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을때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가성비 리조트 9시가 넘은 늦은시간에 체크인을 했음에도, 주차공간이 충분히 여유로왔습니다. 제가 묵었던 룸은 310호로, 체크인을 한 로비가 3층이라, 룸으로 바로 들어갈 수있었습니다. 독특하게, 주차장과 로비의 위치가 3층이라, 다른 룸들은 엘리베이터를 통하여 아래로 내려가야하는 구조였습니다. 방청소도 깨끗하고, 침구도 깔끔했습니다. 다만, 날씨가 워낙 습하고,바닷가에 위치한 숙소이다보니 입실할 때 조금 꿉꿉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제습모드로 에어컨을 틀고 있었더니 바로 쾌적해졌었던터라, 날씨탓이 컸던 것 같습니다. 취사가 가능한 객식이다보니, 조리도구들도 잘 갖추어져있고, 큰 냉장고에 생수2병과 커피 드립백 2개까지 잘 구비되어있었습니다. 사실 너무 늦게 방문한터라 먹을 음식을 포장해서 갔는데, 조리도구가 있어서 따뜻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샤워부스형 욕실로 칫솔치약세트와 비누 그리고 다회용 샴푸린스바디워시도 구비되어있습니다. 샤워타월은 없어서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건은 2인 방문기준이라 큰 타월 2개와 작은타월 2개 그리고 발수건 구비되어있었습니다. 물 수압도 좋고 배수도 잘되어서 걱정없이 잘 이용할 수 있었어요! 모든 룸이 다 오션뷰라..! 진짜 너무 좋았어요! 도착한 날 밤바다도 아침에 구름이 자욱하지만, 보이는 멋진 거제 바다뷰..! 사실 시간이 여유가 있었다면 숙소 옆 카페에서 브런치 마시며 더 많이 즐기고 싶었습니다. 창 밖의 소리는 샤시만 닫아두면 소음 차단이 잘 되었지만, 복도 소음이 그대로 다 들리는 편이었습니다. 아침에 특히나 사람들이 오가는 소리가 너무 잘 들렸어요. 늦은시간 체크인으로 정신이 없어서, 방 위치도 파악하지 못하고 짐을 챙기는데, 사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룸 위치를 알려주셔서 헤메지 않고 편하게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는 체크인시 종이로 함께 나누어 주시기 때문에 읽어보시면 됩니다. 체크아웃시 재활용 등을 분리수거를 하셔야 합니다. 분리수거장은 주차장 가운데 위치해 있어요. 숙소 바로 옆 유명한 포토존 카페의 10% 할인 쿠폰이 제공되어, 체크인 시간 즈음 브런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숙소에서 바다로 이어진 산책로도 있어서, 아침시간 산책하지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인근에 편의점도 있어서 필요한 것들은 간편하게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테라스..!! 너무 좋았어요. 조금만 일찍 체크인 했다면, 여름 밤바다를 바라보며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즐기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추운경우 이용할 수 있는 담요도 tv 아래 서랍장에 구비되어있으니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고, 해당 서랍장에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복층 구조에 침실이 있고 계단이 조금 가파른 편이라 아이가 있다면 함께 조심해서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복층이다보니 층고가 조금 낮은 편이라 조심하셔야해요. 바로 옆에 바람의 언덕과, 도장포 유람선도 있어서 사실 해금강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하고 싶었으나, 갑작스런 풍랑주의보로 이용할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핫플 카페와 유명 관광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숙소를 정할 때 아주 큰 장점이 되긴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