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과 보리암, 남해가볼만한곳 1박 2일 핵심 코스
30대 남자들을 위한 남해 가볼만한 곳,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남자 셋이 떠난 남해 가볼만한곳 1박 2일 코스
30대 남자 셋이 즉흥적으로 떠난 남해 1박 2일 여행기입니다. 독일마을에서 이국적인 풍경과 음식을 즐기고, 설리스카이워크와 보리암에서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는 코스를 소개해요. 친구들과의 유쾌한 우정 여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간 날 때마다 미뤄 둔 여행일기를 하나씩 써 볼까 하는데요. 첫 시작으로 2월에 30대 남자 세 명이서 급 떠난 남해가볼만한곳 1박 2일 여행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데, 후배 한 명이 갑작스럽게 실업자가 되는 바람에 위로할 겸 큰 계획 없이 급하게 남해여행 다녀왔답니다.
2월 27일 1일차
점심(남해 독일마을 부어스트라덴) -> 남해 독일마을 전망대 -> 설리스카이워크 -> (카페)완벽한인생 설리스카이워크리 -> 황금갤러리남해 펜션
2월 28일 2일차
남해 보리암 -> (간식)금산산장 -> (점심) 남해정식당

식사를 위해 남해가볼만한곳 독일마을 안에 있는 부어스트라덴이라는 식당으로 갔는데요. 독일마을 안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이 비슷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서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시면 돼요.
저는 학센이 맛있다고 평이 나 있는 곳으로 갔어요. 가게 뒤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고, 가게 앞에 옥외 메뉴판이 있어 어떤 메뉴를 시켜야 할지 미리 정할 수 있어 좋았어요.



독일 음식은 처음이라 대표적인 메뉴들은 모두 시켜 봤어요. 우선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학센부터,

독일식 돈가스인 슈니첼과

독일 가정식까지 시켰어요.
너무 고기 위주여서 그런지 조금 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크게 향신료가 느껴지거나 이국적인 맛이 나진 않았어요.
식사를 마치고 조그마한 언덕을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과 독일마을광장을 만날 수 있어요.
남해 독일마을 숙소 알아보기


광장 안으로 들어가면 남해파독전시관이 정면에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남자 셋이다 보니 굳이 들어가 보진 않았는데,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은 구경하고 계시더라고요.

넓은 광장을 지나

좌측 문을 통과하면

광장 전망대가 보이는데요.

전망대 위에서 보이는 독일마을 전경이에요. 바다와 붉은 주택 지붕이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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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곳도 있고 숙박 시설도 있고, 상점들도 있는데요. 건물들이 이국적이라 그냥 마을길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군요.

다시 마을 광장으로 올라와 기념품 샵을 들렀는데요.
각종 마그넷과 수건,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고요.


특히 독일 맥주와 함께 독일마을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판 주류들도 있어 술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았어요.
남해 독일마을 근처 펜션 알아보기

차로 20분 정도 거리를 달리면 설리스카이워크를 볼 수 있는데요. 입장료는 2,000원이었어요.
표를 발급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 보여요. 스카이워크 중간중간 바닥이 유리라 살짝 무섭기도 해요.

전망대 맨 끝으로 가면 하늘그네도 있는데요. 이건 따로 매표를 해야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제 돈 주고 타기에는 너무 무서웠어요. (이용료가 7,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남해 관광지 근처 숙소 알아보기

남해가볼만한곳이라 그런지 곳곳에 크고 작은 섬들이 보이는 게, 자주 보던 동해와는 달라 생경하게 느껴졌어요.



이날 생각보다 추워서 커피 한 잔을 하기 위해 스카이워크 바로 옆에 있는 완벽한 인생 설리스카이워크라는 카페로 갔는데요.

스카이워크가 무서워서 못 가겠다 하시는 분들은 카페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더라고요. 창으로 보이는 뷰도 나쁘진 않았어요.
해도 어둑어둑해져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황금갤러리남해 펜션으로 이동했는데요.
저녁 장을 본다고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도 사장님이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더라고요.


큰 거실에 부엌, 화장실과 3개의 크고 작은 방, 이용은 못 하지만 조그마한 야외 수영장까지 있어서 독채로 예약하길 잘한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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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기온에 살살 부는 바람과 저 멀리 들려오는 파도 소리, 그리고 따뜻한 숯불과 고기의 맛있는 냄새까지. 술과 고기 그리고 대화가 끝없이 이어진 밤이었어요.

이튿날 부지런 떨며 일어나 숙소를 둘러봤는데요. 밤보다 낮이 더 예쁜 남해숙소였어요.


생각보다 바다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살짝 놀랐어요. 흔들그네도 있고 밤에 못 본 선베드도 있었고요.


