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티볼리빌 스파 앤 풀빌라

안녕하세요 트립홀릭 5기 수염찌에요 :) 저는 2025.06.25-26 1박2일로 포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이번에 방문한 [포천 티볼리빌 스파 앤 풀빌라]….. 블랙 인증을 받지 않을까-싶을 정도로 만족스럽고 추천하고싶은 숙소입니다 ! 이름처럼 풀빌라면서 스파까지 즐길 수 있는 숙소인데, 방문 이틀 전 직원분이 미리 전화 주셔서 안내사항과 주의사항이 담긴 메세지를 보내주셔서 당일에 헤메지 않고 갈 수 있었어요 ㅎㅎ! (+바베큐 여부도 미리 확인하시는데, 당일에도 추가할 수 있다고합니다 !) 일단 잠실에서 네비를 찍어보니 자차로 50분정도 걸리는! 포천이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부담이 덜했어요~가는 길도 포장이 잘 되어있어 기분좋은 여행길이었습니다 ! ■서비스 ★★★★★ 티볼리빌 간판을 보고 길을 따라 올라가면 입구에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라운지카사-리셉션이 있는데 1차로 이 리셉션 건물 앞에 주차를 하고 체크인 및 주의사항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 리셉션 입구에 붙어있는 티볼리빌의 귀여운 직원들 안내를 보며 들어가서 직원분이 오시기 전 내부를 살짝 봤는데 진짜 영화에서 봤던 저택이 포천에 있더라구요! 직접 만든 기념품?들도 판매하시는 것 같았어요~ 티셔츠/후드/겉옷/인센스홀더 등 직접 디자인한 상품들이 있으니 구경하면서 기다리시기 좋아요! ㅎㅎ 금방 직원분이 오셔서 어메니티와 웰컴 막걸리를 주셨습니다 !ㅋㅋ 웰컴 막걸리라니 개인적으로 맥주보다 전통주파인 저는 텐션이 더 올라갔었어요 ㅋㅋㅋ 한 캔도 아니고 한 병 ♥ 저희는 체크인 시간인 3시 이전에 도착했는데 이틀 전 티볼리빌 직원분이 미리 연락주셔서 체크인시간 이전에 도착하면 인피니티풀 등 공용사용 공간을 미리 사용해도 된다고 안내 해주셔서 공용 공간으로 갔습니다 ! ■부대시설 ★★★★★+★ 리셉션데스크를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바로 SOOPI 타워건물이 보입니다 ! 지층이 전부 주차공간이라 지붕이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가다 보니, 티볼리짐- 헬스장이 있었어요! 뷰가 트여있어 기가 막히더라구요 ㅠ 실내화 착용하고 방문자 정보만 적으면 편히 이용 가능하다고합니다 :) 저희는 힐-링을 위해 ㅋㅋㅋ 바로 위로 올라갔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루프탑 인피니티풀이 보이며 숲 뷰가 반겨줍니다 ㅠㅠ ■레스토랑 메뉴 구성 ★★★★★ 인피니티 풀 옆에 SOOPI 레스토랑이 있는데 여기서 양식,라면,간식 등 먹거리들을 판매해서 물놀이를 즐기다 허기진 배를 바로 채울 수 있어ㅜㅜ 너무 좋았습니다 ~ 이 메뉴는 룸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해요! 배달비가 추가로 들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배달료 지불하고 따뜻한 음식을 드실 수 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이 건물 뒤로 수피포레스트라는 숲 지역에 불멍존을 설치해두셨는데 인피니티풀 뒤쪽으로 자쿠지가 숨어있어 차가워진 몸을 녹일 수 있어요~~! 구석구석 알찬 티볼리빌.... 저장....* 레스토랑 옆으로 풀 바로 앞에 데스크에서 직원분이 체크인 리스트로 신원 확인 후 인피니티풀에서 사용 가능한 타올을 대여해주는데 대여료는 없습니다 ! 다만 숙소로 가져가면 안되고 사용 후 바로 반납하셔야해요 ㅎㅎ 수건이 정말로. 저보다 커서 폭신하고 넉넉하게 물기를 닦을 수 있었습니다 ~ ■객실 청결 ★★★★★ 인테리어 ★★★★★+★ 구성 ★★★★★+★ 수영을 즐기고 있으면 체크인 준비가 완료 됐다는 문자를 보내주십니다 ! 리셉션에서 안내받은 저희 숙소로 이동했는데 건물도 이쁘고 문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 편하게 짐을 옮길 수 있었어요~ 이미 마음이 열려버린 저희는 ㅋㅋ 문을 열자마자 오와아~~ 하고!! 구경하기 바빴는데요 ㅠㅠ 사진 보시면 다들 이해하실꺼에요.... 바닥부터 가구, 리셉션 데스크에서 판매하던 인센스 스틱의 은은한 향까지 잘 어울려서 들어가자마자 만족의 입 삐죽을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다시 숙소 얘기로 돌아와서 ~ 스파 앤 풀빌라 이름에 걸맞게 ㅋㅋ 세탁기가 구비되어 있는게 인상깊었고, 기본적인 조리도구가 구비되어있습니다 ! 여기에 리셉션 데스크-라운지까사에서 조미료등을 대여해주니 편하게 방문하기 좋았어요! 화장실은 세면대와 샤워실이 분리되어있는데 샤워실이 테라스와 연결되어 있어 수영 후 바로 씻고 뽀송하게 방으로 들어올 수 있는 구조가 해외같은 느낌을 줬습니다 ㅎ.ㅎ 테라스로 나가니 ㅠ 색감이 너무 예쁜 타일로 꾸며진 수영장과 야외 뷰가 정말정말 잘어울리고 동남아 휴양지 같은 느낌이 많이 났어요! 지붕도 밋밋하지 않게 격자로 짜여있는게 잘어울렸고, 수영장 옆에 놓인 판을 치우면 온수풀/자쿠지가 있어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었어요~ 사진상으로 작아보이지만 성인 3명이 나란히 편하게 앉아도 될 정도로 넉넉해서 두명이 이용해보니 편하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 비오는 여름 맥주 한 캔과 자쿠지, 수영그리고 뽀송한 실내라니 정말 추추추추천해요~~~!!! 장마 기간이라 비 예보가 있기도하고 벌레 많은 여름 ㅠ 바베큐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바베큐 숯불 뿐만 아니라 바베큐 세트도 판매중이라 나중에 정말 가볍게 몸만 와서 즐겨볼 예정이에요 ♥ 에어컨도 빵빵해서 뽀송한 여름날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엔 제공되는 조식을 먹지 못하고 ㅠㅠ ㅋㅋ 늦잠을 선택하고 여유있게 분리수거/일반/음식물 쓰레기를 입구 앞에 정리해두고 퇴실했습니다 ~ 디지털키라 따로 체크아웃 없이 퇴실했습니다 ! ■주변 여행지 ★★★★★ 당일은 수영하고 숙소를 즐겼지만 체크아웃 후 포천시 이동으로 이동해서~ 이동갈비를! ㅋㅋ 먹었는데 역시 포천 이동갈비가 유명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산정호수 근처엔 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저희는 마늘듬뿍이동갈비를 먹기 위해 '초가옥'을 방문했는데 계곡 바로 옆이라 창가자리에서 계곡뷰를 즐기며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 식사 후 산정호수 옆 Y자 출렁다리를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시원한 날씨와 뷰에 기분까지 상쾌한 산책을 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ㅎㅎㅎ 다음엔 티볼리빌에 2박 이상으로 여행 가서 많은 시설들을 더 즐기고 오고 싶은 포천여행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