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여행매거진

제주도 숙소 엠버 퓨어힐, 한라산 자락 독채에서 즐기는 5성급 호캉스

제주도숙소 엠버 퓨어힐은 한라산 숲속 독채에서 프라이빗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2026년 10월 19일읽는 시간 8분조회 2
여행자 후기를 요약했어요

한라산 속 프라이빗 제주도숙소, 엠버 퓨어힐

한라산 중턱에 자리한 5성급 호텔 엠버 퓨어힐에서의 프라이빗한 휴식을 담았습니다. 독채 객실의 야외 자쿠지, 투명한 스카이풀 등 숙소 안에서 온전한 쉼을 누릴 수 있어, 특별한 제주도숙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여행기입니다.

7월 제주 여행 이야기를 차근차근 소개해드리다 보니 맛집 얘기만 계속해서 괜히 배고프게 만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잠시 먹방은 쉬어가고, 제주에서 정말 인상 깊었던 숙소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주 맛집 소개를 하며 처음 뵙는 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기뻤던 일주일이었어요.)​

제주 여행 마지막 날은 보통 공항 가까운 시내 호텔에서 자는 편인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마무리해보고 싶었어요.
서귀포에서 일정을 보내고 제주시 쪽으로 넘어오면서 제주도 숙소를 찾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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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행노트] 한라산 자락에 숨은 이색 5성급, 제주 엠버 퓨어힐에서 보낸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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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5성급 + 여기어때 블랙으로 찾아보면 생각보다 선택지가 많지 않은데, 여기는 처음 사진을 봤을 때부터 분위기가 꽤 독특했어요.
한라산 자락에 독채 객실들이 넓게 자리하고 있고, 객실마다 개별 테라스와 야외 자쿠지가 있는 데다 로비 위쪽으로는 투명한 스카이풀이 그대로 보이는 구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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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행노트] 한라산 자락에 숨은 이색 5성급, 제주 엠버 퓨어힐에서 보낸 하루 💙
[9월 여행노트] 한라산 자락에 숨은 이색 5성급, 제주 엠버 퓨어힐에서 보낸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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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였던 <멋진 신세계>의 배경으로 등장했다는 점도 궁금증을 더했고요.
후기 수가 아주 많은 제주도 숙소는 아닌데 이상하게 제가 볼 때마다 객실이 자주 솔드아웃이라 “여긴 대체 뭐가 있길래 이렇게 잘 차지?” 싶었던 곳이었어요.
제가 다녀온 건 7월의 뜨거운 한여름이었지만, 막상 숙박하고 나니 이곳은 오히려 공기가 선선해지는 계절에 더 매력적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라산 자락의 숲을 걷고, 따뜻한 자쿠지와 사우나를 즐긴 뒤 독채 객실에서 느긋하게 쉬는 하루. 다가오는 가을 연휴나 추석 연휴에 조금 여유로운 제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런 제주도 숙소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는 일정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7월 예약 당시, 일요일 기준 약 33만 원이던 포레스트 가든 더블룸을 여기어때 할인으로 약 24만 원에 예약할 수 있어서 제주 여행 마지막 밤 숙소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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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ber Purehill Hotel & Resort Jeju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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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산 13

체크인 / 체크아웃 15:00 / 11:00

이동 한라산 중턱 위치 / 렌터카 이용 추천

객실 [여기 STAY] 포레스트 가든 더블룸 / 독채형 / 개별 테라스·야외 자쿠지

예약 여기어때 / 일요일 기준 약 33만 원 → 할인 적용 후 약 24만 원


🌿 호텔로 들어가는 길부터 분위기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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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제주시 노형동, 한라산 중턱에 있어요.​

시내 호텔처럼 주변에 식당이나 카페가 몰려 있는 위치는 아니고, 차를 타고 점점 산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숲이 가까워지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제주 특가 숙소 보기


[9월 여행노트] 한라산 자락에 숨은 이색 5성급, 제주 엠버 퓨어힐에서 보낸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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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곳은 제주 시내 관광의 거점이라기보다는 아예 호텔에서 쉬는 시간을 여행의 한 코스로 잡는 게 더 잘 어울리는 제주도 숙소였어요.
렌터카가 있다면 훨씬 편하고, 저희도 저녁에는 애월 쪽으로 다녀왔지만 숙소에 들어온 뒤에는 굳이 다시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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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행노트] 한라산 자락에 숨은 이색 5성급, 제주 엠버 퓨어힐에서 보낸 하루 💙

​그리고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생각보다 훨씬 큰 규모에 일단 신이 났어요.
사진으로 봤을 때도 독특한 제주 호텔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본관 규모부터 꽤 웅장해서, 저도 모르게 입구 앞에서 팔부터 벌려봤어요.
“오늘 숙소 제대로 골랐다!” 하는 마음이 온몸으로 먼저 나온 사진이랄까요.


