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가볼만한곳, 해브나인 스파 포함 1박 2일 여행 코스
제천 가볼만한곳, 해브나인 스파를 중심으로 한 1박 2일 맛집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제천 가볼만한곳, 스파와 맛집 1박 2일 코스
여름 성수기, 가성비 좋은 1박 2일 제천 여행을 떠나보세요. 해브나인 스파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덩실분식, 옥전만두, 월성집 등 현지인 맛집을 두루 방문하는 알찬 코스입니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깔끔한 숙소 정보와 함께 꼭 가봐야 할 제천 가볼만한곳을 소개합니다.
방학을 맞아 극성수기에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고민하던 그때, 지난번 정부 지원으로 다녀왔던 제천 여행에서 남은 지역 상품권이 기억났어요.
제천에서 즐기는 워터파크, 제천 가볼만한곳 해브나인 스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제천여행 26년 7월 29일~30일
★1일차
해브나인 스파 ▷ 더진지 숯불갈비 리솜백운점 ▷ 월성집 ▷ 호텔 포그난 체크인
★2일차
덩실분식, 옥전만두 ▷ 우성순대 ▷ 의림지역사박물관 ▷ 부성당
호텔 포그난 제천 숙소
이곳은 지난번에 이어 재방문한 숙소예요. 처음 가는 숙소는 방문 전까지 살짝 걱정되기 마련인데, 이곳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가성비 숙소입니다.
부대시설은 1층에 프런트 및 셀프 카페, 제빙기가 있고 지하 1층에 무료 조식 장소가 있으며 작은 공원을 끼고 있는 한 건물 숙소입니다. 주차 공간은 많지 않지만, 근처 주차 타워의 주차비를 지원해 줍니다.
만족도가 커서 이번에는 '큰방 가보자!' 하고 패밀리룸을 선택했어요. 처음엔 지하인가 싶어 놀랐는데, 건물 양쪽 길의 높이가 달라 프런트에서는 지하 1층이지만 객실에 들어가니 뷰가 1층이더라고요.
저희가 묵은 102호는 들어서자마자 아주 널찍했어요. 더블 침대가 두 개 있고 욕실뿐만 아니라 욕조까지 크고 깔끔했습니다. TV도 아주 커서 넷플릭스로 '귀멸의 칼날'을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개별 정수기와 큰 의류 관리기가 있어 입었던 옷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었고요.
위생을 신경 쓰는 곳답게 일회용 침구 시트를 제공하는 점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극성수기지만, 제천 청풍호를 끼고 있는 관광지를 이미 가봤고 짧은 기간 방문이라면 맛 여행을 위해 시내 한복판 호텔도 좋은 선택입니다. 전 이곳에 또 올 것 같아요.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스파 1일차 관광
처음 방문한 제천 가볼만한 곳 해브나인입니다. 리솜리조트 자체가 워낙 인기가 있고 극성수기라 리조트 방은 없었지만, 투숙객이 아니어도 스파를 이용할 수 있어 바로 가봤습니다.
제천 여행을 계획하며 미리 사둔 티켓이 있었는데요. 야무지게 사용하고 나와서 보니, 여름에 운영하는 야간 스파가 있더라고요. 극성수기지만 합리적인 금액으로 운영 중이어서 다음엔 야간 스파를 이용해도 좋겠더라고요. 제천 여행코스를 고민 중이라면 함께 넣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실내와 야외로 나뉘어 있고요. 겨울에 혹시 야외 노천탕을 이용하지 못하더라도 실내도 공간이 넓어서 무척 좋아 보였어요.
인생샷까지는 아니더라도, SNS에서 보던 해브나인 인증샷 스팟인 프라이빗 탕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입구에서 예약해야 해요. 야외 노천탕이고 가족탕이라 줄을 서야 하지만, 여러 개가 있어서 순서는 금방 돌아옵니다. 휴대전화 번호로 연락이 와요.


물 온도도 따끈한 편이라 우리 집 아이도 잘 놀았네요. 다시 또 와야겠어요.
더진지숯불갈비 리솜백운점 1일차 석식
세트 메뉴가 있어서 3인용으로 돼지갈비만 주문했는데, 이게 웬일인가요. 간장게장, 냉면까지 모두 포함이고 양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반찬 하나하나가 정말 훌륭했어요. 배우고 싶을 정도로 반찬과의 조화가 완벽했어요. 장아찌조차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섞였는데, 맛이 고루 분포되어 매력적이었어요. 셀프로도 푸짐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저희는 대식가임에도 기본 찬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리솜에 오시면, 아니 제천에 오시면 여기 추천합니다.
월성집 1일차 야식
예전에 속초 중앙시장에서 오징어무침을 먹고 반한 적이 있는데, 제천에도 유명한 무침이 있더라고요. 마침 숙소에서 아주 가까워서 바로 포장해왔습니다.
