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 제주 풀빌라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세지도 못할 수많은 펜션을 둘러보다 선택한곳. 상세하면서도 객관적으로 리뷰를 남겨보려하겠지만 느낌의 부분에선 조금의 주관적인 부분도 포함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래요. 🎈숙박일 : 6월 20~22일 연박 인 원 : 2명 🔯 예약 ⭐️⭐️⭐️⭐️⭐️(총5개기준) 여기어때에서 예약을 하니 30분내 인원수및 예약자 정보등을 확인하는 예약확정문자가 오고 문자에 따른 정보를 회신해주시면 됩니다. 입실당일에는 매니저님이 주소와 입실가능시간, 찾아가는 방법, 바베큐그릴 사용관련 안내등의 내용을 문자로 다시 보내주시더군요. 해안도로 바로 옆이라 쉽게 찾아갈수있어요 🔯 접근성 ⭐️⭐️⭐️⭐️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약30분 정도의 위치. 숙소에서 차량으로 약 10분거리에 하나로마트 하귀농협지점이 있어서 장보기도 좋아요 주변 관광지로는 노형슈퍼마켓 약15분 이호테우해변 약20분 제주불빛정원. 918파크 약25분정도 이며 숙소에서 도보로 2분 정도 거리에 gs편의점과 3분정도거리에 cu편의점이 있습니다. 렌트카나 자차를 이용하신다면 접근성은 괜찮은것 같네요 🔯 주차 및 입실 ⭐️⭐️⭐️ 주차장은 펜션 전용 주차공간은 따로 없으며 1층의 소품샵과 2층의 유명한 광해라는 식당이 같이 사용을 하고 있는점에 불구하고 건물앞 외부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을 다해도 약 10~15대 정도의 자리밖에 되지않아 굉장히 협소합니다. 다만 지하주차장 빈곳에 A형 간판을 세움으로서 한 자리를 확보할수 있긴하나 1.2층 방문손님이 치우고 주차를 해버린다면 난감한 상황이 생길것같네요. 숙소전용 주차공간이 없다는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차를하고 1층 소품샵으로 가서 체크인을 하시면되고 체크인시 직원분과 동행하여 3층 숙소로 가면 이것저것 안내사항과 주의사항들을 간략히 알려주고 가십니다. 🔯 친절도 ⭐️⭐️⭐️⭐️⭐️ 1층 소품샵에 매니저님이 상주해 있는데 문의사항이나 요구사항들이 있으면 직접 가서 말씀하시거나 입실당일 안내문자가 온 번호로 전화를하시면되고 항상 밝고 차분한 모습으로 친절히 안내를 해주더군요 매니저님의 친절도면에서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 숙소 ⭐️⭐️⭐️⭐️ 이미 사진으로 봐서 알고있었음에도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오~ 하는 탄성이 나왔습니다. 굉장히 넓은 거실과 거기에 걸맞게 층고도 높고, 쇼파, 테이블 등과같은 가구들의 배치도 눈에 확 들어왔어요. 우선 모든 부분에서 청결도는 흠잡을곳없이 만족했네요 방은 총3개가 있는듯했고, 한층으로 인원수에 맞춰 방을 오픈해놓는것같고 저희는 두명이라 메인 한개의 방만 오픈되어있었습니다. ▶️ 침실 ⭐️⭐️⭐️⭐️⭐️ 나름 넓은 공간에서 창가에 자리잡은 작은협탁과 넓은 침대, 한켠에 마련되어있는 옷을 걸수있는공간, 그리고 화장대도 있고 작은 화장실과 자쿠지가 있는 욕실까지.. 