🛎 체크인부터 리조트에 들어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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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오후 3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체크인을 기다리는 투숙객이 꽤 있었어요.
그래도 줄을 길게 세워두는 방식은 아니고, 직원분이 먼저 이름을 확인한 뒤 순서가 되면 직접 찾아와 안내해주셔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체크인은 로비 소파에 앉아서 진행했고 웰컴티도 준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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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제주 숙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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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로비가 생각보다 훨씬 인상적이었어요.
높은 층고에 웅장한 구조, 은은하게 퍼지는 좋은 향, 그리고 고개를 들면 위쪽으로 스카이풀이 그대로 보이는 구조까지.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제 공간감이 훨씬 커서 체크인하면서부터 “아, 여기는 일반적인 제주 시내 호텔이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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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앞쪽에는 연못처럼 넓게 조성된 공간도 있었는데, 이날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해서 오히려 하늘이 더 드라마틱했어요.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한 번씩 열릴 때마다 풍경이 확 달라지는데, 오빠도 한참 서서 구경 중이었어요.
산 중턱이라 시야가 탁 트여 있어서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제주 풍경부터 한 번 제대로 보고 들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출처 : 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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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본관 안에 모여 있는 게 아니라 독채 형태로 넓게 흩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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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천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숙소 둘러보기


[9월 여행노트] 한라산 자락에 숨은 이색 5성급, 제주 엠버 퓨어힐에서 보낸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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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후에는 직원분이 전용 셔틀카트로 객실까지 이동과 짐 운반을 도와주시고, 이후에도 본관이나 수영장으로 이동할 때 프런트에 연락하면 24시간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는 따로 셔틀을 타고 올라가지는 않고, 차를 직접 객실 근처까지 가져가서 짐도 직접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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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어느새 캐리어 두 개 담당자가 된 오빠. 독채라 객실까지 짐을 들고 들어가야 했는데, 제가 짐이 많은 편이라 미안했어요.​

이후 수영장이나 본관을 오갈 때는 셔틀을 이용했는데, 프런트에 요청하면 바로 이동을 도와주셔서 숙소가 넓은 것에 비해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 문 열자마자 “와, 방이 이렇게 넓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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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은 객실은 포레스트 가든 더블룸. 카드키를 찍고 문을 열자마자 정말 입이 딱 벌어졌어요.
일단 객실이 정말 넓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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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엠버 퓨어힐 호텔 전경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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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키를 인식하면 커튼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통유리창 너머로 숲과 멀리 제주 풍경이 펼쳐지는데, 높은 층고까지 더해지니 공간이 훨씬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객실 외관은 살짝 한옥이나 제주 전통 건축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인데, 실내는 꽤 모던하고 세련된 편이었어요. 그래서 제주에 있으면서도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하기도 하고, 반대로 해외에서 제주를 재해석한 리조트 같은 묘한 분위기가 있었어요.​

침대도 정말 컸는데, 키 155cm인 제가 가로로 누워도 한참 남는 크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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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앞에는 긴 소파와 작은 테이블, 벽면을 거의 가득 채우는 대형 화면,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고 입구 쪽에는 발을 쭉 뻗고 쉴 수 있는 소파와 간단히 노트북을 펼치기 좋은 공간도 있었어요.​

한쪽에는 벽난로처럼 연출된 공간도 있었는데 한여름이라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면 객실 분위기를 훨씬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 같더라고요.


☕ 객실 안에서 발견하는 디테일도 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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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머신과 캡슐 6개, 생수 2병, 전기포트가 준비되어 있고 특히 도자기로 된 다도 세트가 객실 분위기와 잘 어울렸어요.​

호텔에서 커피 머신은 많이 봤지만 다도 세트까지 제대로 준비된 곳은 흔치 않아서 기억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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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엠버 퓨어힐 호텔 객실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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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면서 받은 감귤 초콜릿 웰컴 쿠키도 침대에 올려두고, 카드키도 우드 소재라 전체적인 콘셉트와 잘 맞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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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일반 냉장고라기보다 와인셀러에 가까운 미닫이형 구조였는데, 디자인은 예뻤지만 음료가 아주 차갑게 보관되지는 않아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유료 미니바에는 육포, 감자과자, 귤칩 같은 간단한 간식도 준비돼 있었습니다.


