

⏰ 영업

13:00 오픈 ~ 21:00 종료 / 20:30 라스트 오더 / 재료 소진 시 마감

☎️ 전화

0507-1410-7640

🍽 주문

매콤무늬오징어볶음 40,000원 / 무늬라면 10,000원

* 무늬오징어 스페셜 110,000원 (무늬오징어 회, 숙회 반반, 물회 회국수, 버터구이)

🚗 주차

매장 옆 약 2대 정도

💡 팁

저희는 오픈런 성공 / 예약 필수!


🏔 ④ 체크인 전, 한라산 1100고지 찍먹


점심 먹고 나니 엠버 퓨어힐 체크인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어요. 그대로 숙소에 가기엔 또 아쉬워서 1100고지를 잠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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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제대로 등반하는 일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주 왔는데 한라산 공기 한번 맡아보자!” 할 때 넣기 좋은 짧은 코스예요.
차를 세우고 데크 쪽으로 약 15분 정도만 가볍게 걸었어요.

그런데 진짜 신기했던 게, 아래쪽은 한여름 찜통인데 1100고지에서 내리는 순간 공기가 확 달라져요.
추위를 많이 타는 저는 ‘잠깐만, 나 지금 7월 제주 맞지? 왜 춥지?’ 싶을 정도였어요.

등산까지 하긴 부담스럽지만 한라산의 공기와 분위기를 짧게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딱 괜찮은 한라산등산코스였어요.

구분

내용

📍 위치

제주 1100도로 일대

🚶 저희 코스

데크 주변 약 15분 산책

🌡 포인트

한여름에도 아래쪽보다 확실히 선선

🚗 엠버 퓨어힐

차량 약 20분

💡 팁

추위를 많이 탄다면 여름에도 얇은 겉옷 하나 추천



🌿 ⑤ 오늘은 숙소 자체가 여행지, 엠버 퓨어힐


오후 3시쯤 제주시 노형동 한라산 자락에 있는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제주에 도착했어요. 저희가 예약한 객실은 포레스트 가든 더블룸.


제주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객실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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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요일 기준 약 33만 원이던 객실을 여기어때 할인으로 24만 원대에 예약해서 꽤 만족스러웠고요.
산 쪽으로 올라가다가 호텔에 도착했는데, 사진으로 볼 때보다 본관 규모가 훨씬 커서 도착하자마자 무척 신이 났어요.

로비도 높은 층고에 위쪽으로 스카이풀이 그대로 보이는 구조라 체크인할 때부터 “오늘 숙소 제대로 골랐다.” 싶더라고요.

객실들은 본관 안에 모여 있는 게 아니라 독채 형태로 넓게 흩어져 있어요. 저희는 차를 객실 근처까지 가져가 직접 짐을 옮겼는데,
캐리어 두 개 들고 가는 오빠를 보며… 오빠 미안, 제가 맥시멀리스트라 그래요.


구분

내용

📍 위치

제주 제주시 1100로 2671-30

🏡 객실

[여기 STAY] 포레스트 가든 더블룸

📅 체크인·아웃

15:00 / 11:00

💰 예약가

당시 약 33만 원 → 할인 적용 약 24만 원대

🚙 이동

독채 객실 / 본관 이동 시 셔틀카트 이용 가능

👍 추천

숙소 자체에서 오래 머무는 호캉스를 좋아하는 분


🏊 ⑥ 체크인하자마자 Pure Sky Pool


짐만 대충 풀어놓고 제가 이번 숙박에서 제일 기대했던 Pure Sky Pool부터 갔어요.
본관 3층에 있고,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바닥과 외벽 일부가 투명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로비에서 위를 올려다봐도 수영장이 보이고,
실제로 들어가 보면 한쪽으로 한라산 능선과 숲이 펼쳐져 있어서 풍경 보는 재미도 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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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갔던 날은 흐리고 비도 조금 왔지만 산 아래로 제주 시내와 바다까지 시야가 열려 있어서 수영하면서 계속 구경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7월인데도 물 밖에 나오면 살짝 추웠어요.
아까 1100고지에서도 춥더니 한라산 중턱은 역시 다르구나 싶었던 순간이었어요. 수영장 안에는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도 있어서 물놀이 후 바로 몸 녹이기 좋았어요.

구분

내용

🏊 시설

Pure Sky Pool / 본관 3층

⏰ 당시 운영

09:00~20:00

💰 이용

투숙객 무료

🧖 함께 이용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

💡 포인트

산 중턱이라 한여름에도 물 밖은 꽤 선선했음


🍬 마지막 밤, 제주 한정 쇼핑하고 애월에서 저녁까지
(+서귀포놀거리)


서귀포에서 출발해서 만두 먹고, 풍랑에 한번 좌절하고, 2년 동안 벼른 무늬오징어 먹고 낮술까지 한 뒤
1100고지에서 한라산 공기 한번 맡고, 마지막엔 산속 숙소에서 수영까지.

