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여행매거진

제주도 여행 맛집 중심 코스, 월정리부터 중문까지

제주도여행 중 방문한 월정리, 성산, 중문의 맛집 후기입니다.

2026년 10월 22일읽는 시간 2분조회 0
여행자 후기를 요약했어요

급 떠난 제주도 여행, 맛집 위주 코스

비행기 표가 저렴해 즉흥적으로 떠난 제주도 여행기입니다. 월정리, 성산, 비자림, 중문 등을 오가며 유명 맛집과 카페를 탐방하는 데 집중합니다. 인기 장소에 대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후기가 담겨 있습니다.

비행기값이 저렴해서 급하게 예약한 제주도 여행!
출발 2주를 남겨두고 실종 뉴스로 떠들썩해서 무서운 마음에 취소하고 싶었지만, 잘(못) 다녀왔습니다.
저녁 7시 55분 비행기인데 지연까지 돼서 밤 10시가 다 돼서야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9월 급 제주여행

첫 시작은 월정리 유코식당입니다.
제주도는 늦은 시각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지 않고, 게다가 일요일이라 문 닫은 곳이 많았어요. 제주 여행 첫날부터 식당 찾느라 조금 헤맸지만, 영업하는 곳을 찾아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러 온 술집이었죠. 다 서핑하시는 듯한 현지 분들 사이에 저희만 이방인 같았는데, 뭔가 그 분위기가 좋았네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맛과 위치도 추천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았던 건 바다 앞 분위기였습니다. 제주여행 첫날 저녁으로 가볍게 방문해도 괜찮았어요.

9월 급 제주여행
9월 급 제주여행

맛있었던 스키야키. 제주 누보 논알콜 맥주 두 캔을 마셨습니다. 논알콜이지만 맛있어요.


제주 추천 숙소 둘러보기
9월 급 제주여행

미리 모바일 체크인을 한 뒤 12시가 넘어 숙소에 도착했어요. 친구가 회원권이 있다며 1박을 예약해 줘서 오게 된 휘닉스 아일랜드였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위치적으로는 조금 힘들었어요. 숙소는 처음 가봤는데, 약간 노후된 느낌이 있네요.

9월 급 제주여행
9월 급 제주여행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해 뜨는 걸 보겠다고 파도 소리 나는 쪽으로 무작정 걸었어요.
평소 같았으면 정말 신나서 구경했을 텐데, 실종 사건으로 뉴스가 시끄럽다 보니 마음이 뒤숭숭했어요. 평소였다면 예쁘게만 보였을 나무와 경치들조차 스산하게 느껴지며 긴장하게 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 9월 급 제주여행
  • 9월 급 제주여행
  • 9월 급 제주여행

하지만 아침의 풍경은 잊을 수 없을 만큼 뇌리에 박혔어요. 제주는 역시 보기만 해도 좋네요.


제주 여행 호텔·펜션 찾아보기
9월 급 제주여행

성산 맛나식당에 예약을 해두고 애매한 시간을 보내러 온 성산일출봉. 차로 5~7분 거리 정도였어요. 너무 뜨겁고 더워서 올라갈 생각조차 할 수 없었어요. 나중에 시원한 계절에 오면 꼭 올라가보고 싶네요.

9월 급 제주여행
9월 급 제주여행

여전히 대기 시간이 남아서 시원한 곳을 찾아 헤매다가 여자친구가 선글라스 하나를 샀네요. 날씨가 선선했으면 돈이 굳었을 텐데 말이죠.
캠프플레이스라는 곳이었는데, 숙소이면서 이것저것 많이 팔고 있었어요.


제주 인기 펜션·리조트 보기
9월 급 제주여행

선글라스를 구매하고 나니 시간이 딱 맞아서 성산 맛나식당으로 갔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받아 숙소와 가까운 김에 왔는데, 추천에 비하면 맛은 딱 기본에 충실했어요. 기다리거나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9월 급 제주여행

소화도 시킬 겸 비자림에 가서 산책했어요. 중간 지점까지만 가고 돌아왔습니다. 더위에 약한 우리였어요. 마침 무료 개방 기간이어서 입장료 없이 들어갔습니다.

9월 급 제주여행

역시 사진은 햇빛이 강렬해야 잘 나오네요.