🛁 화장실은 진짜… 여기서 축구해도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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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도 넓었지만 욕실을 보고 한 번 더 놀랐어요. “여기서 축구해도 되겠는데?” 싶을 정도로 공간이 정말 넓더라고요.​

대리석 바닥과 벽면으로 마감돼 있고, 변기는 별도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어 둘이 동시에 사용하기 편했어요. 세면대와 거울도 2개씩 있고, 대형 욕조와 바디솔트, 거품볼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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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룸컨디션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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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는 불가리 제품으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가 제공됐고 드라이어는 다이슨이었습니다. 칫솔·치약·면도기는 유상 판매라 따로 챙겨가시면 좋아요.​

특히 재미있었던 건 세면대 뒤쪽의 온열 패널이었어요. 샤워 후 젖은 수건이나 가운을 걸어두면 따뜻하게 말릴 수 있어서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꽤 신경 썼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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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샤워부스 안쪽 문을 열면 바로 개별 테라스와 야외 자쿠지로 연결됩니다. 저희가 간 7월은 너무 더워 자쿠지는 포기했지만, 선선한 밤공기 속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객실의 다도 세트로 차 한잔 마시면 정말 좋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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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제주 숙소에서 은근히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샤워가운이에요. 이건 가운이라기보다 거의 이불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제가 지금까지 호텔에서 봤던 가운 중 손에 꼽게 두껍고 포근했어요.​

키 155cm인 저는 거의 발목까지 내려올 정도였고, 입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침대로 향했어요. 심지어 침대까지 워낙 넓어서 가운을 입고 가로로 뒹굴뒹굴해도 공간이 남는 수준이었어요.​

수영장 다녀온 뒤 산속의 선선한 공기를 맞으며 이걸 걸치고 객실로 돌아오니까 거의 담요를 두른 느낌이라 더 좋더라고요. 궁금해서 인포데스크에 가격까지 물어봤는데, 개당 약 5~7만 원 정도에 별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실제로 체크아웃하면서 구매해가는 투숙객도 있어서 “나만 탐낸 게 아니었구나” 싶었어요.


🏊 이 호텔에서 가장 궁금했던 Pure Sky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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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숙박에서 가장 기대했던 시설은 역시 Pure Sky Pool이었어요.

제주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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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3층에 있고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였고, 제가 방문했을 당시 기준으로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안내 받았어요.​
별도의 타임 예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되고, 선베드와 락커, 샤워실도 무료입니다. 어린이 구명조끼와 암튜브, 비치타월, 가운도 대여해줘서 가족 단위 투숙객들도 이용하기 좋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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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바닥과 외벽 일부가 투명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체크인하면서 1층 로비에서 바라봤을 때도, 실제로 수영할 때도 꽤 이색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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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도 체감상 일반적인 25m 수영장보다 훨씬 길게 느껴졌고, 한쪽으로 한라산 능선과 숲이 펼쳐져 있어서 수영하면서 보는 풍경도 좋았어요.저희가 갔던 날은 흐리고 비가 조금 와서 아쉬웠지만, 맑은 날에는 훨씬 더 예쁠 것 같아요.​

수영장 끝에서 바라보면 산 아래로 제주 시내와 바다까지 시야가 쭉 열리는데, 물에 몸을 담근 채 이 풍경을 보고 있으니 굳이 어디 전망대를 찾아갈 필요가 없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7월이었는데도 한라산 중턱이라 그런지 물 밖으로 나오면 살짝 춥게 느껴질 정도로 선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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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부대시설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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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안에는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도 있어서 물놀이 후 따뜻하게 몸을 녹이기 좋았고, 은은한 향까지 더해져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웠어요.


🌿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는 제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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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옆에는 베이커리와 브런치, 와인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The Stone이 있고, 지하 1층에는 투숙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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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안에는 실제 말이 있는 목장도 있고, 객실 사이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서 천천히 걷기에도 좋아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가 마침 수국철이라 직원분께 여쭤보니 객실 옆 산책로가 수국 포토존처럼 예쁘다고 알려주셨어요. 안쪽까지 들어가면 10분 이상 걸린다고 해서 저희는 초입만 살짝 구경했는데, 계절이 바뀌면 한라산 자락의 숲 분위기도 또 다르게 느껴질 것 같아요.​

조식은 본관 1층 샬레 레스토랑에서 운영하고 있었어요. 평일은 07:30~10:00, 주말은 10:30까지였고 성인 6만 원, 소인 33,000원입니다.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궁금했지만 저희는 전날 늦게 저녁을 먹고 아침 잠까지 많은 편이라 이번에는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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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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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나들이로 함께 묶기 좋은 주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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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에 있는 제주 호텔이라 렌터카가 있다면 주변 여행지를 함께 묶어서 움직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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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립미술관 / 제주러브랜드 (약 10분)

