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호텔 캐슬

[위치 및 외관] 약간 리조트 느낌의 구조를 가진 호텔로, 외관은 규모가 꽤 큰 편이었습니다. 연식이 좀 있는 건 느껴졌지만,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어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로비 및 편의시설] 로비에 커피 원두 머신이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별도의 조식 서비스는 없었지만, 간단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객실 상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고, 스타일러가 구비되어 있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TV는 큰 사이즈였고, 물 2병과 밀크커피 2개, 커피포트, 공기청정기, 소파 테이블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드라이기는 있었고, 고데기는 없었습니다. 리모델링한 지는 좀 된 듯했지만, 아주 올드한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욕실 및 위생] 욕실, 세면대, 객실이 각각 문으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라 프라이버시나 냄새 차단에 탁월했습니다. 실제로 욕실 쪽에서는 담배 냄새가 조금 났지만, 객실에는 냄새가 전혀 스며들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욕조와 비대가 있었고, 해바라기 수전은 아니었지만 샤워 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수압은 아주 세진 않았지만 적당한 수준이었어요. [어메니티] 일회용품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았지만, 비누, 치약,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총평] 전반적으로 오래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관리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필요한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조식 같은 특별한 서비스는 없지만, 숙박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성비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