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가볼만한곳 1박 2일 대중교통 뚜벅이 여행, 근대역사관부터 맛집까지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목포가볼만한곳,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즐기는 목포 가볼 만한 곳 1박 2일 코스
대중교통을 이용해 혼자 목포로 1박 2일 미식 및 역사 여행을 떠나는 여정입니다. 콩국수 맛집부터 근대역사관, 해상 케이블카, 유명 빵집까지 목포 가볼 만한 곳들을 알차게 둘러보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목포 가볼만한곳들을 다녀온 보라돌이23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3월이 찾아왔네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으며 근대 역사 체험과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인 목포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그리고 혼자서도 부담 없이 잘 다녀온 여행입니다
👓 1일차 (2/28)
🧡 마산역 ➡ 순천역 경유 / 목포역 도착 ➡ 유달콩물 ➡ 화신연쇄점 ➡ 목포근대역사관 1, 2관 ➡ 서산동 시화 골목길 & 연희네슈퍼 ➡ 목포해상케이블카 ➡ 목포 시티호텔 ➡ 솜리치킨 목포점
👓 2일차 (3/01)
🧡 달콤김밥 ➡ 씨엘비 베이커리 & 코롬방제과점 ➡ 집으로 🚌
1일차
편도 이동 시간만 4시간 40분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산에서 목포로 갈 수 있는 방법은 기차와 고속버스(광주 유스퀘어에서 하차 후 목포행 탑승) 두 가지인데요. 경유 없이 목포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S-train과 고속버스 탑승 시 경유지인 광주행 버스 둘 다 매진이라서 어쩔 수 없이 7시 50분 순천행 기차를 타고 순천에서 내려 30분 대기 후 목포행 열차로 환승해 12시 반에 도착했습니다.
목포 호텔 둘러보기유달콩물
⏰ 08:00 - 17:30 (매주 화요일 휴무 /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
💰 노란콩(백태) 콩국수 곱빼기 14,000원
💡 대표 목포 가볼만한곳 콩국수 맛집으로 녹진한 맛의 노란콩국수와 더불어 내어진 3종 반찬이 너무나 맛있었던 집!
주말 피크 시간인 12시 반쯤에 도착하다 보니 목포 가볼만한곳 중 유명 맛집인 '중깐', 낙지집, 남도백반집은 전부 웨이팅이 걸려서 혼자 먹으러 갈 만한 곳이 있을까 싶더라고요. 다행히 목포에 도착하기 전 다른 곳들도 미리 검색해 콩국수로 유명한 유달콩물 집으로 향했습니다. 날이 춥다 보니 콩국수 손님이 덜할 거라 생각했지만, 자리에 앉은 후 얼마 안 있으니 콩물 포장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목포 맛집이란 생각이 확 들더라고요.
콩물 종류는 기본 노란콩(백태)과 검은콩(서리태)으로 나눠지는데, 기본 노란콩이 조금 더 잘 나가는 편이며 익히 먹어본 다른 집들에 비해 점도가 걸쭉하고 진해서 고소함이 배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특히 같이 나온 김치, 깍두기, 봄동은 액젓 맛이 강해서 제 입맛에는 너무나 완벽했습니다.
화신연쇄점
⏰ 10:00 - 19:00 (주말은 9시 오픈 / 18:30 라스트 오더)
💰 카페라떼 ICE 6,000원 , 마카다미아 휘낭시에 3,200원, 초코 휘낭시에 3,500원, 소금빵 3,500원
💡 국가등록문화재인 구 목포 화신연쇄점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카페로 라떼와 휘낭시에가 괜찮은 곳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디저트를 먹어야죠. 목포 쫀드기를 비롯해 다양한 빵집과 카페가 많은 목포 가볼만한곳 중에서 어딜 갈까 고민하던 중 추천받은 화신연쇄점으로 가보았습니다. 목포는 다양한 근대 건물들이 아직까지도 보존이 많이 되어 있어서 근대역사 탐방 여행에도 좋은 도시인데요.
