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일출펜션

3월 초에 첫 방문했을 때 꽤 만족스러워서 4월에 두 번째 방문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402호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방(401호, 403호)을 써볼까 하다가 약간 가격 차이가 있어서 302호를 이용했어요. 구조는 402호와 동일했지만, 지난달 방문 때보다 청결 상태나 객실 컨디션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방바닥에 이물질, 테이블 표면 까짐, 닦을 때 묵은 먼지가 나옴) 그래도 오션뷰는 여전히 멋졌고, 침구류도 포근해서 숙면 취하기 좋았습니다.🌊 또한, 다른 모텔들과 달리 불쾌한 냄새나 소음이 없어 편하게 머물렀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4월의 바다는 따뜻할 거라 기대했는데 날씨가 정말 춥더군요. 얇은 옷만 챙겨간 걸 후회했습니다💦 그래서 객실 온도도 꽤 차갑게 느껴졌어요.. 요청해서 난방을 높여주셨지만 지난번보다 덜 따뜻했어요ㅠ,.ㅠ 수건은 1박 기준 4장이 제공되고, 연박 시 7장이 제공됩니다. (오히려 1장이 줄어드는 점은 조금 의아했어요.) 수건 추가는 유료라서 아껴가며 사용했습니다. 객실 내 식기류는 (컵, 냄비, 와인잔, 포트기, 밥솥 등) 구비되어 있지만, 사용 후 세척이 애매합니다. 일회용 행주만 제공돼서 약간 불편했어요. 일회용 스펀지를 비치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덕션 성능이 약한 편입니다. 라면 하나 끓이는데 10분 넘게 걸릴 정도로 물이 잘 끓지 않았어요.
 ✨이용객 팁 1. 생수는 미리 구매해서 들어가세요!(1.5층에 정수기가 있긴 함) 2. 칫솔, 치약, 린스, 매직기는 따로 챙기세요!(샴푸, 바디워시, 수건만 제공, 인포에서 팔긴 했던 것 같음.) 3. 이른 입실/늦은 퇴실은 추가 요금 내고 가능해요~ 4. 짐 보관도 가능한데, 외부 주차장 쪽 공간을 이용하게 됩니다. 5. 편의점이나 번화가와는 거리가 조금 있어요. 조용한 걸 선호하는 분께 강력추천~!
 아쉽게도, 연박 기간 중 옆 숙소에서 전선 공사를 했는지 아침마다 소음이 심해서 계속 깼습니다..늦잠 자려고 연박한건디.. 이 부분은 숙소 문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기억으로 남았어요..
 👏총평 첫 번째보다 두 번째 방문에서는 만족도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할지는 살짝 고민이에요..! 그래도 조용한 환경과 오션뷰를 생각한다면 고민말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