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볼만한곳 1박 2일, 아들과 함께한 야구 관람과 빵집 투어
대전 가볼만한곳으로 야구장과 성심당 등 빵집을 방문한 1박 2일 후기.
아들과 함께한 대전가볼만한곳, 야구 직관 여행
아들과의 첫 기차 여행으로 대전을 방문해 야구 직관의 꿈을 이뤘어요. 대전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야구장부터 칼국수 맛집, 유명 빵집까지 알차게 둘러본 1박 2일 여행기를 소개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8월 18일, 아들 학교와 야구 클럽이 여름방학을 맞았어요. 아들과 뭐하고 놀까 고민하다가 둘 다 좋아하는 야구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마침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대전에서 경기가 있더라고요. 7월부터 둘이 야구 경기를 보러 가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원래 둘이 가려고 했는데,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아들 친구와 친구 엄마까지 넷이서 대전 놀거리로 야구 관람을 가기로 결정했어요.
7월에 미리 왕복 기차표를 예매하고, 제일 어려웠던 대전 가볼만한곳인 야구장 티켓팅도 성공했습니다. 무려 중앙 탁자석이었어요! 아들, 그리고 아들 친구네와 같이 출발해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향했어요. 아들의 인생 첫 기차 여행이라 저도 두근거렸어요.

아들과 서울역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누가 봐도 야구장 가는 사람들이죠? 기차 안에서 먹을 간식도 사서 기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첫 기차 여행이자 대전 여행이니, 대전역 앞에서 사진 한 장을 찍었어요. 햇빛에 눈이 부셨는지 아이들이 얼굴을 가려서 사진이 조금 아쉽지만, 방문했다는 인증샷으로 만족합니다. 먼저 짐을 두러 숙소에 얼리 체크인을 문의하러 갔어요. 원래 체크인 시간은 오후 6시인데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3시였거든요. 3시간 일찍 체크인하는 가격을 물어보니 대실 요금인 4만 원을 내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숙박을 6만 원에 예약했는데 얼리 체크인 비용으로 4만 원을 내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짐을 다 들고 대전 가볼만한곳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야구장으로 향했습니다. 차가 없어서 야구장과 숙소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으로 예약했는데, 정말 다행이었어요. 야구장에서 숙소까지 걸어서 12분 정도 걸렸습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주변 숙소 찾기
대전 가볼만한곳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야구장에서도 인증샷을 남겼어요. 일찍 도착해서 야구장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쉬었습니다. 아들들은 슬러시를 마시고 엄마들은 커피를 한 잔씩 하면서 입장 시작 시간까지 기다렸어요. 아쉽게도 대전 구장에는 짐 맡기는 곳이 없더라고요.
아주 뷰 좋은 곳에서 즐거운 야구 경기도 관람하고!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근처 숙소 둘러보기
맛난 것도 잔뜩 먹었습니다. 경기도 이겼고, 너무 재미있었던 경기였어요. 친구랑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다고 얘기해주는 아들 덕분에 여행이 아주 즐겁게 흘러가는 중입니다. 대전 놀거리로 야구 경기 구경이 끝나고 다시 숙소로 향했어요.
저희가 묵은 대전 호텔은 <단밤호텔>이고, 룸은 스탠다드였습니다.
오래된 느낌이 있긴 했지만 무난한 대전 호텔이었어요. 이름은 호텔이지만 모텔이라고 감안하면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다만 중문 안쪽에 시트지가 떨어져 있었고, 드라이기도 오래됐는지 살짝 타는 냄새가 났어요. 충전기도 구비되어 있었지만 선이 찢어져 있어서 무서워서 쓰지 않았습니다. 어메니티는 있었지만 사용하면 요금을 내야 하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집에서 챙겨가서 쓸 일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화장실이 깔끔해서 다행이었어요. 화장실까지 불편했으면 여행의 마지막이 아쉬웠을 것 같아요. 숙소에서 제일 걱정했던 건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질까 하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의자와 베개로 막아놨는데 결국 떨어지고 말았어요. 다행히 베개 위로 떨어져서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에어컨 소음은 조금 아쉬웠어요. '덜덜덜' 하는 소리가 심하게 나서, 신경 쓰여 결국 끄고 나서야 잠들 수 있었습니다.
대전 단밤호텔 알아보기체크아웃하고 아이들과 밥을 먹으러 대전 맛집 <장원갑 칼국수>에 갔습니다. 칼국수도 맛있었고, 특히 볶음밥이 아주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생각보다 잘 먹어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기차 시간이 남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역시 대전 가볼만한곳 하면 빵집이지!' 싶었어요. 마침 같이 간 친구 엄마가 빵집 투어를 하고 싶어 하기도 했고요.

도보로 갈 수 있는 대전 가볼만한곳을 찾아 <몽심>과 <성심당>에 다녀왔습니다. 몽심은 오전 9시 반에 캐치테이블 예약이 열린다고 해서 체크아웃 전에 미리 예약을 걸고 갔어요. 74번이었나 79번이었나, 시작하자마자 했는데도 70번대였어요. 현장 예약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꼭 미리 예약하세요!

다음은 대전 가볼만한곳으로 늘 꼽히는 성심당입니다. 줄이 어마어마하다는 얘기를 익히 들어서 살짝 겁이 났는데, 줄이 있긴 했지만 엄청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하지만 막상 들어가니 동선이 정해져 있지 않고 사람들이 뒤섞여 이쪽저쪽 돌아다니며 빵을 집는 시스템이라 너무 뒤죽박죽인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에 대전에 가도 성심당은 고민해 볼 거 같아요.
대전 맛집 빵집 두 군데 투어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대전역으로 갔습니다. 기차 시간이 될 때까지 약 30분 정도 카페에 들어가 음료를 마시고, 다시 서울로 오는 기차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아들이 친구와 함께해서, 엄마랑 둘이 가서, 또 기차를 타고 가서 좋았다고 말해주었어요. 좋은 자리에 앉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에 정말 뿌듯한 1박 2일 여행이었습니다. 종종 아들과 둘이 떠나는 여행도 괜찮은 것 같아요.
대전 인기 숙소 더 보기운영시간·요금·정책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여행자에게 추천해요
야구를 좋아하며 특별한 직관 여행을 계획하는 분.
아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1박 2일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
뚜벅이로 대전의 맛집과 명소를 둘러보고 싶은 분.
이럴 때 가기 좋아요
프로야구 시즌 (4월~11월): 야구 경기를 메인 테마로 여행을 즐기기 좋아요.
여름방학 시즌: 아이와 함께 기차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예요.
꼭 알아두면 좋아요
대전 야구장 예매: 인기 좌석은 경쟁이 치열하니 미리 티켓팅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빵집 몽심 방문 팁: 캐치테이블 앱으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문이 거의 불가능해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경기장 내에 짐 맡기는 곳이 없으니 짐을 최소화하는 것을 추천해요.
여기어때에서 공식 선정한 트립홀릭 에디터입니다. 직접 경험한 여행을 기록하고, 도움이 되는 여행 정보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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