제주 특가 호텔 둘러보기
9월 급 제주여행

조금 걷고 내려와서 땀도 식힐 겸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맛있지만 5,000원으로 비싼 편이네요.)
3개 정도 먹으면 아쉬움 없이 딱 좋을 사이즈예요.

9월 급 제주여행
9월 급 제주여행

델문도 김녕점 카페.

중간에 일을 해야 해서 카페에 들렀습니다. 여자친구는 잠시 쉬게 하고 저는 일을 했어요. 코코넛 커피 한 잔 12,000원. 커피를 안 마시는 여자친구도 코코넛 커피는 먹겠다고 해서 총 24,000원이 나왔네요. (잠이 안 오는 가격이죠.)
카페 바로 앞 바다와 위치가 너무 좋았어요.

9월 급 제주여행
9월 급 제주여행

여자친구가 꼭 먹고 싶어 했던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갔어요. (평일이라 대기는 없었습니다.) 그냥 쫄깃한 베이글이었고, 한 번 먹어본 걸로 충분합니다.
동선에 있다면 가볼 만하지만,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니었어요.


제주 가성비 숙소 찾아보기
9월 급 제주여행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나와 옆 가게들을 구경했어요. 블루 엘리펀트라는 곳에서 또 선글라스 하나를 샀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열심히 당근해야겠습니다.)

9월 급 제주여행

숙소로 가는 길.
신나야 할 제주도 여행인데 무서워서 혼났네요.

  • 9월 급 제주여행
  • 9월 급 제주여행
  • 9월 급 제주여행

숙소 가는 길은 좁고 어두웠지만, 여자친구가 숙소가 너무 좋다며 일찍 올 걸 늦게 온 게 아쉽고 후회된다고 해서 속상했어요. 수영장도 있고 자쿠지도 있고,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했습니다. 자세한 숙소 리뷰는 여기어때 앱을 통해 작성했어요.


제주 여행 인기 숙소 한눈에 보기
9월 급 제주여행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은 중문에 있는 고릴라우럭튀김에서 먹었어요.
원래 가려던 식당이 너무 멀어서 숙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갔는데, 제주도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걸 먹으러 또 가고 싶군요.

9월 급 제주여행

통우럭 튀김 정식(간장맛, 양념맛)인데, 국과 반찬이 뷔페식으로 차려져 있었어요. 2만 원이어도 사 먹을 맛입니다.

9월 급 제주여행

밥을 먹었으니 또 카페에 가야죠. 여자친구가 고른 녹차 빙수. 제 취향은 아니어서 여자친구가 혼자 다 먹었어요.


제주 평점 높은 숙소 둘러보기
9월 급 제주여행

여자친구가 제주도에 온 이유 중 하나인 아베베 빵을 사러 갔어요. 집에서부터 보냉 가방을 챙겨왔더라고요. 8개를 사 왔는데 순식간에 사라졌네요.
(제 입맛에도 잘 맞았어요.)

9월 급 제주여행
9월 급 제주여행

공항에서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에 시간이 또 남아서 가까운 수목원 야시장에 들렀어요. 공항 가기 전 야시장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곳은 평일에도 6시에 여는데, 중국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이번 제주도 여행은 관광지보다는 맛집 위주 여행 일기였습니다. 다음번에도 즉흥으로 제주도 여행 한 번 더 가고 싶네요.


제주 인기 여행 펜션·리조트 확인하기

운영시간·요금·정책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여행자에게 추천해요

  • 즉흥적인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분.

  • 제주 동쪽과 남쪽을 중심으로 여행할 계획이 있는 분.

  • 유명 맛집과 카페에 대한 솔직한 후기가 궁금한 분.

이럴 때 가기 좋아요

  • 선선한 계절 (가을): 성산일출봉 등반이나 비자림 산책을 즐기기엔 너무 덥지 않은 날씨가 좋습니다.

  • 평일: 런던 베이글 뮤지엄 등 인기 장소도 평일에는 대기 없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꼭 알아두면 좋아요

  • 늦은 밤 식당: 제주는 일요일이나 늦은 시각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지 않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통우럭 튀김: 중문의 고릴라우럭튀김은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운 식사로 추천합니다.

트립홀릭
찡한요크셔테리어

여기어때에서 공식 선정한 트립홀릭 에디터입니다. 직접 경험한 여행을 기록하고, 도움이 되는 여행 정보를 나눠요.

프로필 보기

관련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