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자연 속 모두를 위한 경험의 공간, 스토너리입니다 스토너리는 스톤(Stone)과 스토리(Story)의 합성어로 ‘돌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입니다 10여년 동안 돌을 쌓아온 이야기, 스토너리를 소개합니다 스토너리는 흙 속에 파묻혀 있던 돌들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땅에서 꺼낸 돌들을 씻어보니 각기 다른 형태와 반짝이는 모습이 마치 우리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돌들을 버리지도 깨지도 않고 돌담을 쌓기로 하였습니다 돌들이 많이 돌담을 쌓는 데만 10여 년이 넘게 걸렸지만 이제 스토너리의 돌들은 땅 위에서 빛을 받고 있습니다 깨거나 깎아 변형되지 않은 있는 모습 그대로, 각기 다른 돌들이 모여 어깨동무하듯 서로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며,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존중하는 곳이 되기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