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규모도 중상급이고, 15층 리셉션에서 바라보는 테라스 뷰도 멋집니다. 객실은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고, 욕실도 현대적이라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요즘 일본도 객실내 금연이 늘고있는 추세라 담배냄새 안나서 너무 좋았어요. 전날 투숙했던 숙소에서 체크하웃 하고 나와, 호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짐 맡겨달라고 부탁하니 잘 들어주셨고. 일본어 외에도 영어로도 소통이 잘 되어서 이용에 불편함이 적었습니다. 특히 투숙하는 날이 제 생일이라 근처 식당에 대해서도 추천을 받았는데, 친절하게 2, 3군데 정도 알려주셨고, 또, 호텔 객실에 서프라이즈 선물까지 마련해주셔서 더 특별한 날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번외로 16층에 대욕장(스파)가 있었는데, 전날 이용했던 료칸이 프라이빗한 아담한 규모였다면 규모있는 호텔에 걸맞게 널찍하고 쾌적했습니다. 다음날 조식까지 먹었는데, 조식도 구성이 다양하고 여러나라 사람이 이용해도 불만이 없을 대중적인 메뉴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어 도쿄에 또 간다면 우선순위에 담을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