이번에 방문한 화신연쇄점도 근대 시대에 있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빨간색 벽돌과 샹들리에, 그리고 붉은 카펫까지... 마치 시간 여행을 한 것처럼 사진 찍기 너무나 예뻤던 카페였습니다. 카페 메뉴들 중에서 휘낭시에가 맛있다고 해서 마카다미아와 초코를 골랐고 시그니처 음료인 라떼와 함께 먹어보니 기분 좋은 달달함이 입안에 맴돌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목포 숙소 찾아보기목포근대역사관 1, 2관
⏰ 09:00 - 18:00 (1월 1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성인 기준 개인 2,000원 / 단체 1,500원 (1관 , 2관 통합 관람료)
💡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그보다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일제강점기 시대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곳
목포 가볼만한곳 중 필수 방문지라 일컫는 역사관으로서, 목포 개항 이후 일본의 영사 업무를 위해 완공된 건물을 해방 후 현재의 근대역사관으로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목포의 모습과 3.1절 만세운동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역사관이고, 1관 밖에는 군사 목적의 방어 시설인 방공호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가 3.1절을 하루 앞두고 있어서 정말로 많은 분이 방문하셨는데, 관람을 하다 보니 그 시절 우리 선조들의 노력과 독립을 위한 희생정신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관은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을 수리하여 개관한 곳으로서, 일제 수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세세한 설명과 1980년 민중 항쟁에 관한 것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2관 안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를 파괴하라는 스크린 게임이 있었는데, 밑에 놓인 오재미로 스크린 쪽으로 너무 세게 던진 나머지 나중엔 팔 근육통이 오더라고요.
목포 인기 숙소 알아보기서산동 시화 골목길 & 연희네슈퍼
목포 지역의 시인과 화가, 그리고 주민들이 참여하여 시와 벽화를 새겨놓은 시화 골목입니다. 개발되지 않은 70, 80년대의 골목길을 그대로 보존해서 옛 목포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시화 골목 초입에는 영화 <1987>의 주인공 연희가 살던 곳을 그대로 옮겨 놓은 '연희네슈퍼' 세트장도 관람할 수 있어, 1987년 당시의 풍경과 소품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목포해상케이블카
⏰ 09:00 - 20:00 (금, 토, 공휴일은 21시까지 운행 / 매표 종료는 마감 한 시간 전)
💰 성인 기준 왕복 일반 24,000원 / 크리스탈(발판 투명유리) 29,000원
💡 국내 최장 거리의 케이블카로써 목포 도심과 유달산, 바다를 모두 볼 수 있는 인기 관광지
목포를 방문했으면 무조건 타봐야 하는 국내 최장 구간의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탑승 코스는 북항승강장 ➡ 고하도 승강장 하차 ➡ 재탑승 후에 유달산 승강장 하차(선택사항) 혹은 바로 북항승강장 하차로 이어지는 방식입니다. 목포 여행의 필수 코스답게 200명 넘는 대기 인원이 있어서 타야 하나 정말 고민이 되었지만, 직원분께서 10명씩 채워 보내주셔서 25분 만에 탑승이 가능해서 좋더라고요.
그동안 국내 여러 지역의 케이블카를 타봤지만, 이번 케이블카는 목포 도심과 바다, 산 그리고 지는 일몰까지 볼 수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는 케이블카였습니다. 특히 돌아갈 때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일몰은 괜스레 마음이 뭉클해지는 풍경이더라고요.
목포 추천 호텔 확인하기이번 목포 여행 숙소는 이곳입니다.
목포 시티호텔 - HOTEL CITY
📪 전라남도 목포시 상동 1010-2
⏰ 체크인 : 16:00 / 체크 아웃 : 12:00
🟩 예약 객실 : 스탠다드 킹 (금연, 넷플릭스 무료, 공기청정기, 안심방역, 한정특가룸)
🟩 주차 : 호텔 정문 주차는 장애인, 전기, 경차 전용 운영 / 그 외 차량은 호텔 후문 20M 거리에 있는 주차장 이용
🟩 대중교통 : 목포역 혹은 목포종합버스 터미널에서 66번을 탑승해서 로고스 교회 하차후 도보 3분 거리에 위치
🟩 반려견 투숙이 가능한 객실 운영
🟩 어메니티 무상 제공 및 넷플릭스 무료 시청이 가능한 스마트 TV ,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1층에는 한강 작가님의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다양한 서적들을 대여해서 볼 수 있으며 라운지내에는 커피머신, 전자레인지, 제빙기 등의 편의시설 구비. 출장객 분들을 위한 노트북과 프린터가 있는데 무료 출력 가능 😊
이번 목포 여행의 숙소는 목포시 상동에 위치한 목포시티호텔입니다. 이곳을 숙소로 정하게 된 이유는 여기어때 리뷰 평점이 전반적으로 좋았고, 역과 터미널, 주요 관광지와의 대중교통 연계성, 숙박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이날 저녁 즈음에 숙소를 방문했는데, 스탠다드 객실에서 게임 PC가 설치된 디럭스 객실로 업그레이드해 주셔서 사장님 덕분에 숙소에서 즐겁게 쉴 수 있었습니다.
