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큐 스테이 하코다테 아사이치 아카리노유

하코다테 역 옆 대욕장 뷰를 즐기기 좋은 도큐스테이 아사이치 아카리노유에서 2박하고 온 후기입니다. 하코다테는 두번째인데 이번에는 대욕장 있는 호텔로 가고 싶어서 예약했어요. 📍위치 하코다테 JR 역에서 캐리어 끌고 도보로 10분 안 걸리는 거리예요. 근처에 다양한 편의점도 있고 바로 앞에 아침시장이 있어요. 호텔 조식 신청하면 아침시장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줘요. 아카렌카 창고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려요. 📍부대시설 (크기) 가장 기본인 더블룸에 묵었습니다. 넓지는 않아서 캐리어 한개까진 괜찮고 둘다 펴고있기는 좀 어려워요. 욕실이 넓진 않지만 대욕장 있는 호텔인데 룸에도 욕조가 있어요. (가구/가전) 테이블 의자 2개까지 있어서 실내에서 간식 먹기 좋아요. 베드 양쪽에 충전 가능한 포트있어요. 소형 냉장고(냉동 불가) 세탁기(건조 가능), 전자레인지가 있어요. 도큐스테이 최대 장점이 세탁기인 것 같은데 여행 막바지에 묵고 빨래까지 완료하고 귀국 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도 한 번 썼는데 전자레인지 가능한 가벼운 용기하나 챙겨오시면 넣고 돌리기 좋아요. 여기 기본 드라이기 바람이 센 편이라 좋았어요. 대욕장에도 동일한 드라이기 있습니다. 실내 슬리퍼 두 종류로 있고 옷장은 따로 없어서 벽에 걸어놓으셔야 해요. 스마트 티비라 유튜브 넷플릭스 등 연결 가능해서 틀어놓고 지냈습니다. 에어컨 작동하는 법 어렵지 않은데 난방 겸용이라 냉방이 맞는지 확인해보셔야 할 거예요. (대욕장) 실내탕 1개, 노천탕 1개 있고 씻는 자리가 10개는 되는 거 같아요. 노천탕이 바다가 보이는 뷰라 뻥 뚫려있습니다. 노천탕 뷰가 보통은 나무나 돌인데 바다 보여서 좋았어요. 📍기타 객실 청소나 수건 교체는 요청하면 해주는 거라 문 앞에 태그 붙이시거나 직접 연락해서 처리하셔도 돼요. 침대도 적당히 푹신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1층에 간이 카페가 있는데 아이스크림이 유명한 거 같아 드셔봐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노을이나 창밖에 푸릇푸릇한 뷰 보는게 좋았어요. 창문은 열리지는 않습니다. 📍총평 뷰 맛집 조용하게 쉬고 싶다면 추천 전에는 붉은 창고있는 안 쪽에 묵었고 이번에는 역 근처에 묵었는데요. 뷰는 당연히 도큐스테이가 훨씬 좋습니다. 주변도 되게 조용한 편이에요. 식당이나 카페(코메다, 스타벅스) 가려면 좀 걸어야 하는데 멀진 않지만 밤에는 캄캄한 편이라 좀 무서우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기차타고 이동 계획이 있으시거나, 늦게 도착해서 역 근처 호텔 찾으시는 경우에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