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등억 알프스 온천&호텔

《숙소안 작은 찐 목욕탕!》 대구에서 한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는 울주 등억 대온천욕장이 있는 숙소에요. 요즘엔 재난지원금 50,000원 받을수 있어서 적용하니 주말에도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객실이 넓은 편이고 티비랑 테이블 침태 정도로 기본 가구만 배치되어 있어요. 욕실이 방과 붙어 있어 제습기도 있어요. 냉장고에 물 두개 치약,칫솔을 비롯한 어메니티 갖춰져있고 욕실에 대용량 샴푸,린스,바스 구비되어 있어요. 욕실이 진짜 넓은데 특히 목욕탕을 옮겨 놓은듯한 대형 타일 욕조와 두개의 샤워기와 앉은뱅이 의자에 세숫대야까지 부족함 없이 딱 목욕탕입니다. 굳이 대욕장을 갈필요 없을만큼 훌륭해요. 수압도 좋아서 물 콸콸 받아지고 배수도 잘됩니다. 주차장이 넓고 숙소 바로 앞에 주차도 가능하고 도로 건너 큰 공터에도 주차 가능합니다. 늦은시간 입실하니 데스크가 비워져 있어 전화 드리니 나오시더라구요. 주변에 걸어서 갈만한 식당이나 유흥 공간은 없고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 정도는 가까이에 있으니 미리 필요한건 사서 입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이긴 했으나 이불 뒤집어 보니 머리카락이 몇개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침구류 바꿔 달라고 하고 싶었으나 늦은시간이라 그냥 털고 잤어요. ⛔️총평 편하게 온천욕 하면서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 가성비 좋은 숙소이지만 자차 이용이 아니라면 불편한 위치이고,숙소 가까이에 먹거리,놀거리가 없어 숙소만 보고 가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목욕 즐기시고 주변 도시나 영남 알프스 이용하면서 거쳐가는 단계로 이용하기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