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호텔

쉉창제야시장 근처에 있는 졸리 호텔입니다. ●숙소 컨디션: 한달에 2~3번 여행 갈 정도로 딥 투어리스트인데, 이 가격에 이정도 숙소 퀄리티는 타이베이에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좋습니다. 무조건 타이베이 중앙에서 자야하는게 아니라면 꼭 여기서 자는 걸 추천합니다. 청결, 친절하고, 매우매우 넓으며, 24시간 체크인 가능하고, 러기지키핑도 됩니다. (주차도 가능) ●오는법: 국광객운 1819 버스가 중간에 한두번 서는데, 다행히 여기 근처에 섭니다. 좀만 걸으면 숙소라서 좋아요. 물론 걷기 힘들다면 우버 이용하면 거의 기본 요금입니다. 만약 비가 온다면, 돈을 좀 쓰더라도 클룩에서 픽업샌딩을 이용하면 너무너무 편하게 공항 호텔 왕복 할 수 있어요. 저희는 픽업샌딩 이용했는데, 편도 약 4만원대에 이용했습니다. ● 주변: 야시장이라고는 하나, 거의 24시간 운영되며 아침 식사도 할 수 있는 찐 현지인 시장입니다. 규모는 작으나, 웬만한 것은 다 있으며, 먹을 것도 괜찮은 편이고 저녁엔 줄서는 식당도 있습니다. 특히 시간 별로 나오는 카리도넛이 굉장히 유명한데, 퇴실 시간(11시)에 맞춰 나가면 줄 안서고 바로 나온 도넛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외 시간엔 줄 많이 섭니다. 11시15분에 나온다고는 하는데, 저희는 11시에 바로 먹었어요. 최소 4개 이상 사야한다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1개씩도 팔아요. 맛의 종류는 없고 오리지날 1가지만 판데요. 한사람당 하나 정도는 먹어 볼만 합니다. 호텔 건너편에 PX마트가 있는데, 장사가 잘 되는 편이고 물건도 종류 별로 많습니다. 2명이 배부르게 여러가지 아침을 먹어도 200TW가 넘어가질 않네요. 정말 쌉니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훌륭한 현지인들을 위한 동네로 보입니다. 호텔에서부터 주변에서 2박 동안 외국인을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이 동네가 어찌된 영문인지 정말 제대로 된 식당은 엄청 비싸더라구요. 우육면 같이 서민 음식은 싸니까, 서민 음식 위주로 먹다가 관광하면서 제대로 된 식사 하시고 막차로 들어오면서 야시장 들리는 걸 추천드려요. ●관광지와의 거리: 시먼딩, 동먼 같은 주요 관광지와는 쪼매 멀지만(많이 안멂), 오히려 조용하고 좋습니다. 지하철이 잘 돼 있어서 이동에 용이하고, 우버 한번이면 몇천원에 어디든 가니 괜찮았어요. 보안궁과 시립미술관 등이 가까웠고, 스린야시장도 200엔 정도면 우버로 갈 수 있어서 오히려 어중간해서 좋은데? 싶었습니다. 이건 여기 묵어봐야 공간할 것 같아요. ● 호텔 조식: 은 안먹어 봤지만, 대만 오면 아침식사는 꼭 밖에서 해야합니다. ●중간 청소는 부탁하지 않았고, 수건은 전화로 하우스 키핑에 타월 달라고 하면 금방(5~10분) 갖다 줍니다. ●유튜브 넷플릿스 잘 나옵니다. 쇼파에서 야시장 음식 먹으며 티비 보는게 낙원이었네요. 다른 호텔이라면 좁았을텐데 말이죠. 헉헉... 쓰는데 오래 걸리네요.도움 됐다면 좋아요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