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프리마베라 료칸

총평은 오션뷰가 좋고 화사한 인테리어와 깨끗한 시설이 장점입니다 주차장이 넓고 간단한 조식도 좋았습니다 위치는 광안리해변 동쪽 민락동 바닷가입니다 건물뒷편으로, 지하에 주차 가능하고 체크인 당일부터 체크아웃 날짜 오후 12시 30분까지 무료로 해주셨습니다 프리마베라 료칸은 엘리베이터로 13층, 14층입니다 데스크는 13층인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숙소 설명해 주셨습니다 룸은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광안리 해변이 보이는 위치였는데 야경이 특히 좋았습니다 침대가 넓고 깨끗했습니다 흐린 날이라 옷이 습했는데 스타일러가 있어서 좋았고 가방을 넣을 수 있게 수납공간이 있어 좋았습니다 2인 테이블이 있고 가운과 작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티비, 에어컨은 기본입니다ㅋ 욕실도 깔끔했습니다 샤워와 변기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핸드바스, 샤워바스, 샴푸, 린스만 있습니다 그외 어메니티는 데스크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료칸 숙소 히노끼를 오션뷰로 할 수 있는 것은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루의 피로가 저절로 풀리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히노끼가 있는 룸이었음에도 수건이 4장밖에 없었고(말씀드리면 더 주셨겠지만 미리 준비되었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료칸 컨셉이시니까 가운 대신 유카타를 구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욕실세면대에 콘센트 꼽는 곳이 안 보였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 조식에도 컵라면 제공해주시면 좋겠습니다ㅎ 광안리 민락동은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젊은 사람들도 선호하는 이벤트들이 해변 곳곳에서 벌어집니다 선상 불꽃놀이, 해변 무료영화 관람, 미니콘서트 등은 해운대와 견주어도 손색없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소란스럽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분위기만큼은 낭만적이고 좋습니다 부산이 아니면 이런 곳은 또 없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과 꿈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에 또 가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