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미니호텔

통영 여행 와서 저녁 7시 체크인 했습니다. 일단 리셉션이 어딘지 찾기 어려워요. 객실이 어딘지, 카드 키는 어디 있는지 여쭤보려 주차 안내 문자 주신 번호로 전화 드렸는데 연결 불통.. 날씨는 습하고 더운데 한참 기다리다 사장님 해외에 계셔서 문자로 안내 받은 룸으로 카드 키 작동 불통 문이 안열려서 또 식겁했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 방 도어락 고장이래요.. 그것도 모르고 방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직원분과 전화는 안되고 사장님한테서 같은 컨디션의 옆 방으로 문자 안내 받고 입실 했어요. 나중에 연락 오신 직원 분의 말씀으로는 .. 도어락 고장 안내 문자를 보낼 방법이 없어 기다리다 운동 가셨대요. 도어락 고장이니 다른 방으로 안내해주시는 메모라도 붙여주시거나 문자라도 남겨 주셔야 하는거 아닌지 말하니 고객님 전화번호가 없어서 문자 보낼수가 없었다. 네시까지 기다렸는데 안오셔서 운동 다녀왔다. 라고 하시는데 더운 날 진 빠져서 전화 끊었습니다. 도어락이 고장난 방을 사전 설명 없이 판매 하시고 계시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예약자 전화번호가 숙소에 안뜨나요? 도착해서 방 안내도 못 받고 고장난 도어락에 카드 키 비비며 기다린게 너무 화가 나더군요. 애초에 사장님께서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우신다면 직원분은 숙소에 계셨어야 하지 않은지.. 방은 이뻤어요. 냄새도 안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