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진 그랜드젬 호텔

울산에서 업무차 숙박을 하게 되어 먼저 1박을 선택해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방어진 현대차에 용무가 있어서 선택했는데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했고 특히 가격적으로 매우 매리트가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담배냄새는 딱히 나지 않았습니다. 매우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였고, 침구는 매우 포근했습니다. 샤워시설에서 물이 콸콸 잘나오고 특히 샤워기가 아닌 빗물 수전을 통해 샤워했는데 새것인듯 물이 삐져나감 없이 잘 이용해서 좋았습니다. 주인분께서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다만 침대가 한쪽이 좀 푹 꺼져있는 상태여서 잠을 이루기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고 뒤척이게 되었습니다. 침대 머리맡에 창문이 있어서 커튼을 쳤음에도 약간 찬바람 기운이 있기도 해서 출장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3박을 하게 되다보니 혹시나 가능하면 바꿔줄 수 있는지 주인분께 문의 했고, 흔쾌히 친절하게 짐도 옮겨주시고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근처에 조금만 걸어가면 바닷가가 있고 산책겸 조금 더 간다면 cjv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울산 숙소로서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