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하이디코리아 펜션

⚜️ 요약평 팔봉산 아래 새소리로 힐링받는 개인 별장같은 펜션! ✔️부대시설 새이름으로 된 숙소룸이 여러개 있는데 그때그때 오픈하시는 룸이 다른거 같아요^^ 체크인 센터이자 겨울엔 식사도 가능한 공간에서 친절하신 여사장님께 체크인했구요 뷰가 좋은 방으로 독수리방으로 업해주셨어요 ㅎ 바베큐는 단독으로 앞마당에 있습니다 벽돌로 쌓아진 화구에 좋은 숯으로 달궈주시고 숯이 오래가는 거라 추가는 필요없었습니다 바베큐 숯세트는 2만원이었어요 ^^ 불멍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 하는 통에 할수 없었어요 커다란 잔디밭과 손수 키우시는 텃밭 사이로 밑으로 내려가면 또다른 펜션 건물이 나오는데 거기가 저희가 예약한 부엉이방이 있는 건물이라고 하네요 업글받은 독수리방은 체크인 센터와 가까웠고 그래서 저희는 오히려 좋았네요 ^^ 외국인 분들이 재방문하는 숙소답게 오늘도 인도커플과 러시아 가족 숙박객이 있었습니다 건물이 달라 서로 부딪칠일은 없었지만 오히려 겨울엔 한 공간서 식사 할일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 수영장은 따로 없었지만 걸어서 10분거리에 계곡도 있고 비발디파크가 가까운 편이라 대부분 오션월드를 이용하신다고 해요 눈앞에 펼쳐진 팔봉산 봉우리들이 환상입니다 ✔️ 룸컨디션 2층건물에 건물옆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독수리방이 나오구요 문을 여는순간 시원하고 향긋한 냄새가 슈아앙 납니다 아무래도 년식은 있는 펜션이긴 하나 오래되었을수록 관리가 잘 되었을때에서 오는 아늑함과 깔끔함이 이곳에도 배어있었어요 어디하나 깔끔하지않은 구석이 없네요 퀸침대 2개가 나란히 놓여있고 침구류가 사각사각 산뜻했습니다^^ 기준2인 최대3인에 맞춰서 식기류가 있고 수건도 1인1장으로 깨끗한 향이 났어요 물은 없었지만 체크인센터에 정수기가 있습니다 룸안에 전자렌지도 있어서 준비해간 밥과 갖가지 간식을 데펴 먹기 좋았어요 스위치마다 스티커를 부착해 헷갈리지않게 해두셨고 모자람없는 뷰까지 완벽했네요 ✔️총평 아무래도 홍천은 여름과 겨울이 완전 극성수기이고 그 시기엔 방 잡기 어려운 펜션이라 하여 부랴부랴 주말에 급 여행왔는데 너무 좋네요!^^ 비가 보슬보슬 와서 운치있었고 사방에 새소리가 들리는 와중 바베큐라니 이 어찌 아니 좋을수가요!^^ 무엇보다 사장님이 바베큐할때 텃밭에서 직접 키우신 야채를 먹어보라고 가져다 주셨는데 당근잎이 너무 맛나 깜널했지 뭐예요 가져다주신 야채가 다 너무 너무 싱싱했어요 요건 사장님의 소소한 이벤트신거 같아요 ㅎ 바베큐 노래부른 부녀의 소원풀이보다 오히려 새로운 야채 먹거리도 알게되어 제가 행복한 여행이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