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경주

경주 황리단길 숙소 추천 - 프라이빗 경주 가정의 달을 맞아 남편과 동생 커플과 함께 경주로 1박 2일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황리단길 위주로 계획했기 때문에 근처 숙소를 찾는 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여기어때 트립홀릭이라 가족들이 저의 숙소 선택을 무척 기대하고 있었거든요...ㅎㅎㅎ 어깨가 살짝 무거웠답니다. 보통 황리단길 근처 숙소는 감성적이고 예쁘지만, 숙소에 머무는 시간에 비해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가 많았고 보문단지 호텔이나 나정고운모래 해변 호텔은 황리단길 접근성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서 여기어때에서 많은 분들의 리뷰를 참고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숙소를 찾았습니다. 그곳은 바로 '프라이빗 경주' 입니다. -위치 황리단길 도보 13분 중앙시장 도보 3분 첨성대 도보 22분 대릉원 도보 9분 동궁과 월지 택시 7분 (약 4,600원_택시비도 저렴하고 주차 문제도 피할 수 있어서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주차 대기 시간 스트레스가 없어서 더 좋았어요.) -주차 숙소 주차장에 했고 제가 방문한 날은 여유롭게 주차했습니다. -친절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여행 내내 든든했습니다. -룸 컨디션 청결: 화장실에 물자국 하나 없이 깔끔했습니다. 청소 상태에 특히 신경 쓰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침대: 폭신하고 편안해서 잠자리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조식 운영 시간: 7시 30분 ~ 9시 30분 구성은 간단하지만 알찬 한식, 샐러드, 빵, 그리고 라면! 이 가격에 조식까지 제공된다니 감동입니다 ㅎㅎㅎ -기타 시설 1층 카페테리아: 깔끔한 분위기에 라면 카페, 영화 관람, 생맥 타임까지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운영 시간: 라면 타임: 오전 7시 30분 ~ 10시 30분, 오후 7시 ~ 10시 영화 관람 / 생맥 타임: 오후 8시 ~ 10시 (저는 황리단길에서 놀다 보니 정작 많이 못 즐겨서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점 방음 문제: 옆방 소리가 생각보다 잘 들렸습니다. 주변 환경: 숙소 근처가 어두워서 여성 혼자 이동하기에는 조금 무서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정보 숙소와 중앙시장 야시장이 가까운데 저녁에 꼭 들려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한 접시에 여러 상점의 음식을 담을 수있어서 맛있고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청결, 위치, 가격 면에서 훌륭한 숙소였습니다. 저와 비슷한 가성비, 청결, 위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에 경주에 또 오게 된다면 다시 찾고 싶은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