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우오한

🏅 가라쓰 우오한 호텔 🏅 평점: ⭐⭐⭐⭐⭐ 다섯개만점!!! 이번에 친한동생들과 함께 일본 온천여행을하게 되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렌트카를타고 가라쓰 - 히타 - 유후인 - 벳푸 4박5일의 일정을 다녀왔는데, 그중 가라쓰에서 우오한호텔에 투숙하게 되었어요. 예전에 배틀트립에 윤혜영배우와 양정아배우가 옥상 료칸에서 프라이빗하게 온천하는 모습에 반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만족이었어요. 숙소는 당연하게도 여기어때 어플을 통해서 쉽게 예약할수 있었고, 저는 날씨브레이커지만 날씨요정 동생들과 함께라 날씨도 너무 좋았고, 첫 숙소부터 완전 베스트였어요. 처음에는 가라쓰 씨사이드 호텔과 고민했었는데, 금액차이도 조금있었고, 일행들의 프라이빗한 온천을 즐기고싶다는 요청으로 우호한 호텔로 결정을하게 되었어요. 이 선택은 베스트한 선택이었던거같아요. 처음 우오한호텔에 도착했을때 여기 일본맞아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마치 제주도 느낌도 있었고, 동남아 느낌도 나더라고요. 우리나라 남해바다 밑쪽 바다가 가라쓰의 바다였는데, 바다색이 너무 이쁘고 정말 좋았어요. 하늘은 구름한점 없었고, 바다는 이쁘고 너무 만족스러워었어요. 그리고 호텔 외관도 일본스러움에 규모도 생각보다 큰 호텔이라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 주차 일본의 휴양지라 불리는 가라쓰답게 호텔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것이 아니라 호텔 앞쪽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 구조였어요. 주차장도 넓었고, 앞쪽으로는 바다가 바로 있어서 뷰도 좋고 주차도하기 쉬웠어요. 주차장에 들어오는 순간 직원분께서 나오셔서 주차를 안내해주니 편하게 직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를하면됩니다. ☝🏻 체크인포인트 먼저 주차장에 주차를하면 직원분께서 마중을 나와주시고 짐을 옮겨주세요. 그리고 로비에서 체크인이 진행됩니다. 가장 먼저 투숙객 전원의 여권을 복사하는걸로 시작되고, 호텔 시설 조직도를 주시면서 설명을해주세요. 우오한 호텔 로비는 일본스럽게 잘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이쁜것에 환장하는 동생들은 사진 찍느라 정신을 못차리더라고요. 그리로 로비에는 자전거가 있었는데, 투숙객에 한해서 1일 500엔의 금액으로 대여가 가능했어요. 어느정도 설명이 끝이나면 프라이빗 온천을 사용할 시간을 선택해달라고 이야기하세요. 우오한 호텔의 프라이빗 온천은 옥상에 두가지 타입으로 준비되어있는데, 저희는 아쉽게도 저희가 원하는 타입과 시간대에는 예약이 가득 차 있어서 아쉽지만 저녁10시 마지막 타임에 저희가 원하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다른 타입의 온천으로 예약을 해두었어요. 투숙객은 프라이빗 온천은 1박에 1회 무료로 45분간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을거같아요. 추가로 체크인할때 온천할때 입을수 있는 유카타를 주는데, 기본은 무료로 주고 이쁜 유카타는 여자의 경우 500엔에 고를수 있었어요. ☝🏻 체크인 저희는 2층에 있는 객실로 방 배정을 받았어요. 3명이다보니 다다미 스타일의 방을 선택했는데, 침대타입의 객실도 있다고하니 원하는 타입에 맞게 선택해서 예약하면 될거같아요. 객실안에 들어가면 먼저 월컴푸드들이 있었어요. 일본전통과자가 있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그리고 방은 일본스럽지않게 커서 3명이서 불편함없이 지낼수 있었어요. 참고로 우오한 호텔은 전객실 오션뷰이긴때문에 뷰걱정은 할 필요가없어요. 일몰, 일출을 전부 방에서 볼 수있는 메리트가 있었어요. 그리고 배란다쪽에 룸에서 자체적으로 바다를 보면서 온천을 즐길수 있는 욕조가 있는데, 진짜 여기는 인생샷 각에 저녁에 혼자 맥주마시면서 온천하면 진짜 신선노름이 따로없는 공간이었어요. 