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피오르네 히노끼&풀빌라

사장님이 친절하시긴 했어요 필요한거 그때그때 피드백해주시고 해결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만 수영장이랑 바베큐공간이 위아래 다른 공간으로 나눠져있어 비가오고 아이랑 오니 좀 많이 불편했어요... 다만 숙소내에선 음식물 냄새 안나는부분은 좋았습니다 혹시나 일행중에 일부는 시끄럽게 놀고 일부는 잘거라면 또 괜찮은 선택지가 될거같습니다. 수영장 미끄럼방지도 정말 시급한거같아요 바베큐공간과 함께있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바닥이 정말 너무 미끄러워요 어른들도 미끄러워서 애먹어서 아이는 혼자서 움직이지도 못하게했어요 시공을 계단 두개밖에 왜 안하신건지 화장실 가는길이 정말 미끄럽고 수영장 바닥타일자체도 미끄러워요 화장실가다 누구 한명 머리깨질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 수영+바베큐 공간은 잠금장치가 없어 잠글수가 없어서 누가 밤에 들어올까봐 다시 짐 싹 옮기느라 좀 번거롭더라구요... 밥솥은 또 바베큐공간에 없어서 옮겨다녔어요 리뷰를 안보고 갔는데, 공간 분리에 관련된건 확실히 기재하셔야할거같아요 무릎안좋은분들은 많이 힘들거같아요 다만 뷰랑 물건들이 어디에있는지 라벨지로 잘정리해주셔서 좋았는데 히노키탕 물받는 바구니같은거 곰팡이나 관리부분에선 좀 아쉬웠고 위에 침실 부분은 정말 어른들은 기어다녀야할정도라 키가 30개월인 아들 머리가 천장에 닿을락말락하는 부분도 정말 불편했어요.. 앉아서도 이동이안되고 기어서만 이동이 가능해서 부모님한테 좀 미안했네요 그리고 방하나는 외부 테라스 통해서 들어가야하는데 그사이 공간에 모기도 좀 있어서 안쪽방은 빛도 안들어서 무서워서 사용조차 안했어요 바베큐 화력도 너무약해서 참다참다 중간에 가스교체하니 좀 나았지만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방음.. 계단위 공간에서 자는데 방에있는 동생 콘센트 꼽는소리 물건 뒤척거리는소리 대화소리가 한공간에 있는것처럼 들리고 정말 대화가되더라구요 아랫집 사람들 이야기 나누는 소리또한 너무 잘들렸습니다 정말 친절하셨으나 주말 이것저것 추가비용하니 90좀 안되게갔는데 가성비랑은 좀 안맞는거같습니다 아름다운 뷰는 정말 좋았어요 방안에 소품들도 신경쓰신거같고 이불 수건도 넉넉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식세기 세재랑 빨래세재도 있고 이리저리 신경쓴 티는 많이났지만 오래된곳을 리모델링 하신건지 조금은 아쉬운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