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제이브라운

숙소가 엄청 많은 동네였는데 다른 곳보다 도보 특가가 좀 저렴해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입실 시간에 맞춰 갔는데 사장님께서 좀 무뚝뚝하신것 같았지만 과하게 친절하신 분들보다 덜 부담스럽고 좋았습니다. 2층 방을 받았는데 오래된 모텔을 리모델링 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방음이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중문을 닫았는데 바깥 복도에서 나는 소리가 다 들렸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방이 조금 좁았지만 깨끗했고 화장실도 깨끗해서 좋았어요. 넷플릭스 이용가능한 점도 좋았습니다. 화장실이 중문 바깥이 아니라 안에 있다는 점은 조금 특이했어요. 테이블이 따로 하나 더 있어서 좋았어요. 침대 협탁은 왼쪽에만 있었는데 오른쪽에도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고 코드는 양쪽으로 다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에 비데는 없지만 이 가격에 비데까지 바라면 너무 욕심이고 비데 없어도 깨끗해서 좋았어요. 샤워기 높이 조절하는 부분이 자꾸 내려와서 그부분은 조금 불편했네요. 숙소를 예약하면 청결도를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 가격대비 그부문에 있어서 아주 만족했어서 또 이용할 의사가 있습니다! +그외 혹시 전자렌지는 1층에 있었으니 사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객사까지는 거리가 좀 있었는데 택시로 할증 붙기전 6-7천원 할증 후 8-9천원 정도 나왔습니다. 근처 편의점 이마트24 gs25 cu 있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