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하늘다리 보이며 별이 쏟아지는 곳 | 안동 산수미

가족과 함께 안동여행을 하기 위해 이용한 숙소입니다. 산중에 위치하여 맑은 공기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숙소를 찾아가는 법 : 주변 풍경이 아주 좋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의 종류에 따라 정확한 안내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네이버지도 안내로 찾아갔습니다. 산중에 위치하여 접근성은 좋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개인차량을 제외하면 사실상 갈 수 없다고 해도 무방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산길이 좁고 길을 제외하면 밭으로 떨어질 수 있어 운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해지고 가시면 위험 할 수 있습니다. - 객실 : 사장님이 개인적으로 사시던 곳을 펜션으로 내놓으셨다고 합니다. 매우 깨끗하고 잘 관리하신게 느껴질 정도로 내/외부가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청소상태가 매우 깨끗했어요. 주변에 꾸며진 소품들도 신경쓰신게 느껴졌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가족이 휴일에 쉬기 위해 만든 가족산장이라고 하면 확 느껴지시려나요? 침구류, 식기류, 욕실용품 등 모두 잘 준비되어 있고 부족한 부분은 사장님께 말씀하시면 최대한 챙겨주시려고 하십니다. 이용하지 않았지만 바베큐장비도 잘 되어 있었어요. 1층에 욕실과 거실, 큰 방이 있고 2층에 욕실과 작은방이 있습니다. 2층 작은방도 3~4명이 자기에 충분한 크기였어요. 전체적으로 위생과 준비된 용품들 모두 만족했습니다. 다만 영/유아용품은 없어서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산중에 있지만 수압도 좋아서 변기와 샤워기 모두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단열도 잘되고 보일러도 빵빵해서 온수사용에 불편함이 없고 따뜻했어요. - 주변 즐길거리 : 일반적인 문명화된 즐길거리가 전혀 없습니다. 배달은 꿈도 못꿀 산중이구요. 하!지!만!!! 최고의 즐길거리인 자연이 있습니다. 주변 경치와 함께 마당에서 놀기 좋아요. 가슴이 뻥 뚫리는 신선한 공기는 덤입니다. 자연환경과 함께 편히 쉬시기에 아주 딱입니다. 마음이 평온해져요. - 전체적인 총평 : 운전이 미숙하시거나 해가 진 후에 숙소로 가시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시간만 더 있었다면 몇일 더 묵고 싶을정도 였어요. 현대 사회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과 함께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주 좋은 숙소입니다. 또 이용하고 싶네요. 친절한 사장님과 자연과 함께하는 숙소! 푹 잘 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