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독채 풀빌라 스테이밤부

가족들과 함께하는 첫여행인지라 숙소에서 많이 머물진 않아도 예쁘고 청결한 곳을 원해서 열심히 서치하다 찾게된 숙소에요! 지도만 봤을 땐 좀 깊게 들어가야하는 산속?인가 싶을 위치였어서 가는 길이 험하다거나 벌레가 유독 많다거나 하는 걱정을 하고 지레 겁먹고 향했으나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더라구요ㅠㅠ! 포장된 도로에 차로 이동하니 크게 멀다할 정도는 아니었고 숙소 내부를 어떻게 이렇게나 잘관리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감탄의 연속이었던 숙소였어요..ㅜㅜ 제가 세상제일 극혐하는게 벌레인지라 정말 많이 예민한데 진짜 숙소내에서 전혀 보질 못했구요! 층고가 그렇게 높으니 관리하시기 힘드실텐데 천장에 거미든거미줄이든 있을 법한데 발견못했어요 저로썬 최고의 감동이랄까요!!! 와 소리만 하다 온 것 같아요! 짱짱 인테리어도 넘예쁘고 물건하나하나 어디 수납장에 들어있는 지 표시가 되어 있고 없는게 없는 섬세함의 끝판왕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수영할 일은 없을 것 같아 수영장을 신청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도 더 크고 받아져있는 물도 넘 깨끗해보여서, 다음에 오면 꼭꼭 이용해봐야지 싶었어요 침구들도 뽀송하니 정돈예쁘게 되어있고 좋은 향까지 나서 기분까지 좋아지구요 다 너무 완벽했던 숙소에서 다만 하나 아쉬웠던 부분은 숯불이 안되는 룸이었다는건데요 개인적으로 펜션의 꽃은 숯불이 아닌가 싶은데 전기그릴로 만족을 해야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ㅜ3ㅜ 세개의 동 중에서 한 동만 숯불이 되는 것 같았지만 원하는 날짜에는 이미 예약이 차있어 저에겐 선택권이 없었거든요...ㅠㅜ 숙소내 테라스도 넓어 여기서 숯불하면 좋을텐데하고 생각들었지만 다 이유가 있어서 안되는거겠지..요? :)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먹을 거를 집에서 챙겨오는 걸 깜빡하셨고 상황적으로 마트로 갈 수도 없었는데 숙소내에 미니매점처럼 식품이 구비되어 있어 (당연히 공짜아님*** ) 정말 저희를 ,,,,, 살려주셨어요... 진짜 이런 센스있는 펜션은 어딜가도 보질 못했는데 사장님의 센스가 와 정말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 이 멋진 숙소를 저만 이용하고 싶지만 오래오래 이용하고 싶어 이렇게 리뷰 남겨보아요ㅎㅎ 찐으로 좋아서 친구한테도 벌써 소개시켜줬다는거...앞으로 지인들한테 소개 많이 할 예정입니다 저도 또 방문할거구요 사장님 대박나세요 !!! 아 그리고 그리 멀지않은 곳에 불국사하나로마트가 있는데 크기도 큰편이라 장보기 너~~무 좋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