사진이 실물을 다 담지 못해 아쉽네요. 오징어무침 하나, 오징어전 하나를 시켰는데요. 일단 오징어 양이 어마어마하고요. 무침이 유명하지만 제 입맛에는 이 집의 오징어전이 최고였습니다. 감칠맛이 정말 엄청났어요. 무침과 같이 먹기보다 오징어전만 따로 드셔보시길 바라요. 늦은 시간에 포장할 경우 미리 전화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덩실분식, 옥전만두 2일차 간식포장
이곳들은 포장을 위해 방문했어요. 둘 다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 오전부터 서둘렀습니다. 덩실분식은 찹쌀떡 명인의 찹쌀떡을 팔고, 옥전만두는 할머니들의 손맛 가득한 김치만두 집입니다.
바로 드시는 걸 가장 추천해요. 당일 생산 찹쌀떡인데, 전 사실 찹쌀떡 식감을 안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이건 진짜 맛있더라고요. 팥소도 무작정 단맛이 아니라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한 끗 차이가 있는 맛이에요. 다음을 기약하게 만드는 찹쌀떡입니다. 다만 소진이 빠르니 주말엔 꼭 미리 연락하시거나 빠른 방문을 추천합니다.


옥전만두는 도착해서 보니 식당에서 직접 먹어볼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점심으로 먹은 우성순대 바로 근처라 포장할 수밖에 없었어요. 일단 김치고기만두 20개짜리 한 상자를 구매했고요. 그리고 집에 와서 몇 개 끓여 먹고 후회했어요. '아, 더 사 올걸….' 하고 후회했어요. 어차피 냉동 보관하면 되는데 왜 안 사 왔는지 제 자신을 탓했답니다. 할머니표 김치만두를 맛보고 싶다면 이 집은 꼭 들러서 포장해 가세요.
우성순대 2일차 중식
제천여행코스를 짜면서 순댓국 좋아하는 저희 가족이 이 집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지요.
제천 가면 이 집 가야 한다는 말에 당장 달려간 곳입니다. 순댓국을 시키면 찰순대와 껍데기 무침이 반찬으로 나와요. 무엇보다 잡내가 하나도 나지 않았어요. 얼큰보다는 전통을 추천하고 국물 맛이 남다릅니다. 국밥집이라 회전율이 빨라요. 그래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지만 사람은 많아요.
의림지 역사박물관 2일차 관광
지난 제천 여행 때 들러보고 싶었지만 못 갔던 제천 가볼만한 곳, 역사박물관을 이번 실내 관광으로 택해봅니다. 날이 더웠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성인 2,000원의 입장료가 있지만, 한 시간 정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깝지 않았어요. 제천 가볼만한 곳인 의림지 바로 옆이니 둘레길을 걸으며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부성당 2일차 간식
때마침 생일을 맞은 지인이 있어 케이크를 살 겸, 제천 명물 베이커리인 부성당을 찾아갔어요. 하지만 큰 케이크는 팔지 않더라고요.
후기에서는 웬만한 빵은 다 있는 느낌이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땐 품절된 빵이 많아 사고 싶던 건 못 샀다는 슬픈 이야기가… (물론 다른 빵으로 8만 원어치를 산 건 안 비밀이에요.) 그래도 당장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초코 크루아상과 하나 남은 밤식빵, 쪽파 베이글을 구매했어요.
순댓국 먹고 후식으로 잘 먹고 왔습니다. 음료는 아쉬웠지만 빵은 맛있어요.
여름의 제천이 좋아서, 오는 11월에 재방문할 계획을 잡았어요. 아마 이 제천 여행 코스대로 다시 여행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운영시간·요금·정책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여행자에게 추천해요
스파와 미식 여행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
가성비 좋은 숙소를 중심으로 시내 여행을 계획하는 분.
유명 관광지보다 현지 맛집 탐방을 선호하는 가족 여행객.
이럴 때 가기 좋아요
여름 휴가철: 야외 스파와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해브나인 스파, 의림지 역사박물관 등 날씨 제약 없는 실내 코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꼭 알아두면 좋아요
해브나인 스파 프라이빗 스팟: 숲속 프라이빗 스톤 스파는 도착 후 입구에서 현장 예약해야 합니다.
인기 맛집 웨이팅: 덩실분식, 옥전만두 등은 주말 오전에 방문해도 웨이팅이 있거나 재료가 소진될 수 있습니다.
호텔 포그난 주차: 숙소 주차 공간이 협소할 경우, 근처 주차 타워 이용 시 주차비를 지원해 줍니다.
한번 가면 또 가는 이상한 취향이 있는 여행자. 관광보다 맛난 거 먹는 게 가장 좋아서 여행 가는 사람, 그게 바로 저예요. 가끔 실수도 하는 허당 J여행자로서 내 보물들 부녀와의 여행은 항상 즐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