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리벤시아 풀빌라&리조트

제주도로 여행온 김에 수영장있고 깨끗한 숙소에 푹쉴요량으로 검색을 하다 수영장도 좋고 숙소도 지어진지가 오래되지 않아 마음이 갔고. 제주도 동쪽보다 서쪽을 둘러볼 마음이 커서 협재 해수욕장 근처로 알아봤는데. 가격대비 마음에 들어 이곳을 숙박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원래는 호텔방을 3박4일 묵을 예정이었는데. 호텔측 배려로 무려 풀빌라로 업그레이드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2인이서 풀빌라 묵으니 너무 넓다 못해 휑했지만 넘치는 호사라고 생각하고 ㅋㅋ 행복하게 숙박을 했네요. 입실시 짐도 다들어주시고 이용방법에서 입실해서 퇴실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대접받는 느낌이었습니다 ^^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문의주시라고도 하셨어요. 원래 호텔 숙박후 공용 수영장을 쓰려고 했던만큼 수영장 구경을 했는데. ***공용 수영장도 정말 좋습니다. 밖에 풍력발전기 보이는 풍경도 너무 아름답고. 수영장도 아이용 어른용 (170인 저한테 가슴 위까지 오는 물로 조금 깊습니다)따로 있어 좋고. ***미온수 풀이라 계절 가리지 않고 가기에도 좋아요. 사실 공용 수영장보고 너무 이쁘고 마음이 들어서 꼭 이용해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 급체를 하는 바람에 못간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풀빌라의 장점은 일단 넓구요. 여긴 최대 몇인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8인이상 묵어도 충분할정도로 넓습니다. 저희는 주변경관만 구경하고 푹쉴예정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이랑 닌텐도 위를 챙겨 갔는데요. 결론은 숙소밖을 한번도 안나갔고 ㅋㅋ 각도 조절되고 앉을수 있는 등받이 의자? 같은게 있어서 바닥에 앉기도 편하구요. 쇼파는 침대만큼 푹신하네요. ***스타일러가 있어서 수영후 수영복을 말리기 용이합니다. 보통 건조 1시간30분정도면 마르더라구요. 룸서비스가 있어서 음식 원하시면 시켜먹기 좋습니다. 스파도 원하실때 사용 가능하구요. 풀장도 다른 풀빌라와 다르게 따로 ***추가비용 없이 미온수 풀(인데 추울때도 들어갈수 있겠는데 싶을정도로 따뜻하고 좋아요)로 하루종일 사용가능합니다. 이것도 너무 좋아요 밤낮 안가리고 풀에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따로 청소를 원하지 않아서 수건만 낮에 가져다 주셨구요. 풀장의 물은 수질도 좋습니다. 벌레, 나뭇잎 전혀 없구요. 너무 깨끗하게 관리하셔서 좋았어요. (물빼고 넣는게 아닌 여과기가 따로 있는듯 했습니다.) 마당 잔디도 관리를 하셔서 벌레하나 못봤구요. 사실 잔디 관리 안되있으면 걷다가 벌레 많이 물리는데 그런거 전혀 없었습니다. ***근처에 걸어서 선인장 군락지 구경도 가능해서 쉬다가 산책하러 선인장 군락지 구경하러도 갔었어요. 어짜피 다들 차를 가지고 오시겠지만. 차가 없으신분들은 꼭. 마실것을 사오시길 바래요. 선인장마을 주변에 편의점 하나 있는데(걸어서 5분/네이버지도에 안나와요/바다편의점이라고 아꼬운디 음식점 옆에 있습니다) 있는데 조금 비싸더라구요 차가 있으시면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그외 단점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호텔 풀빌라 전체가 너무 아름다웠네요. 다음에 또 방문하겠습니다 ㅎㅎ 가을쯔음에 가보고 싶네요 추운날 따뜻한 풀장에 몸녹이러 ㅎㅎ 푹쉬다 갑니다 ㅠ *** 직접 찍은 폰사진인데 ㅠ 어디서 찍든 너무 이쁘게 나와요. 꼭꼭꼭 사진 많이 찍으세요. 특히 루프탑 수영장 최고입니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