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펜션
인제 이앤정펜션
“이앤정, 우리 부부의 성과 같아서 입구의 팻말을 보면서부터 정감이 간다. 구정연휴 별렀던 부부만의 겨울여행을 보내려 왔다. 40년을 같이 보내왔어도 언제나 그렇듯 둘만의 세상에선 항상 할말이 끊어지질 않는다. 첫날 사장님이 피워주신 숯불에 가져온 한우 바베큐파티를 했다. 사장님이 맛보라고 내어주신 손수 담근 명태젓갈 반찬이 짜지않고 정갈함이 느껴져 좋았다. 저녁후 실내 화롯불을 피워주셔서 둘만의 불멍시간을 보내고 깨끗히 정돈된 잠자리에 들었다. 넓은 침대자리위에 준비된 오리털 이부자리가 가볍고 너무 포근해서 맘에 들었다. 화장실에 비취된 수건도 켜켜이 올려져 있고 암튼, 매일 빨래를 하실 사장님이 너무 대단 ㅎㅎ 사장님이 만들었다는 구름다리를 건너 용대리 자연휴양림까지 2킬로 남짓한 산책길에 둘만의 발자욱도 남겨보고 나솔 1:1데이트 흉내도 내본다. 다시 보고 싶었던 겨울 눈꽃나무들의 정경이 팬션 바로 뒤 햇빛을 받아 두눈에 고스란히 담겨졌다. 눈길에 차가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하며 왔던 이앤정 팬션, 이틀째 마지막 날의 시간들이 하얀 눈 숲속에서 조용하게 쌓여간다. 탁탁튀는 장작의 작은 불꽃들과 소담히 내리는 눈송이들 위에 둘만의 이앤정 겨울여행은 오래도록 이쁜 기억으로 간직될 것 같다.”
- 펜션
인제 황토방쉼터펜션
안녕하세요. 황토방쉼터입니다. 아늑한 황토방에서 힐링하는 하루를 보내보세요
“원룸형태의 복층 구조로. 되어 있긴 하지만 청결하지 않아 이용하기엔 꺼려졌다. 또햔 원룸 형태지만 주방이 없어 불편감도 매우 컸다. 간단하게 과일이라도 먹으려면 화장실에 가서 씻어야하니 난감했다. 그리고 출입문이 별도로 있으나 베란다 창문으로 들어가란다.에효 ㅠ~ 그것까지는 그렇수도 있지. 생각했는데 취침시 문단속을 하려고 하는데 잠금장치가. 전혀. 안되었다. 불안한. 마음으로 2박을 했다. 담부터는 연박을 절대 하지 않으리라 다짐... 숙소가 여행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너무 실망감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