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호스텔 달랏

만족도 : ⭐️⭐️⭐️⭐️⭐️ 한마디 : 편의,위치 좋고 시설도 깔끔한데 약간의 뷰와 감성도 있는 안성맞춤 숙소 여기는 깔끔한 시설과 여행하기 편하게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감성보다 실용에 더 강점이 있는 숙소구요. 위치는 시내에 있어 걸어서 갈 수 있는 곳들이 많아요. (근데 저는 시내 위치가 좋은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달랏은 어차피 그랩부르면 어디든 싸게 금방 갈 수 있어 문제가 안되구요, 시내라 하더라도 가시는 식당이나 스팟이 좀 반대쪽이면 어차피 그랩 타야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내는 밤에 더 시끄럽습니다. 달랏 이곳 저곳에서 자봤는데 잠귀 예민하신 분들은 달랏 어디든 귀마개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내는 사람이 울부짖고, 외곽으로 가면 닭이 울부짖습니다 ㅋㅋㅋ) 직원들 친절+영어 잘 해서 모든 안내 너무 잘 지원해주시고요, 여기는 바이크 렌탈 운영도 해서 숙소에서 바이크 바로 빌려서 이용할 수도 있어 바이크 투어할때 좋았습니다. 시설 안좋다는 평을 봤었는데 안 좋은건 전혀 못느꼈습니다. 오히려 너무 깨끗하고 좋았어요. 제가 녹물제거 필터 샤워기를 다니는 곳마다 썼는데 이틀을 써도 녹 거의 나오지 않은 건 파이호스텔 밖에 없었습니다. 화장실 거울도 조명 있는 건 봤지만 습기 제거 온도 장치가 있는 곳은 조금 높은 가격대 숙소에서도 보지 못했습니다. (저 거울 정말 너무 편합니다ㅠ) 답답하다는 평도 봤었는데, 실내가 좁긴 합니다. 킹베드 객실이었는데 침대 공간 외에 여유 공간은 많이 없었어요. 그래도 저는 애틱룸이라 한쪽이 전체 창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은 못 받았구요, 둘이라면 쾌적하고 실용적인 여행에 초점을 맞추면 정말 괜찮을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