룸안에 화장실과 샤워실은 따로있었는데, 저희는 대욕장과 온천을 이용해서 따로 샤워를 하지는 않았어요. 일본 객실이다보니 온돌형태의 난방시스템은 아니었지만 일본 료칸가면 있는 폭신한 이부자리가 깔려져있어서 춥지않게 잘수 있었어요. 어메니티같은경우는 대욕장에 있었고, 면도기와 칫솔같은경우는 1층로비에 구비되어있기때문에 필요하면 사용하면 되는 구조였어요. 한가지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온천에 갈때는 룸에서 수건을 가지고 가야했는데, 저희는 남자1 여자2 구조이다보니 여자들이 수건을 많이쓰는데, 대형타월같은경우 추가하려면 300엔의 추가비용이 발생헀어요. 작은 수건은 언제든 무료로 추가가 가능하기때문에 저는 큰 타월을 추가하지는않고, 작은 타월을 사용했어요. 호텔은 일본의 오래된 로컬 호텔이다보니 따로 룸서비스나 미니바는 없었어요. 복도에 정수기가 구비되어있어서 물은 정수기를 사용해서 마시면 되었고, 커피나 차가 마시고 싶을때는 1층 카페테리아 같은 공강이있어서 커피를 무료로 마실수있었습니다. ☝🏻 온천 저희가 가라쓰 우오한 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온천이기 때문에 저희에게는 가장 중요한 요소였어요. 먼저 객실내 배란다쪽에 오션뷰를 보면서 혼자사용할수 있는 욕조형 온천이 있었고, 추가적으로 호텔 옥상에서 바다와 별을 보면서 온천 할 수 있는 공간이있었어요. 프라이빗 온천은 2가지 타입이 있었는데, 하나는 조금 크고 하나는 작았는데, 큰 프라이빗 온천의 경우에는 탕도 두개있고, 바다가 더 가까이서 보여서 많이들 선호하는 타입이에요. 저희는 안타깝게도 늦게 체크인을해서 여기를 선택할수 없었어요. 꿀팁을 하나드리자면 체크인가능한시간이 되면 바로 체크인을해서 원하는 타입의 프라이빗 온천을 고르는거에요. 프라이빗 온천은 1박2일 머무르는동아 45분간 1타임만 가능했어요. 추가로 프라이빗 온천을 즐기고 싶으면 추가요금을 내고 한번 더 할 수 있어서, 두가지 타입을 다 경험해보고싶으신분들은 추가금을내고 온천을 즐기셔도됩니다. 그리고 호텔 2층에 대욕장이 있는데, 여기는 남탕 여탕 나뉘어서 제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좋았어요.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탕안에서 가라쓰의 바다가 보이는데, 따뜻한 탕에서 힐링하면서 바라본 가라쓰의 바다는 너무이뻤어요. 대욕장같은경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니 이용하면 됩니다. ☝🏻 힐링의공간 가라쓰에 위치한 우오한 호텔은 전객실 오션뷰에 투숙객들이 이용할수 있는 카페테리아 같은 공간이 있었어요. 그곳에는 우롱차와 따뜻한 커피 그리고 각종 주스들을 무료로 제공하고있었는데, 창가석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책을 읽어도 너무 좋을거 같았어요. 저는 여자 동생들의 에너지에 지칠때마다 내려와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한잔 했었어요. 그리고 호텔 우오한은 호텔 앞쪽에 수영장이 위치하고있어요. 3월은 추워서 오픈하지 않았지만 날이 더워지면 오픈한다고하니 수영장을 이용해도 좋을거 같았아요. 수영장뷰도 뭔가 동남아스러우면서도 제주스러운게 이색적이고 너무 이쁘더라고요. ☝🏻 석식(가이세키) 저는 가이세키 정식을 이용하지 않고, 차량으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고 왔는데, 다른 사람들 후기를 살펴보니 가이세키 정식도 잘나오는거 같았어요. 가라쓰가 오징어가 유명한 지역이라 산오징어를 주시는거같은데, 가지수도 많고 괜찮은거같았어요. 다만 저희는 말씀드린대로 가라쓰가 오징어가 유명한 지역이다보니 좀 더 유명한 식당에서 오징어회를 먹어보고싶어서 가이세키 정식은 패스했어요. ☝🏻 조식(가정식) 조식은 일본 가정식 스타일로 나왔어요. 여러가지 반찬들이 나왔는데, 일본식 반찬들이 인상적이었어요. 후쿠오카에서 일본 가정식을 먹게되면 어딜가도 명란은 나오는거같아요. 명란은 원래 부산에서 넘어가서 일본에서 먹기 시작한 음식인데, 지금은 명란이 일본에서 2번째로 인기 많은 반찬이라고해요. 