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숙소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 세계 최장 40시간 스테이 후기
전남 신안숙소 자은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40시간 머물며 백길해변과 워터파크를 즐긴 후기.
전남 신안에서 즐기는 40시간 풀패키지 호캉스
전남 신안 자은도에 위치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특별한 '40시간 스테이'를 즐긴 후기입니다. 2인 조식, 와이너리 투어, 워터파크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로 호텔 바로 앞 백길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1박 2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1004대교, 퍼플섬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에는 ‘자은도’라는 섬이 있어요. 휴가 계획을 세우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가보게 되었어요. 신안 숙소 자은도 라마다 프라자 호텔 앞 백길해변이 너무 아름답다는 것과 40시간 스테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 40시간 스테이 룸을 예약하여 1박하고 왔습니다.
왼쪽 크고 긴 건물이 씨원리조트이고, 오른쪽 한 동짜리 건물이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입니다. 두 건물이 연결되어 있고, 체크인/아웃은 통합으로 리조트동에서 하며 모든 액티비티도 리조트동에서 운영했어요. 주차는 호텔 앞에 편하게 하면 됩니다.
1. 신안 호텔 40시간 스테이 (새벽 6시부터 다음날 밤 10시까지)
저희가 이용한 신안 숙소 호텔의 시그니처는 '40시간 스테이'입니다. 세계 최장 시간 스테이라고 하네요.
40시간 스테이 룸을 예약하면 새벽 6시에 입실 가능해서 다음날 밤 10시까지 꼬박 40시간을 머물다 퇴실할 수 있어요. 40시간 패키지에는 2인 조식, 워터파크(사우나 포함), 그리고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와이너리 투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벽 6시부터 입실 가능하지만, 호텔 위치가 멀기도 하고 일정을 마친 뒤 들어오기 때문에 저희 부부는 저녁 5시에 입실했어요. 다음 날도 멀리 이동해야 해서 저녁 6시쯤 퇴실하느라 실제로는 25시간 머물다 왔어요. 그래도 그 어느 때보다 퇴실 시간이 여유로워 정말 좋더라고요.
2. 신안 호텔 객실
리조트동에서 체크인을 하고 호텔동으로 연결된 복도를 따라가면 호텔로 연결됩니다. 객실은 넓은 편이고 깨끗했어요. 냉장고가 시원하게 가동되지 않는 것 빼고는 불편한 건 없었어요. 모든 건 리조트동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번 리조트동 쪽으로 이동해야 했는데, 걷는 것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운동 삼아 걸어서 전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리조트동이 가족 단위로 이용객이 더 많고 활성화되어 있는 것 같고, 호텔동은 리조트동에 비해 규모도 작고 이용객도 많지 않은 것 같았어요.
라마다 프라자 호텔 자은도 보기3. 패키지 내용
1) 와이너리투어 (저녁 7시-8시30분)
신안 호텔 1층 로비에 있는 넓고 깨끗한 달보드레 카페에서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에요. 1시간 30분 동안 15개국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잔을 가져가면 소믈리에가 원하는 와인을 따라주기도 하고, 추천해 주기도 하며 소개도 해줍니다. 룸 패키지에 포함하지 않았다면 개별적으로는 2만 원에 참여할 수 있어요.


