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코 인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하우프트반호프

독일에서 그리운 쌀밥 조식 먹을 수 있는 곳! - 위치 프랑크푸르트역 바로 앞! 기차 내려서 쭉 나와서 오른쪽 가장 끝 플랫폼에 인터시티호텔로 나오는 문이 있어요. 그 문을 통해 나와서 3분? 정도 더 걸으면 토요코인 프랑크푸르트 도착 ㅎㅎ 프랑크푸르트 역 정문 쪽 호텔은 치안이 좋지 않고, 노숙자들도 많단 얘기를 많이 들어서 선택했어요. 호텔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버스 이용도 편합니다. 주변에 편의점이나 식당이 거리가 좀 되지만 전 1박 묵는 동안 역 안에 편의점, 푸드코트 포장 이용해서 문제 없었어요 ㅎㅎ - 시설 및 인테리어 일본 호텔인 토요코인 답게 깔끔, 간결 그 자체. 1층 로비에서 저녁 식사를 판매하고 있어서 간단한 식사를 해결 할 수 있고, 작은 바가 있어서 하루 마무리를 맥주 한 잔 하며 할 수 있어 좋았어요. 가격도 외부 식당보다 저렴한 편이라 더 좋았고, 호텔 로비의 테이블을 이용할 수도 있어서 한국에서 가져 온 간식들도 먹고 ㅎㅎ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룸은 딱 싱글베드 2개 들어가고 침대 아래와 옆에 대형 캐리어 하나씩, 총 2개 펼칠 수 있을 정도라 유럽호텔 사이즈에 비해선 큰 편 이었어요. 어매니티는 셀프로 가져갈 수 있어 편했고 파자마 대여 서비스를 독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니 ㅎㅎ 여행 마지막 날이라 뽀송한 잠옷 입고 자니까 좋더라구요. - 객실 청결 바닥이 카페트라 먼지가 좀 느껴졌으나 룸 관리는 정말 잘 되고 있다고 느꼈어요. 유럽 호텔들 관리 안되는 곳 많은데 역시 일본 대형 체인 호텔이구나,, 싶었다랄까요. 화장실은 물 때 하나 없이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직전 호텔이 5성급 글로벌체인 이었는데 ㅎㅎ 청결도는 토요코인이 훨씬 좋았네요. - 서비스 토요코인 호텔 회원카드가 있지만 공홈에서 프랑크푸르트 지점 예약이 되지 않고, 되었더라도 여기어때가 훨씬 저렴했을 거라 여기어때로 예약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16시 체크인 줄 서서 진행했고, 일본 직원이 프론트의 반 정도라 일본어로 소통할 수 있어 편하더라구요. 전세계 어딜 가서도 누릴 수 있는 토요코인 호텔의 조식 서비스가 정말 좋았어요. 1층 로비가 꽤나 넓고 테이블이 많은데 그 공간을 이용하고, 정말 다양한 햄, 소시지류가 있었어요. 크림치즈도 맛 별로 5가지 이상 준비되어있어 느긋이 식사 했어요. 무엇보다 쌀밥과 미소장국이 있어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을 정말 든든히 먹었어요. 한국에서 가져 간 장조림과 김이 ㅎㅎ 멋진 마무리를 도왔습니다. 여행객보다 출장 온 듯해보이는 사람이 훨씬 많은 토요코인 호텔 프랑크푸르트 지점이었어요. 체크아웃 후 짐 보관도 철저히 관리되고 있어 맘 편히 마지막 날 프랑크푸르트 시내 여행하고 돌아왔어요. 다음 유럽 여행에도 프랑크푸르트를 들리게 된다면 꼭 묵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