이 정도면 오늘 일정 충분하지 않나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엠버 퓨어힐에 들어와서는 “여기는 그냥 오늘 안 나가도 되겠다.” 했거든요.

[9월 여행노트] 서귀포에서 산방산 넘어 한라산까지, 함께 보내는 7월 커플 여행 2편 💙

그런데 SNS에서 제주에서만 파는 하리보 젤리를 보고 말았습니다.
마침 7월에 이게 딱 출시된 거죠. 한정판으로 제주에서만 판다고 해요.

네, 결국 다시 밖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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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 해피월드는 전시를 보지 않아도 굿즈샵만 이용할 수 있어서 저희는 제주 에디션 젤리랑 주변에 나눠줄 간식들만 빠르게 챙겼어요.
그런데 막상 밖에 나오니 여행 마지막 밤이라는 생각에 갑자기 쇼핑 욕구가 살아나기 시작했어요.


[9월 여행노트] 서귀포에서 산방산 넘어 한라산까지, 함께 보내는 7월 커플 여행 2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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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주에 올 때마다 하나씩 사 오는 손거울도 새로 사고, 올리브영에서는 우도땅콩 베이글칩, 딜라이트 프로젝트 빨미까레 세트 같은 제주 한정 간식도 선물용으로 챙겼어요.
여행 막바지에 꼭 찾아오는 ‘아 맞다, 선물!’ 타임이었죠.

그렇게 쇼핑을 마치고 저녁은 애월 쪽으로 이동해서 애월찜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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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여행 가면 고기만 계속 먹기보다는 중간에 해물찜이나 매콤한 찜 요리를 한 번씩 찾는 편인데,
2년 전 산방산 순천미향에서 제주삼합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해산물+고기 조합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저희는 미리 전화로 전복+낙지+매운소갈비찜 2인 52,000원을 주문해두고 방문했어요.
저녁 8시 반쯤이었는데도 매장은 거의 만석이었어요.

그리고 메인이 나오자마자 큼직한 낙지부터 직접 잘라야죠! 가위 잡고 제일 신난 사람은 바로 저였어요.
낙지는 탱글하고, 전복은 쫀득하고, 중간중간 소갈비까지 있어서 한 메뉴 안에서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마지막엔 남은 양념에 볶음밥까지. 이런 양념이 남았는데 볶음밥을 안 먹고 가면 너무 섭섭하잖아요.

구분

내용

🍬 하리보 해피월드

제주 에디션 젤리 / 전시 없이 굿즈샵만 이용

🛍 쇼핑

기념품샵 (제주 손거울) / 올리브영 (우도땅콩 베이글칩 / 빨미까레 세트 등)

🐙 애월찜

전복+낙지+매운소갈비찜 2인 52,000원

📍 애월찜 위치

제주 애월해안로 454-5

💡애월찜 이용 팁

저녁 시간대에는 전화 주문 또는 예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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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까지 먹고 나서는 “마지막 밤인데 동문시장 한번 더 가볼까?” 해서 이동했는데… 찾아봤을 땐 분명 밤 11시까지였거든요?
저희가 도착한 건 약 10시 반. 일요일이다 보니, 현실은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은 상태였어요.

상점 대부분이 정리 중이라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몇 바퀴 돌다가 그냥 숙소로 복귀했어요.
마지막 밤까지 정말 꽉 채워 놀았습니다.



여기까지 소개한 곳들은 이번 한 주 동안 맛집이나 숙소, 주요 동선으로 개별 여행노트에서 하나씩 먼저 보여드렸던 곳들이 많았는데요.

그렇다면 3일차에는 뭘 했을지 궁금하시죠?
3편에서는 아직 한 번도 소개하지 않았던 제주 마지막 날 코스로 이어가볼게요.


제주 엠버 퓨어힐 호텔 특가 예약하기

운영시간·요금·정책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여행자에게 추천해요

  • 맛집 탐방과 자연 경관 감상을 모두 즐기고 싶은 여행자.

  • 드라이브하며 제주 서남부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커플.

  • 하루 동안 알찬 여행 코스를 소화하고 저녁엔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사람.

이럴 때 가기 좋아요

  • 여름 (7월): 한라산 1100고지의 시원한 공기를 즐길 수 있지만, 용머리해안 등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 날씨 좋은 날: 파도나 바람이 잔잔한 날 가야 용머리해안 입장이 가능합니다.

꼭 알아두면 좋아요

  • 인기 맛집 예약: 토끼트멍 같은 인기 식당은 방문 전 예약하거나 오픈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용머리해안 입장 확인: 기상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1100고지 방문 시: 한여름에도 기온이 낮아 쌀쌀할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립홀릭
뚜디몽

평일엔 공간과 행사를 기획하고, 주말엔 여행을 기획합니다. 수영과 맥주,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며 좋은 숙소와 맛집, 여행의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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