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머717풀빌라

《산과 바다를 담은 쾌적한 힐링숙소》 일단 건물 외관은 이국적인 느낌으로 고급스러워서 눈에 들었어요. 주차장은 저희가 묵은 숙소는 차량 2대가 가능한곳이었는데 한대씩 주차할때 꽉 맞는 사이즈라 조금 조심해서 주차했어요 계단을 좀 올라야 방이 나오는게 살짝 힘들긴 했지만 엄청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방은 꽤나 크고 깨끗한 느낌이 먼저 들었고 침대가 아늑하게 벽과 창 사이로 들어가 있고 큰창으로 밖을 내다볼수 있어 좋았어요. 에어컨이 시원하게 작동 잘되고 냄새 1도 없이 쾌적했어요. 티비는 크진 않지만 볼만한 정도이고 주방식기류나 싱크대가 너무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냉장고도 큼직하고 냉장,냉동 잘되어서 좋았어요. 침구류와 수건등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뽀송뽀송해서 기분좋게 사용했어요. 수영장 이라기엔 다소 앙증맞은 사이즈였지만 초등생들이 놀기엔 딱 좋은 사이즈였고 온수도 도착전에 맞춰서 준비해주셔서 따뜻하게 즐길수 있었어요. 밤늦게 도착해서 뷰를 즐길수는 없었지만 수영장에서 살짝 바다도 보이고 촉록빛 푸른 산도 보이는 눈이 즐겁고 시원해지는 곳입니다. 수영장 옆으로 큰 파라솔과 캠핑의자들이 넉넉히 있어서 친구들과 수영하며 간식도 먹고 놀기 좋았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이 따로 있어서 샤워와 화장실 사용을 같이 할수 있다는것도 큰 매리트였어요. 하지만 샤워실과 화장실이 좁은편이라 다소 답답한감도 있었어요. 화장할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고 화장실과 샤워실 사이에 세면대 공간에서 해야 하는게 좀 불편했고, 큰 전신거울이나 시계가 없는것도 조금 아쉬웠어요. 방안에 테이블이 넓고 커서 좋았고 공간도 넓어서 방에서 놀기도 좋았어요. 산이다보니 벌레들이 많은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모기에 많이 물리진 않았다는ㅋ 숙소 사장님과 몇번을 통화하고 이것저것 얘기했을때 엄청 친절하셨고 기분좋은 응대에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수국이 만개한 시점에 왔는데 비가 와서 너무 우울했는데 숙소에서 친구들과 수영하고 즐기며 맛있는거 먹으니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깨끗하고 관리 잘된 숙소라 쉬는 내내 기분좋게 찜찜함 없이 즐길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지세포성이랑도 멀지 않고 여기저기 이동하기도 편했지만 걸어서 편의점이나 식당등은 갈수 없으니 미리 잘 챙겨서 가야합니다. 이곳은 숙소내에서 온가족이나 친구들과 산과 바다의 푸르름과 운치를 즐기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숙소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