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니시무라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시즈오카에 있는 호텔 니시무라에서 4박 숙박했어요. 제가 4월 3일부터 2박 예약해서 숙박하는데 날씨가 내내 안좋아서 동행한 친구가 연이어 2박을 예약해서 방을 교체해서 숙박했어요. 마운틴뷰에 고층으로 요청드렸어요. (마운틴뷰가 조금 더 가격이 있어요) 위치 : 시즈오카역에서는 거리가 있어요. 후지역으로 이동해서 버스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총 1시간10분 정도 소요) 장점 : 후지산이 보이는 호텔, 조식이 맛있고 직원분들 친절하고 방이 크진 않지만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요. 버스 정류소 바로 앞인 것도 장점. 유명한 꿈의 대교가 도보 20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아쉬움 : 조금 외졌어요^^;; 시즈오카를 여행지로 정한 이유는 후지산을 보면서 천하태평하게 뒹굴거리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후지산 보면서 뒹굴 수 있는 스팟을 친구가 알아왔고 그 중에서 호텔 니시무라를 선택했어요. 조금 외졌지만 공원 건너편으로 보이는 후지산의 모습은 호텔을 잘 선택했다고 생각하게 했어요. 조금 비싸더라도 마운틴뷰로 선택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뷰 <908호 키 이후 두장은 908호 사진이에요> 2박씩 나눠서 숙박했고 처음엔 1005호를 받았고 2번째는 908호를 받았어요. 1005호에서는 정면으로 봤을 때 왼쪽 하얀 건물이 걸려요. 살짝 좀 틀어서 사진을 찍어야 해요. 908호는 아주 조금만 틀면 사진에 걸리는 것 없이 후지산이 담겨요. 그리고 1005호에는 스티커가 있어서 사진 찍을 때 걸리니까 참고하시면 좋아요. 식사 1층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해요. 뷔페식으로 제공되는데 저랑 친구 입맛에는 잘 맞았어요. 빵, 밥, 된장국, 생선 등등 야무지게 나와요. 그리고 식당에서도 맑은 날에는 후지산이 보여서 좋았어요. 청결 호텔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호텔에 들어서서 체크인하고 들어설 때 신발을 실내화로 갈아신고 신방잘에 넣은 후 캐리어 바퀴를 닦아낸 다음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살짝 불편한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제 경우는 깨끗하게 관리된 모습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객실, 복도 등 호텔 전체 깨끗해요. *연박시 룸클리닝 시간에 나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어서 문의했는데 청소를 원하지 않으면 방에서 시간을 보내도 괜찮다고 했어요. 물론 방을 바꿀 때는 체크아웃 시간에 짐을 맡기고 다른 방으로 체크인 했습다. 인근에 큰 마트 (세이유 후지아오시마점)도 있고 찾아보면 소소한 맛집도 있고 공원도 있고.. 즐겁게 숙박하고 왔어요. 대신 날씨가 좋아야 해요 ㅎㅎㅎ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