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세상의모든아침

울진 세모아 펜션 솔직후기 🌊🌿 조용한 바닷가 가성비 숙소, 울진 세모아 사실 재방문 5번도 넘은 곳! 재재재재리뷰 씁니당! 🕒 체크인 체크인은 오후 3시였는데 저희는 저녁에 도착했어요 날씨가 어두워서 조금 슬펐지만 ,,,, 그 나름대로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조았어요! 외관은 솔직히 말하면 살짝 연식이 느껴지긴 합니다 ㅠㅠㅠㅠ 그렇지만 가격 생각하면 전혀 불만 없었고, 주병에 큰 클램핑장 외에 있는게 없어서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라서 밤에도 시끄럽지 않아요!! 🛏 방 상태 묵은 방은 A201호입니다! 오션뷰에 개별 테라스까지 있는 방이었는데, 예전에 비해서 많이 깔끔해졌어요! 솔직히 바닷가 근처 펜션들은 살짝 눅눅하거나 바닥 찐득한 느낌 있을때도 있는데(예전에 한번 그런적이 있었어요 ㅠㅠㅠ )다행히 개선되었더라구용! 바닥 깨끗하고, 냄새도 안 나고, 이불 상태도 너무 좋아서 저는 전반적으루 굿!! (이불은 얇은 이불 하나만 있고 난방이 잘되니 참고하세요!) 침대도 적당히 폭싱하구, 보일러도 빵빵하게 돌아가서 한겨울에도 전혀 안 추웠어용 방 크기도 아담한데 답답하진 않고 딱 아늑하게 쉴 수 있는 느낌입니다! 창문 살짝 열면 파도 소리 은은하게 들리는 거 넘 힐링 그 자체…🥺 (밤에는 벌레 엄청 들어오니까 조심!) 🍳 주방 개인적으로 여행 갈 때 간단하게 요리해 먹는 거 좋아하는 편이라 주방 상태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여긴 잘 되어있는 편이예요! 정리도 잘 돼 있고 냄비, 프라이팬,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그릇, 수저, 전기포트까지 필요한 건 거의 다 있어요! 심지어 냉장고도 사이즈 넉넉해서 장 봐온 거 다 들어감 (단점이라면 근처에 마트가 없어서 무조건 장은 미리 봐야 함. 그리고 생수 제공 안 되니까 물도 챙기기!) ‼️최악의 상황이라면 옆 글램핑장에 간이 매점이 있는데 물이랑 라면 정도는 팝니다! 🚿 욕실 & 어메니티 욕실 물 수압도 괜찮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와서 샤워할 때 개운했어. 수건은 넉넉하게 있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도 준비돼 있었음. 칫솔은 자기가 챙겨야함!! 욕실이 살짝 나무로 된 구조라 청소가 덜 된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곰팡이나 녹이 좀 슬어있어서 예민한 사람은 비추 ….. ㅠㅠ합니다 🌴 위치와 주변 환경 숙소 바로 앞이 망양해수욕장이라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고, 벤치랑 잔디밭도 있어서 아침에 슬슬 걸으면 그냥 힐링 -!!! (대신 숙소 바로 앞에 무덤있음….. 이런거 무서워하면 좀 주의,,,,,저는 둔한 편이예요 ㅎ) 밤엔 파도 소리 들으면서 멍 때리기 최고고,자면서 들리는 파도소리가 진짜 ASMR이 따로 없을 정도예요 ㅎ 💬 총평 진짜 힐링하고 싶다, 아무것도 안 하고 바다 바라보면서 조용히 쉬고 싶다… 하는 사람들한테 추천! 세모아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펜션보다 차분하고 그냥 가성비 좋은 펜션이예요! 심플하고 따뜻하고, 필요할 것만 딱 있는 그런 곳…?! 성수기 제외 비수기 가격 한해서 재방문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