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센츄리 호텔

좋았던 점 1. 호텔에서 1일 1시간 자전거를 무료로 탈 수 있음. 돈키호테 갈 때 쏠쏠하게 이용가능!ㅎㅎㅎ (하지만 1시간 초과시 시간당 200엔 추가요금. 종일 탈꺼면 헬로사이클은 1일 200엔이니, 다카마츠 역 헬로사이클에서 며칠간 통으로 빌리는게 나을 수 있음) 2. 로비에 1일 1개씩 칫솔, 면도기, 면봉, 생선향나는 과자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어요. 전 다른건 매일 가져갈 필요 없어서, 매일 면봉과 과자만 가져갔어요. 3. 침대 바로 옆에 콘센트가 있어요. 보조스탠드도 침대 옆에 있는데, 취침모드로 하면 자동으로 꺼져서 여자 혼자 자기에도 안무섭고 좋았어요. 불편한 점 1. 1인 이용시 1박에 수건을 딱 3개(큰거, 보통용, 발닦는용)만 넣어줍니다. 클리닝 서비스 안맡길거라면, 수건 부족할 때 수건만 추가로 문앞에 걸어달라는 종이가 방 안에 구비되어 있으니 체크해서 문에 자석으로 붙여두세요. 2. 천장조명이 주황색인데 너무 작고 약해서 어두워요. (대신 낮엔 커튼치면 환해져요). 보조스탠드가 2개나 있지만, 전 어두운 방 싫어하고 책 읽기 눈 아파서 아쉬웠어요. 3. 화장실이 비행기 기내용처럼 정말 작은데, 작은 욕조도 있어서 반식욕도 가능하고 괜찮았어요. 다만 수도꼭지가 불편해요! 옛날식처럼 손으로 돌려야하는! 따뜻한 물 틀고 잠글 때 계속 돌려야해서 불편했어요. 4. 옷장 따로 없고 벽에 거는 식입니다. 겉옷 많으시면 옷걸이 부족합니다. 5. 창문이 아예 안 열려요. 6. 생수는 한국처럼 클리닝서비스 맡겨도 따로 안채워줌. 오후 4시 이후 본인이 로비에서 500미리 생수를 1일 1개만 무료로 가져갈 수 있음. 7. 조식은 로비에서 1400엔 현금자판기로 쿠폰 끊어서 먹는데, 저는 음식들이 입에 안맛고 많이이이이 아쉬워서 딱 한번 먹었어요. 8. 주변에 편의점 없는 건 정말 아쉬워요. 9. 데스크 직원분들 대개 친절하신데, 불친절한 직원도 있어요. 10. 전 4월중순에 갔는데 밤에 약간 쌀쌀했어요. 방에 달린 에어컨이 난방도 되어서 켜놓고 잤지만 뜨거운 바람은 약했어요. 쓰다보니 아쉬운점이 더 많지만, 가격이 1일 7000엔 이하라면 전 또 이용할 수 있어요.(제가 갔을 땐 1일 10,000엔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