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볼 만한 곳과 완주 2박 3일 여행 코스: 한옥 숙소부터 맛집까지
전주 가볼만한곳 경기전과 한옥마을, 완주 한옥 숙소를 포함한 2박 3일 코스를 소개합니다.
전주 가볼 만한 곳, 완주까지 2박 3일 힐링 코스
완주 편백나무숲에서 시작해 감성 한옥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전주로 넘어가 한옥마을과 경기전 등 전주 가볼 만한 곳들을 둘러보는 2박 3일 여행기입니다. 자연 속 힐링과 맛있는 음식, 고즈넉한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안녕하세요! 뒷골목 개주먹입니다. 9월 23일~9월 25일 추석 연휴를 맞아 남편과 2박 3일로 완주·전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1일차 일정 : 완주 상관 편백나무숲 ▶ 스테이별하 숙소 체크인 ▶저녁 바비큐
점심은 간단하게 휴게소에서 해결하고 바로 방문한 곳은 완주 상관 편백나무 숲입니다.
입장료: 없음(무료)
꿀팁으로 주차는 미스황카페 주차장을 검색해서 가시면 편해요. 공영주차장도 있지만 거리가 있어 꽤 걸어야 하더라고요.
25주차 임산부라 숲 속에서 힐링을 하고 싶어 방문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특히 유황족욕탕이 있어 발을 담그고 시원하게 피로를 풀 수 있었어요. 숲길을 걷다 보니 방목된 닭들도 보였는데, 크기가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에 예약한 숙소는 완주 스테이별하라는 숙소입니다. 일단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 가구들이 감성 가득하고 아기자기하고 정말 예뻐요.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기분 좋게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메니티로 록시땅과 이솝 제품이 준비되어 있고 드라이기가 다이슨이라 머리 말릴 때 정말 편했어요. 저녁에 야외 바비큐를 할 때는 전기그릴을 사용해 불 조절이 쉬워서 편리했어요.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침대가 조금 삐걱거려서 숙면에 방해가 되었고, 수건에서는 약간의 냄새가 나서 사용하기가 불편했어요. 객실 내 청소 상태도 아쉬웠는데, 거미줄이 보였고 화장실 청소가 다소 아쉬웠습니다.
주방 싱크대가 너무 작아 조리나 설거지를 할 때 불편함이 있었던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네요.전체적으로는 감성과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숙소였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조금 더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한 숙소 후기는 여기어때 앱에도 남겼습니다.
전주 한옥 인기 숙소 둘러보기저녁에 야외 바비큐를 할 때는 예쁜 조명과 한옥의 조화로움 덕분에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서 야외에서 먹는 고기 맛이 더 꿀맛이었어요. 귀여운 청개구리도 발견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2일차 일정 : 전동 떡갈비 ▶ 봄해언니네 ▶ 부채문화관 ▶경기전 ▶ 전주한옥마을
둘째 날 아침 겸 점심으로 방문한 곳은 전주 맛집 전동떡갈비입니다. 몇 년 전 친구와 방문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도 다시 찾게 되었어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대표 메뉴인 비빔밥과 수제 떡갈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었고, 맛도 훌륭했어요. 특히 떡갈비는 육즙이 풍부하고 담백해서 밥과 함께 먹기에 딱 좋았어요.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 준비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정갈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었고, 오랜만에 재방문했지만 여전히 좋은 인상을 남겨준 전주 맛집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방문한 곳은 전주한옥마을맛집 봄해언니네라는 카페인데요, 남편이 개성주악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페 분위기는 아늑하고 따뜻해서 잠시 쉬어가기 좋았고, 개성주악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쫄깃해 독특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고급스러운 찹쌀 꽈배기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개성주악이 궁금하시다면 전주 가볼 만한 곳으로 한 번쯤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카페 한쪽에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남편과 함께 카페를 즐기고 난 뒤, 가족들을 위한 선물로 도라지정과를 구매했습니다. 전주의 감성과 정성이 담긴 전통 간식을 챙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주 가볼 만한 곳인 경기전으로 향하는 길에 전주부채문화관에 잠시 들렀습니다. 추석을 맞아 특별히 전통놀이 체험을 마련해 두었더라고요. 남편과 함께 투호놀이도 하고 딱지치기도 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고,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즐거운 경험이 되어 더욱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전주 근처 숙소 찾아보기전주 가볼 만한 곳 경기전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곳으로, 전주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 중 하나예요. 고즈넉한 한옥 건축과 울창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3,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관람할 수 있었고, 내부에는 태조어진을 비롯해 조선 왕조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건물들을 둘러보니,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조선 시대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고, 추석 연휴라 그런지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많아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경기전 관람을 마친 뒤, 전주 가볼 만한 곳 전주한옥마을맛집에서 육전과 새우전, 오징어튀김 등 다양한 음식을 포장해 숙소로 돌아와 맛보았는데요, 고소한 육전, 바삭한 오징어튀김, 그리고 탱글한 새우전까지, 추석 연휴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한 끼였고, 여행의 둘째 날을 맛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3일차 일정 : 송광 순두부 ▶ 송광사 ▶ 두베카페
셋째 날 아침 겸 점심으로는 송광 순두부를 찾았습니다. 송광사를 방문할 예정이라서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에요. 점심시간쯤 도착했더니 이미 많은 손님들이 있어 웨이팅이 조금 있었는데,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어요.
저는 원조 순두부, 남편은 소고기 순두부를 주문했습니다. 여기는 맛의 단계가 순한맛 / 중간맛 / 매운맛으로 나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는데, 덕분에 각자 원하는 맛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따끈하고 부드러운 순두부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졌고, 소고기가 들어간 순두부는 풍미가 더해져 든든한 한 끼가 되었습니다. 순두부찌개를 좋아하신다면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맛있는 순두부찌개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뒤, 완주 종남산 자락에 위치한 송광사를 방문했습니다. 송광사는 조선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대웅전과 종루 등 주요 건축물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큰 곳이에요.
고즈넉한 산세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전통 사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비가 약간 내리고 흐린 날씨였는데, 오히려 사찰의 고요한 분위기와 잘 어울려 더욱 차분한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두베카페였습니다. 이곳은 한옥호텔 소양고택 안에 자리 잡은 카페로, 고즈넉한 한옥의 운치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인데요,
독립서점 ‘플리커 책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책과 예술, 커피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요. 특히 이곳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 카페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만 커피와 디저트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라 ‘사악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였지만, 분위기와 공간의 특별함을 생각하면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전주 특가 숙소 예약하기운영시간·요금·정책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여행자에게 추천해요
여유로운 태교 여행이나 힐링 여행을 계획하는 분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전통문화를 즐기고 싶은 분
전주와 완주의 다채로운 로컬 맛집 탐방을 즐기는 미식가
이럴 때 가기 좋아요
선선한 초가을 (9~10월): 야외 바비큐, 숲길 산책, 한옥마을 탐방을 즐기기 좋은 날씨입니다.
추석 연휴: 부채문화관 등에서 열리는 전통놀이 체험을 하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꼭 알아두면 좋아요
상관 편백나무숲 주차: 공영주차장보다 미스황카페 주차장을 이용하면 걷는 거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완주-전주 연계 코스: 두 지역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자가용을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방문지 참고사항: 스테이별하 숙소는 일부 시설이 아쉬웠고, 두베카페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니 참고하세요.
여기어때에서 공식 선정한 트립홀릭 에디터입니다. 직접 경험한 여행을 기록하고, 도움이 되는 여행 정보를 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