너무 늦게 도착해서 남해숙소를 100% 다 즐기지 못한 게 많이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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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집으로 가기 전,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있는 보리암에 오르기 위해 차로 30분 정도 이동했어요.
여기서 팁을 드리면, 남해 보리암은 차량으로 갈 수 있긴 한데요. 대부분은 인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해야 해요.
평일은 모르겠는데 주말에는 이른 아침이 아니면 처음부터 마음 편히 먹고 '복곡' 주차장에 주차하고 버스로 이동하시는 게 편해요.

저도 복곡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버스표를 발매했는데요, 1인당 왕복 3,400원이고 현금만 받으니 꼭 참고하세요.


버스 승강장에서 기다리다 어느 정도 인원이 되면 마을버스를 타고 보리암을 향해 올라가는데요.

도보로 갈 수는 있지만 표시판에 보듯이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등산이 목적이 아니라면 버스를 타는 게 훨씬 체력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답니다.
남해 오션뷰 숙소 보기
마을버스를 타고 보리암 매표소까지 15분 정도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가는데, 꽤 짜릿한 코스랍니다.


보리암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다시 내야 하는데요. 카드 결제가 전혀 안 되고 무조건 현금만 받으니 참고하세요.
입장료는 1인당 1,000원이에요. 매표소에서 보리암까지 15~20분 정도 올라가야 해요.

길은 계단이 있는 길이 아니기 때문에 남녀노소 다 걸을 수 있고 유모차를 끌고 올라오신 분들도 종종 보였어요.

평지만 있는 게 아니라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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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가기 전 대장봉에서 보는 남해가볼만한곳 바다 뷰예요. 살짝 미세먼지가 있는 게 아쉬웠네요.

물 한 병 사서 다시 보리암으로 갑니다.
여기서부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과 보리암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데요.
보리암으로 가는 길은 올라온 길과 달리 계단으로 이뤄져 있는데 계단 수가 꽤 됩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렇게 유명한 곳이었나 싶을 정도였어요.


보리암 삼층석탑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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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해수관음상도 남해가볼만한곳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네요. 관음상 뒤로 크고 작은 바위들이 서 있고 앞으로는 뻥 뚫린 바다가 답답했던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남해 보리암에서 다시 대장봉으로 올라와 등산로를 따라 정상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허름한 산장이 하나 보이는데 이 곳이 바로 금산산장입니다.
남해 보리암 숙소 알아보기
규모가 꽤 되는데 현재는 숙박은 전혀 되지 않고 라면 등 간단한 식사만 할 수 있어요.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고 야외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게 조금 아쉬워요.

가격대가 좀 있는데요. 가격보단 뷰 좋은 풍경을 보며 먹는다는 생각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이 많으신 할머니가 주문을 받으시는데요. 카드 결제는 안 되고 현금이나 계좌 이체만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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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컵라면과 삶은 계란, 사이다를 주문해서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는데요.

한라산 정상에서 먹는 라면 맛까지는 아니었지만 꽤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어요.

매표소까지 걸어 내려와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주차장까지 가야 하는데,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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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곡주차장에서 차로 20분 정도 가면 남해읍이 나오는데요. 남해읍에서 솥밥으로 유명한 '정식당'을 방문했어요.
중요한 건 주말 점심시간이었는데 저희가 이날 마지막 팀이었다는 사실이에요.
더 반전인 건 1시간 넘게 대기해서 겨우 들어갔어요. 이날 먹은 건 컵라면 1개와 계란 1개뿐이었거든요.
가게는 조그마한 규모였어요. 저희 일행은 전복솥밥(18,000원)을 주문했는데요.


배가 고파 그랬던 건지 반찬이 맛있었던 건지,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더군요.

각자 트레이에 전복솥밥과 양념장, 젓갈, 미역국이 담겨져 나오는데요.


각종 해초와 나물, 전복 슬라이스가 보기 좋게 담겨 있는데, 양념장을 살짝 넣어 비벼 먹으니 게 눈 감추듯 사라졌어요.
기다린 보람이 있는 식당이었어요.
이렇게 정리하다 보니, 남해여행으로 남자 셋이서 나름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온 것 같네요.
그럼 다음 여행일기에서 만나요.
남해 숙소 더 알아보기운영시간·요금·정책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여행자에게 추천해요
친구들과 가볍게 떠날 우정 여행지를 찾는 분에게 추천해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맛집 탐방을 즐기는 분에게 어울려요.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은 분이 참고하기 좋아요.
이럴 때 가기 좋아요
2월 비수기: 저자가 방문한 시기로, 비교적 한적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주말: 보리암 등 일부 장소는 붐빌 수 있으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꼭 알아두면 좋아요
보리암 방문 시 현금 필수: 셔틀버스(복곡주차장 출발)와 입장권 모두 현금 결제만 가능해요.
주말 주차 팁: 보리암은 주말 오전에 일찍 방문하거나, 복곡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해요.
금산산장 현금/계좌이체: 산장 내 식사 메뉴는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여기어때에서 공식 선정한 트립홀릭 에디터입니다. 직접 경험한 여행을 기록하고, 도움이 되는 여행 정보를 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