2인 1접시로,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간단한 핑거푸드를 제공해 주는데, 양이 많지 않아서 안주가 많이 필요하신 분은 개인적으로 쿠키나 치즈를 준비해 가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5시에 입실해서 짐을 풀고 잠시 해변을 산책한 후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시 밤 해변을 산책하며 첫날을 잘 보냈습니다.
신안 자은도 라마다 프라자 호텔 둘러보기2) 조식
평일 조식은 단품으로 제공됩니다. 한식(시래깃국과 미역국 중 선택)과 양식 중 선택할 수 있어서 남편과 저는 하나씩 주문해 함께 맛보았어요. 음식이 다 맛있고 커피까지 제공되어 만족스럽게 식사했어요. 주말에는 뷔페식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3) 워터파크
지하 1층에서 운영합니다. 숙박객은 할인가로 따로 이용할 수 있어요. 실내 워터파크 시설은 성인이 이용하기에는 규모도 작고 풀 깊이도 낮아서, 영유아를 데리고 온 가족들이 놀기에 딱 좋아 보였던 신안 숙소였어요.
아쿠아슈즈 착용이 필수라 준비해 가야 하고, 현장에서 5,000원에 구매도 가능합니다. 모자도 필수예요. 수영모가 아니어도 캡모자 등 모든 모자가 가능해요. 특히 야외에서는 수영모보다 햇빛 차단용 캡모자가 필수겠더라고요.
신안 자은도 호텔 라마다 프라자 알아보기1층과 2층으로 나가면 야외 인피니티 풀을 이용할 수 있는데, 시즌이 끝나면 1층만 운영하더라고요. 풀은 작지만 바다 전망이라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네모난 풀 옆으로 동그란 자쿠지가 있는데, 36도 정도의 따뜻한 온수풀이라 놀다가 추우면 들어가 앉아 있기 좋아요.


오전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 가니 사람도 없고 정말 좋았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 모여들어 즐겁게 놀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놀아줄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물속에서 왔다 갔다, 들어갔다 나왔다 하기만 했는데 거의 4시간을 보냈더라고요. 인피니티 풀과 함께 바다와 바람, 햇빛만으로도 충분히 여유로운 쉼의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매점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도 사 먹을 수 있었고, 안전요원이나 직원들 모두 친절했어요.
선베드와 같이 놓여 있는 수건은 유료 시설이니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목욕탕은 사우나 시설로 같이 사용되고 있고, 숙박객은 1만 원에 이용 가능한데 워터파크 이용객은 무료 사용입니다.
자은도 라마다 프라자 워터파크 보기4. 호텔앞
1) 팔복동산
리조트동 달보드레 카페 옆, 바다로 나가는 문을 통과해 계단을 몇 개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팔복동산을 안내하는 팻말이 보입니다. 그 팻말을 따라가면 해변 오른쪽 소나무 산으로 둘레길 같은 산책로가 있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지 길에 풀이 자라 있더라고요. 그 길을 따라 쭉 올라가 보니 저 끝에 하얀 십자가가 보이더라고요. 깜짝 놀랐습니다. 이곳에 십자가라니!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은 산책 겸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 앞에 앉을 수 있는 나무 의자도 있더라고요.
2) 백길 해변
자은도 라마다 프라자 호텔 바로 앞에는 백길해변이 펼쳐져 있어서 언제든 바다를 즐길 수 있어요. 일몰 때도 정말 예쁘고, 밤에도 달빛 아래 맨발로 해변을 걸을 수 있어요. 하루 종일 해수욕도 가능하고요. 물살이 전혀 세지 않아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놀기 정말 좋은 해변입니다.
신안 라마다 프라자 호텔 확인하기5. 총평
전라남도 신안 자은도는 제가 사는 곳과 너무 멀어서 오기 쉽지 않은데, 언젠가 꼭 다시 와서 며칠 묵어가고 싶은 신안 숙소입니다. 40시간 스테이를 위해 호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관광 안내까지 해주고 있는데요.

언젠가 다시 방문해서 저대로 꼭 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신안 숙소 찾고 계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신안 자은도 라마다 프라자 호텔 확인하기운영시간·요금·정책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여행자에게 추천해요
체크아웃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사람.
연인과 함께 와이너리 투어, 해변 산책 등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
안전한 워터파크와 해변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이럴 때 가기 좋아요
여름: 야외 인피니티 풀과 백길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예요.
일몰 시간: 호텔 바로 앞 백길해변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요.
꼭 알아두면 좋아요
40시간 스테이 패키지: 2인 조식, 워터파크, 와이너리 투어가 포함된 호텔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새벽 6시부터 체크인할 수 있어요.
워터파크 준비물: 아쿠아슈즈와 모자(캡모자 가능)가 필수이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요.
리조트 시설 통합 운영: 체크인, 액티비티 등 대부분의 편의 시설은 옆 건물인 씨원리조트동에서 통합 운영돼요.
여기어때에서 공식 선정한 트립홀릭 에디터입니다. 직접 경험한 여행을 기록하고, 도움이 되는 여행 정보를 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