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여별

지도상 은행 뒤편이라 안쪽 길 말고 하천이나 도로변을 따라가면 입구를 찾기 수월해요. 복도가 넓고 공용 식당도 있어서 토스트 구워먹었고 라면도 봤는데 못먹어서 아쉬웠어요. 물이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객실에는 냉장고가 없어서 물이 없었어요. 객실 문을 열면 신발을 두는 공간이 복도처럼 나오고 오른쪽은 침실 왼쪽은 화장실입니다.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1층인데 방이 좀 습한 느낌이었어요.(아마 건물이 바로 앞 언덕에서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위치라 그럴 수 있습니다) 침실에 티비랑 침대가 있고 창문이 있지만 답답하진 않은 벽 뷰고 화장실에 샴푸 바디워시 등 기본적인 것들이 있었어요. 창문도 있고 화장실이 엄청 커요. 수건에서 냄새 안 나요. 드라이기 있어요. 한옥마을이 근처라 그런지 좀 비싼 느낌이 있지만 마을 내에서 나름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화장실 별도인 원룸으로 생각해 주시고 엄청 깨끗하긴합니다. 쾌적하게 잘 쉬다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