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번씩은 방문하는 저의 최애 호텔중 하나인 켄싱턴 평창 입니다. 매년 5월쯤 방문하곤 했는데 이번엔 삶이 좀 지쳐 여유로히 쉼을 목적으로 조금 앞당겨 다녀왔습니다. 🏨체크인 15시~11시 체크인 전날 1.5박 상품으로 추가금 내고 금요일 밤 늦게 도착해 체크인 하였습니다. 방*현 직원분 늦은시간에도 상당히 친절하게 체크인 도와주셨고 응대도 똑뿌러지게 잘해주셔서 밤늦게 200키로 달려온 피곤함이 조금은 가시게 하시는 친절함 이었습니다. 나중에 조만간 켄싱턴 앱내 직원 칭찬하기 갑니다 ㅎㅎ 🏨룸컨디션(프리미어 더블:가든뷰) 가든뷰는 언제봐도 예술입니다. 낮에도 예술 밤에 야경도 예술 날이 맑으면 밤하늘의 별도 너무나 잘보여서 마음까지 청량해짐 그자체 입니다. 조금은 연식이 묻어나지만 그런대로 관리가 잘되어 있고 조금은 미국스타일에 맞게 집기들이 뭔가 다 큼직큼직한 맛이 있어요. 침구류 또한 깔끔했고 베개 숨이 너무 푹꺼지는 타입이긴 하지만 4개세팅이라 포개서 베고 자면 되니까요 욕실은 여전히 황금빛 블링블링 수전들의 향연 온수 수압 모두 양호했고 어메니티는 다회용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이 제공 되며 나머지는 개인지참하셔야 합니다. 변기 수압은 여전히 약하지만 비데가 설치되어 있네요. 🏨조식 2년전 먹을때 엘에이테이블 아니고 라떼브에서 먹은기억이 있는데 장소는 같지만 소금강으로 통일해서 부르나 봅니다. 35900원에 맛도 맛이지만 메뉴구성이 알차서 왠만하면 아침 잘 안먹는 저도 여기 조식은 먹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예전처럼 식사중/식사종료 펫말 다시 갖다 놓으심이 .. 애써 퍼왔는데 빈접시와 함께 퍼온새음식도 쥬시 따르러간 사이에 치워버리시는 사태가 발생.. 🏨가든 춘3월말에 평창은 역시 호락호락하게 봄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아 뜻밖에 설경 가든을 보고 왔습니다. 설경도 너무 이쁘잖아.. 그리고 끝쪽 애니멀팜이 확장되어 애니멀 포레스트존에 꽃사슴 가족이 앙증맞게 사람들을 반기고 못보던 동키 친구도 보고 양보러가니 동키 소리지르며 질투하고 따라다니는거 너무 귀여워서 심장 떨구고 올뻔.. 🏨접근성 대중교통으론 조금 불편하지만 서울역,청량리역,만종역 > 진부역 하차 동서울터미널(강릉완행)> 진부터미널 하차 남부터미널(주문진행)>진부터미널 하차 원주터미널(강릉완행)>진부터미널 하차 진부역과 진부터미널에서 호텔은 약 7km떨어져 있습니다. 호텔 셔틀 혹은 택시이용이 편해요. 🏨총평 아이와 함께 하기 최적의 호텔 청정 평창의 공기 실컷 마시고 힐링하기 좋은호텔 저의 최애 호텔중 하나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