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누누

대실로 이용했는데 랜덤방이라 그런가 생각보디 넓은 곳이 됐어요 외부에서 봤을때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보였고 주차공간도 꽤 있었어요 객실에 비해서는 적은거였으려나요 3층으로 배정받았는데 문이 나무문이고 조명이 어두워서 방탈출하러온 느낌이 들었어요 키로 여는 곳인데 잠겨있지 않더라고요 들어가서 잠그려고 했는데 걸쇠가 헛돌아서 안닫히는 건가 했는데 방향 잘 잡아서 딱 잡그고 푸는 정도 범위만 돌리고 더 돌리지 않으니까 괜찮더라고요 갇히면 어쩌나 했어요 ㅎㅎ 테이블이랑 의자가 새것처럼보였고 침대는 푹푹들어갔는데 방수시트가 씨워져있어서 그런지 비닐소리가 바스락바스락났어요 제가 머문 방은 넷플릭스가 안됐는데 되는 리모콘이 따로 있었던건지 프론트에 문의해보지는 않았고 좀 잤어요 자는데 소리에 예민하시는 분들은 힘들 것 같아요 물소리가..ㅎㅎㅎㅎ 물을 틀거나 화장실을 쓰면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잘 들려요 배관이 옆에 있나봐요 저 방만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은게 손님은 꽤되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