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숲무인텔

진주와 산청사이 출장갔다가 숙박업소 찾는데 머리를 싸매다 숲무인텔로 예약했습니다. 일단 숲 무인텔이 산청으로 주소지가 되어있어 재난쿠폰 사용이 가능라더라구요. 정말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위에 편의점이나 식당이 없으니 준비해 가는게 좋다고 하는 리뷰를 보긴 보았으나 지도상엔 식당 몇개가 보여 그냥 갔어요^^ 일이 일찍끝나서 체크인 일찍해도 되겠냐고 문의전화 드렸더니 너무 흔쾌히 어서 오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했어요~ 503호 배정받았는데 무인텔이 조금 오래된듯 보였으나 나름대로 잘 관리하고 계신게 티가 나더라구요. 샤워하는데 화장실 노후된게 보였지만 어쩔수 없잖아요. 그거 외에는 아주 편히 잘 쉬었습니다. 차로 조금만 가면 숯가마하는곳 있는데 곤지암 해장국과 같이 식당도 하고 있어 저녁은 그곳에서 해결했는데 생갈비가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었네요. 숯가마찜질방 하는곳이라 숯이 역시 좋았나봐요. 무인텔 들어가는 초입에 할머니가하시는 슈퍼가 작게 있는데 현금과 계좌이체만 되니 그것도 참고하심 좋을듯해요. 아주 조용해서 숙면하였는데 아침에 예쁜 새소리 들으며 잠이 깼네요. 출장인데 여행온듯한 기분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