그리고 오징어가 유명한 지역이다보니 오징어 만두가 나왔고, 두유로 만든 탕같은 요리가 나왔는데, 사실 저는 비주얼이 우유색이라 뭐야 했는데, 여기에 계란까지 넣어서 먹으니 진짜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우오한 호텔 조리장님께서 재일교포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시집오신지 40년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친절하시고,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행복헀어요. 음식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는게 뭔가 품격이 느껴지는 조식 식사였어요. ☝🏻 주변관광지 이동성 🩵 하카타역 가라쓰는 규슈지역의 바닷가가 있는 관광지인테 후쿠오카와는 인접해있어요. 대중교통인 지하철로도 이동이 가능한데, 하카타역에서 공항선을타고 메이노하마역까지 이동해서 메이노하마역에서 지쿠히선으로 환승한후 하마사키역에서 내리면 우오한 호텔까지 650M 정도 걸어도 도보로 이동가능해요. 하카타역에서부터 넉넉잡아서 1시간30분정도면 대중교통으로 이동이가능하고, 지하철 비용은 1060엔 정도 나온다고 예상하시면 될거같아요. 저처럼 렌트카로 이동하는 경우 하카타역에서 출발하면 47KM정도 50분정도 운전으로 이동할수 있어요 💜가라쓰성 가라쓰성 같은 경우는 가라쓰에서 거의 유일한 유명한 관광지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고 버스를 이용해서 50분정도의 이동시간이 걸리고, 자차나 렌트카로 이동할 경우 7.7km 정도로 16분정도 걸려서 이동할수 있어요. 💚겐요우 겐요우는 가라쓰에서 유명한 산오징어 맛집이에요. 저도 가이세키 정식을 신청하지 않고 겐요우에서 식사를 했는데, 겐요우는 가라스성 근처에 있어서 이동하실때 가라쓰성으로 가는것과 동일하게 이동하면 되세요. 💛가라쓰버거 가라쓰버거는 우요한호텔과 3.8킬로 정도 떨어진지역에 있는 햄버거 맛집이에요. 트럭에서 판매를 하는데, 사람들도 많고 맛있어서 유명해진 곳이에요. 가라쓰버거는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가능하긴한데, 조금 위치가 애매해서 자차나 렌트카로는 5분에서 7분정도 이동하면 갈 수있었고, 도보로 이동할경우 40분에서 50분정도 소요됩니다. 👊🏻 가라쓰에서 가볼만한 관광지와 맛집과의 거리를 알아봤는데, 사실 렌트가 아니라면 오기 쉽지않은 거리이긴해요. 그래도 온천에 온거고 힐링하러 오는것이기때문에 조금 거리가 있어도 나쁘지않은거같아요. 렌트를 못하고 대중교통으로 우오한호텔에 왔을경우 관광지와 맛집은 한번에 몰아서 택시타고 다니는것도 방법일거같아요. 숙소주변에서 나름 가깝게 편의점이있어서 기본적인것들은 구매가 가능했고, 그리고 숙소 앞쪽으로 나오면 그냥 바다가 보여서 힐링할수 있는 호텔이에요. ☝🏻 총평 개인적으로도 같이간 동생들도 모두가 만족한 호텔이었었요. 요즘 일상에 스트레스도 많고 찌들어서 힘들었는데, 일본 소도시의 고요함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수 있는 호텔이었어요. 무엇보다고 3월에는 아직 쌀쌀한데, 발은 뜨겁고 머리는 차갑게 온천하는게 너무나 좋았아요. 몸도 노페물도 제거되는거같고 스트레스도 풀었어요. 그리고 사장님 이하 직원분들도 너무나 친절하셔서 너무 감사헀어요. 저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게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면 좋은 숙소였어요. 가족끼리가도 대욕장이있고, 바다도 있어서 좋은 숙소였고, 연들들끼리왔다면 밤에 프라이빗 온천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온천하는 낭만도 가질수 있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웠고,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 1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