- 한라수목원 (약 15분)

- 하리보 해피월드 (약 15분)

- 1100고지 (약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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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체크인 전에 1100고지에 잠깐 들러 한라산을 찍먹하듯 구경하고 호텔로 들어갔어요. 짧게 둘러보기에도 좋고 한라산의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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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한라산을 오르는 일정은 아니었지만 “한라산을 찍먹하듯 잠깐 느끼고 가자!” 하고 들렀는데, 짧게 둘러보기에도 좋았어요.(완전한 한라산 정상은 아니지만, 온도, 습도, 날씨는 한라산처럼 추우니 겉옷은 필수!)​

1100고지는 저녁에는 별 보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해서, 날씨가 맑다면 야간 드라이브 코스로 묶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녁에는 애월 쪽으로 이동해 식사를 했고, 가는 길에 하리보 해피월드에도 잠깐 들러 주변에 나눔할 젤리도 구매 완료했어요. 제가 제주에 내려가던 날, SNS에서 하리보 제주 에디션을 이곳에서만 살 수 있다는 글을 봤기 때문에 안 가볼 수 없었어요. (하리보 해피월드는 전시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제품을 판매하는 굿즈샵만 이용 가능해요! 제주 에디션을 따로 판매해서 저희는 굿즈샵만 이용했습니다.)

  • 하리보 해피월드 (굿즈, 아이템샵만도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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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숙소의 매력은? ‘안 나가도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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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여행 가면 숙소보다 밖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30대 커플인데요, 엠버 퓨어힐에서는 오히려 “여기는 굳이 밖에 안 나가고 하루 종일 숙소 안에 있어도 되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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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다녀와 수영장을 제대로 즐긴 대신 자쿠지는 아쉽게 남겨두고 왔는데, 그래서 다음에는 이번과는 또 다른 계절의 엠버 퓨어힐을 경험해보고 싶어졌어요.


💙 엠버 퓨어힐, 누구에게 추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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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자리한 만큼 외부 이동이 아주 편한 위치는 아니에요. 그런데 오히려 그 점이 이 제주 숙소에서는 장점이 되기도 했어요.​

넓은 독채 객실과 숲 전망, 개별 테라스와 야외 자쿠지, 투명한 스카이풀과 사우나, 그리고 천천히 걸어볼 수 있는 산책로까지.​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호텔의 부대시설인데, 전부 모아놓고 보니 숙소 자체가 하나의 제주 여행 코스처럼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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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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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적이는 제주 시내 호텔보다 조용한 자연 속 제주도 숙소를 원하는 분

✔ 객실에서 오래 머무는 호캉스를 좋아하는 분

✔ 커플끼리 프라이빗하게 쉬고 싶은 분

✔ 아이들과 호텔 안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고 싶은 가족

✔ 수영장과 자쿠지까지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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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호텔 밖으로 나가자마자 편의점, 식당, 카페가 있는 위치를 선호하거나 뚜벅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접근성은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어요.​

다가오는 가을 연휴나 추석 연휴, 제주에서 관광지만 빼곡하게 채우기보다 조금 느리게 쉬어가는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런 하루를 일정에 넣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커플 호캉스는 물론, 아이들과 숙소 안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여행에도 잘 어울렸던 곳.​

숙소 자체가 하나의 여행지가 되는 제주 호캉스,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였습니다.


엠버 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 제주 예약하기


운영시간·요금·정책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여행자에게 추천해요

  • 조용한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에게 어울려요.

  • 관광보다 숙소에 머무는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에게 딱 맞아요.

  • 독채 객실, 자쿠지,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만끽하고 싶은 커플이나 가족에게 추천해요.

이럴 때 가기 좋아요

  • 가을 (9~11월): 선선한 날씨에 야외 자쿠지와 숲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 여름 (7~8월): 한라산 중턱의 시원한 공기 속에서 스카이풀 수영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꼭 알아두면 좋아요

  • 위치 및 교통: 한라산 중턱에 있어 렌터카 이용이 필수적입니다.

  • 독채형 객실: 모든 객실이 독채형이며, 본관과 객실 이동 시 24시간 셔틀카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준비물: 칫솔, 치약, 면도기는 유상 판매되므로 미리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트립홀릭
뚜디몽

평일엔 공간과 행사를 기획하고, 주말엔 여행을 기획합니다. 수영과 맥주,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며 좋은 숙소와 맛집, 여행의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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