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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 이유 친구 3명이 함께하는 여행에서 트리플 침대를 조건으로 검색하는데, 생각보다 홍콩에는 다양한 룸타입이 있지는 않더라구요! 서치하다 비교적 최근에 오픈했고 깔끔한 룸의 트리플룸이 있길래 고민하지 않고 예약했습니다:) 여기어때에서 쿠폰을 이용하면 다른 플랫폼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 ✔️ 기본정보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2시 객실타입 트리플 그리너리룸 ✔️ 객실 객실뷰 : 25층까지 있는 건물이며, 그 중 8층 배정받았습니다. 더 높은 층이었다면 조금 더 사생활 보호에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홍콩에서 이정도의 뷰는 찾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바로 앞에 스포츠클럽이 있어서 그저 푸릇푸릇한 잔디뷰입니다! 창가로 보이는 주변 건물들이 높지도 않아서 뻥 뚫린 뷰에요. 청결 : 냄새 전혀 없었고 무엇보다 바닥이 카펫이 아닌 부분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호흡기가 약한 편이라 카펫은 선호하지 않는데 그런 제게 완벽한 숙소! 먼지도 없었고 깨끗했어요. 향에 민감한 편인데 불쾌한 부분도 전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벌레가 없었다는 점 최고! 소음 : 보통 늦은 시간에 들어가서 아침 일찍 나오는 일정들이라 주변 소음을 느낄 틈도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머무는 시간 동안에는 복도 소음이나 층간소음, 측면 소음이 없었어요. 냉난방 : 3명이 선호하는 적정온도가 모두 다름에도 큰 불편함이 없었어요. 겨울 여행이었던 만큼 추울까봐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온화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친구는 핫팩을 챙겨갔지만 그대로 들고 왔어요! 더위를 타는 친구가 창가 침대를 사용했는데, 시원한 정도였다고 하니 창가쪽은 어느정도의 온도차를 생각할 필요는 있을 듯 해요. 침구 : 침구는 얼룩 없고 깨-끗한 호텔 침구의 정석이었어요. 꿉꿉함 없었고, 베개도 폭신하게 이용했습니다. 시설 : 통창 룸이라서 뷰가 정말 시원했고, 그래서인지 밝은 느낌을 받았어요. 전반적으로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 입니다. 독특하게 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룸키가 나무키였던 점이 인상깊습니당:) 다만 간단히 무언가를 먹을만한 테이블이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 욕실 욕실 구조 :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편에 욕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리문 구조라서 편한 사이에도 사실 조-금 신경이 쓰이긴 했어요. 하지만 제법 넓은 편이며 샤워실은 안쪽에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물이 튀지 않아서 너무 편리했습니다. 샤워실 바닥에 약간의 단차가 있어서 물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는 점도 좋았어요. 수압 및 편의 : 변기 물빠짐이 생각보다 수월하지 않아요. 꾸욱 오래 눌러줘야 제대로 흘러내려가서 꼭 확인을 해주어야 했습니다. 다만 샤워기나 수전의 수압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청결 : 곰팡이라던가 물때가 보이지는 않았어요. 불쾌한 냄새도 없었습니다. 어매니티 :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핸드워시는 다회용으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인원에 맞게 칫솔과 치약이 일회용으로 제공되었습니다! ✔️ 부대시설 & 서비스 캐주얼한 느낌의 숙소였던 만큼, 부대시설들도 캐주얼한 느낌입니다. 로비의 스탭분들도 충분히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1층이 카페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구조인데, 곳곳에 판매중인 굿즈들이 있어요. 오며 가며 구경해보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 위치 & 주변시설과 TIP! 개인적으로 위치가 베스트였다고 생각해요. 대중교통 : 공항을 오가는 버스가 많아요. 조던역에서 도보 10분정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A21, A22 버스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위치 : 침사추이가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호텔 앞에 편의점도 있어요! 조던역이 가까워서 MRT 이용도 편리하고 야시장까지 도보로 가능한 위치입니다 사소하지만 뻔한 TIP : 베이크하우스 오픈런..을 추천해요 도보 15분 정도면 가능한데, 보통 예약조차 일찍 마감됩니다ㅠㅠ 물론 시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실패하고 돌아왔어요. 한명이 미리 가서 줄 서계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오픈 전에 줄 섰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서 에그타르트 포장에는 실패하고 다른 베이커리류만 사왔어요. 제니베이커리는 한참을 찾아다녔어요. 한국 사람을 따라가면 된다는 말을 보고 큰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일단 2층에 위치합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당. 이클립스 포도맛을 한참 찾아다녔는데, 돌아오는 날 숙소 바로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했어요. 하지만 공항에 왕창 쌓여있었다는 하하 ✔️ 총평 숙소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은 여행지인만큼 숙소는 잠을 자기에 좋은 곳이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에 딱 알맞는 숙소였어요. 조용하고 깔끔하고 가성비 좋았으며 도보 여행하기에 좋아요. 가정의 달인 5월 가족 여행객들도 많으셨겠죠! 카펫바닥이 아니라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에게도 좋을 숙소입니다. 저는 재방문 의사 매우 있습니다 *.* 이상 페이지148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트립홀릭의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