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테이수산

1. 예약 여기어때 5월 깜짝쿠폰(10,000원) 및 트립홀릭 정기 더하기쿠폰(11,000원) 적용 예약하였습니다. 성산읍 수산리의 오래된 돌집을 리뉴얼한 독채 숙소입니다. 3개의 동(과수원길.돌담.올레) 중 현재는 돌담.올레만 운영되고 있는 듯합니다. 저는 '돌담'을 예약했습니다. 2. 위치(+접근성) 성산(읍내)과 매우 가깝지만 조용한 중산간마을에 있습니다. 111번 급행버스가 정차하는 등 대중교통편이 나쁘지 않습니다. 편의점 접근성도 좋구요. 숙소 주변에는 책방무사(요조님 운영), 저스트브레드가 가깝고, 어니스트밀크, 짱구네유채꽃밭도 가깝긴 한데 버스가 몇 대 안 다니는 길에 있습니다. 숙소 체크인 전후로 성산읍내나 송당리 다녀오시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3. 객실.뷰 마을뷰.숲뷰.돌뷰(?). 오히려 숙소 앞마당뷰랑 과수원길동 우측 옆 정원(?)뷰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내부를 보면 다분히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침대 머리맡쪽이나 벽면 일부 돌담을 통유리로 보여주고 있어, 간접적으로나마 돌집임을 체감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리 문자로 보내주신 비번으로 현관문(?)을 열면 유리 이중문이 바로 보입니다. 독채라 역할이 크진 않겠지만, 외부 소음을 한 번 더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기에 개인적으로 반기는 편입니다. 잔잔한 음악이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스피커와 플레이어, 모니터 아래 공기청정기, 커피머신(일리), 전자렌지 위 포충기 등을 비롯하여 전자렌지, 냉장고, 드럼세탁기, 간단한 주방도구 등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냉난방 및 와이파이 잘 되고, 침구 상태도 좋습니다. 침대 머리맡 목재프레임 위에 콘센트가 있어 폰 충전이 용이합니다. 4. 욕실(+어메니티) 샴푸.린스.바디워시.치솔.치약.비누까지 완비(?)되어 있습니다. 수건은 충분(4장)했습니다. 인원수에 따라 배치 수량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욕실은 (사진에 나온 대로) 문이 변기와 맞닿으며 더 이상 젖혀지지 않습니다. 즉, 예상보다 작다고 보심 되겠습니다. 샤워기-변기 간 거리도 (생각보다) 좁습니다. 수압은 괜찮습니다. 5. 서비스.기타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친절하시고 문의사항 바로 답변주십니다. 앞서 정원이 예쁘다고 말씀드렸는데, 귤 시즌에는 더 예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맑은 하늘과 햇살 아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