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코 인 치가사키 시야쿠쇼

4월 6일 토요코 인 치가사키 시야쿠쇼 이코노미 더블룸에서 3박 숙박했어요. 가마쿠라, 요코하마, 도쿄 (우에노공원 인근)를 구경할 예정이었는데 도쿄는 간단히 볼 예정이라 이동 좋고 가격과 컨디션 괜찮은 숙소를 찾던 중 여기 호텔이 나와서 예약했어요. 위치 : 치가사키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가마쿠라를 즐길 수 있는 에노덴세쯔의 출발점인 후지사와역까지 2정거장, 요코하마역까지도 도카이도본선으로 30분, 도쿄역도 환승없이 1시간 거리여서 교통이 용이해요. <후지사와가 좀 더 편리하지만 좀 더 쾌적한 새로 지은 호텔과 토요코 인의 밥이 끌렸어요> 장점 : 깨끗한 호텔, 조용한 동네, 편리한 교통, 괜찮은 아침밥 아쉬움 : 너무 늦은 시간엔 호텔 근처 먹거리가 많지 않아요 (못찾아서 못먹었을 수도 있어요) 객실 깨끗해요. 새로 지었구나 라는 생각이 한번에 드는 건물인데 막 고급진 걸 쏟아부었다 라는 기분보다는 실용적이고 깔끔하면서 경제성을 추구하는 객실이었고 만족스러웠어요. 룸클리닝은 연박시 3일 단위로 제공된다고 들었어요. 4일째 되는 날 룸클리닝을 제공해요. 시설 1층 체크인 카운터 맞은편에 쉴 수 있는 소파 등이 있어요. 그리고 체크인 카운터 지나서 반대편은 아침에 조식 식당으로 사용되고 1층에 세탁기, 건조기, 음료 및 맥주 자판기가 있어요.맥주는 아사히 500미리가 300엔이라 편의점과 비슷한 가격이에요. 1층에 어매니티 및 가운이 있으서 챙겨서 올라가면 되어요. 조식 반찬 가지수가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나오고 맛도 있어요. 국도 일본 된장국 포함 3종류라서 좋았고 계란후라이도 있어서 간단히 배를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어요. 조식 시간은 6시30분부터 9시로 되어 있어요. 직원분들 친절하고 건물 깨끗하고 맛있는 밥도 주고 주변 조용하고 제가 원하던 목적지들의 교통접근성 좋아서 이번 여행에서 좋은 기억이 남은 숙소에요. 다음에도 도쿄 인근이라면 숙박을 고려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