이번 목포 시티호텔은 여기어때를 통해 예약했고, 숙소 관련 자세한 리뷰는 여기어때 앱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목포 시티호텔 예약하기솜리치킨 목포점
⏰ 06:00 - 23:30 (하루 70마리 한정 판매 소진 시 조기 종료)
💰 순살 깨후라이드반 양념반 25,000원 (현금 OR 계좌이체시 콜라 500ML + 양배추 샐러드 무상 제공)
💡 익산 깨통닭 대표 체인점으로 후라이드에 사정없이 뿌려낸 깨가 특징! 하루 전날 전화 예약 시 아침 6시부터 포장 가능합니다.
이번 목포 여행의 저녁도 역시나 치킨입니다. 작년에 다른 분의 익산 여행기에서 깨통닭을 보고 그 맛이 정말 궁금했는데, 마침 깨통닭 체인점이 숙소와 가까운 곳에 있더라고요. 어찌나 반가웠던지 주문 후 쏜살같이 포장해 왔습니다.
열어본 치킨은 가마솥 통닭으로 유명한 노랑통닭 후라이드의 질감에 검은깨가 아낌없이 뿌려진 형태였고, 양념은 옛날 양념 통닭 맛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1인 1닭은 기본적으로 하는 편인데 여기는 양이 진짜 많더라고요. 느낌상 두 명이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2일차
달콤김밥
⏰ 09:30 - 19: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0507-1362-5621 (포장 시 사전 예약 주문 추천)
💰 삐약김밥 6,500원 / 비빔국수 7,500원
💡 계란이 듬뿍 들어간 '삐약김밥'이 대표 메뉴이며, 매장 식사 시 나오는 어묵 국물과 볶음김치도 맛있습니다.
목포 여행 둘째 날 아침으로 뭘 먹을까 알아보던 중, 인스타그램에서 '폭탄 계란 김밥' 맛집으로 소개된 분식집이 마침 숙소 근처에 있더라고요.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도 많은 분이 줄지어 포장해 가는 김밥집이었습니다. 다행히 매장 식사가 가능해서 비빔국수와 삐약김밥(일명 계란폭탄 김밥)을 주문했고, 받아보니 계란이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지 한입에 다 먹기 상당히 버거울 정도였습니다. 새콤달콤한 국수와 계란김밥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김밥을 추가 주문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 다 먹지 못하고 포장했습니다. 계란이 많이 들어간 김밥을 좋아하신다면 이곳을 강력 추천하고 싶네요.
목포 맛집 가까운 숙소 찾아보기씨엘비 베이커리 & 코롬방제과점
⏰ 08:00 - 21:00
💰 새우바게트 6,000원 / 크림치즈 바게트 6,000원
💡 목포 대표 빵집으로, 진한 새우 바게트와 크림치즈 바게트가 별미입니다.




빵을 너무나 사랑하는 빵돌이로서 목포에 왔는데 빵집을 안 갈 수가 없죠? 새우 바게트와 크림치즈 바게트로 유명한 씨엘비 베이커리와 코롬방제과점, 두 곳을 비교해볼 겸 모두 다녀왔습니다. 원조에 대한 이야기는 검색해보면 알 수 있으니 생략하고, 목포 대표 빵집답게 두 곳 다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바게트 외에도 먹음직스러운 빵이 많았지만 가장 유명한 새우 바게트와 크림치즈 바게트를 각각 구매했습니다.
그날 저녁 집에서 먹어보니 맛의 진함은 씨엘비가, 포장 상태나 바게트 빵의 고소함은 코롬방제과점이 조금 더 나은 듯했습니다. 바게트 두 종류 중에서는 제 입맛에는 달콤함이 돋보였던 크림치즈가 더 괜찮았습니다.
목포 추천 숙소 확인하기이제 집으로..
빵 쇼핑을 끝내고 다시 목포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목포까지 온 김에 에그타르트 맛집도 가고 다른 곳들도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이날 저녁에 일정이 있어서 아쉬움을 가득 안은 채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목포 여행이었지만 역사 명소 관광과 함께 바다도 보고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었던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포 숙소 더 알아보기운영시간·요금·정책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여행자에게 추천해요
대중교통을 이용한 뚜벅이 여행을 즐기는 분.
역사 탐방과 미식 여행을 함께하고 싶은 분.
목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1박 2일로 압축해서 경험하고 싶은 분.
이럴 때 가기 좋아요
걷기 좋은 봄·가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방문하면 도보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일몰 시간: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바다 위로 지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꼭 알아두면 좋아요
대중교통 이용: 기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만으로도 주요 관광지를 충분히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인기 맛집 웨이팅: 주말이나 식사 시간에는 유명 맛집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대기 인원이 많아도 탑승 줄이 비교적 빠르게 줄어드는 편입니다.
여기어때에서 공식 선정한 트립홀릭 에디터입니다. 직접 경험한 여행을 기록하고, 도움이 되는 여행 정보를 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