내집에 있는듯한 편안한 구조를 가지고 있더군요. 침대는 하드하지도 소프트하지도않게 편안함을 줘서 숙면을 취하기에 좋았고, 침구류들도 깔끔하게 만족했습니다. 침실 옆쪽엔 카페를 연상하게 하듯 큰 화분들과 테이블이 놓인 썬룸이 있어서 분위기를 즐기며 커피한잔 하기도 좋더라구요. 다만 썬룸이기에 천장이 유리로되어있어 여름엔 많이 덥겠지만 방에 에어컨을 켜고 썬룸의 문을 열어놓는다면? 어느정도 즐길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네요. 옷장이 있는건 아니나 옷을걸수있는공간이 넓게 마련되어있고 옷걸이도 많아 유용하게 사용했으며, 헤어드라이기와 빗등이 비치되어있는 화장대도 있어서 여성분들의 편의성도 좋을것같아요. 다만 조명이 어두운것도 아니지만 매우 밝은편도 아니라 색조화장등을 하기엔 좀 어둡다고 느낄수도 있겠습니다. 욕실엔 실내 자쿠지가 있어 창밖의 바다경관을 보여 피곤함을 날릴수있고 입욕제도 비치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습기도 있어요 ▶️ 거실 및 주방외⭐️⭐️⭐️⭐️ 아주 넓은 공간에 푹신한 쇼파와 쿠션앞에 놓인 티비를 보고있으니 너무 편안했어요 식탁대용으로 쓰이는 테이블도 단체가 이용할수있을만큼 크게 마련되어있지만 쇼파앞테이블도 커서 편안히 쇼파에앉아 티비를보며 음식을 먹기에도 충분합니다. 티비앞 테이블에는 노트북도 있었지만 사용해보진 않았네요 각종 그릇과 집기류들도 다양하고 충분히 준비되어있고, 크진않았지만 냉장고도 두개라 분리보관하기도 괜찮을듯했습니다. ( 문두개짜리 냉장고는 아래칸이 냉동고입니다.아무생각없이 야채를 거기넣었다가 다 얼어버렸다는건 안비밀😅) 전자렌지와 토스트기, 전기포트있고 커피머신과 캡슐커피도있어서 뷰를 보며 맛있게 마셨답니다. 침실에 따로 분리된 화장실과 욕실 세면대가 있지만 거실쪽에도 메인화장실이 크게 하나더있어요. 하지만 여기는 샴푸.바디워시와같은 어메니티는 없었습니다 제생각엔 인원이 많아지면 세팅해놓으시지 않을까하는 ... 저흰 두명으로 예약해서인지 침실쪽 욕실에만 세팅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거실에도 제습기가 놓여있어요 세탁실도 따로 있었고 건조기능이 있는 두대의 세탁기와 세제, 그리고 섬유유연제가 있어요 애기들 물놀이용 튜브와 구명조끼도 있었습니다. ▶️ 테라스 ⭐️⭐️⭐️⭐️⭐️ 제가이곳을 선택하게 된 주된 이유이기도합니다. 미온수는아니지만 수영장과 야외자쿠지. 식탁용테이블, 그리고썬베드에 바다뷰까지.. 수영장도 얕은 깊이가 아니라서 (일반남자성인기준 허리정도) 성인들이 즐기기에도 충분했지만 작은 아이들한테는 조금 위험할수도있으니 주의가 요합니다 자쿠지도 넓고 깊긴하나 물채우는데 시간이 너무오래 걸려요.. 제가 방문했던날은 제주에 장마가 시작되고 나서라 날씨가 궂어 테라스를 맘껏즐기진못했지만 밤에 썬베드에 누워서 밤바다를 보고있으니 너무좋았답니다. 숙소 자체가 프라이빗해서인지 여기어때 숙소예약시 안내사항에 수영장과 자쿠지이용시 복장자율로 되어있긴했으나 제가 봤을땐 완벽하게 프라이빗하진 않을것같았어요. 어두워진뒤 테라스에 불을 켜놓고 나간다면 멀리있는 건물에서 보일것같았습니다. 테라스에 대형 가스그릴이 있고 바베큐도 가능하지만 우천시 비를 피할수가 없어서 저는 이용을 못했네요. 여기어때에 나와있는 안내사항에보면 연박이용시 바베큐가 무료라고 되어있으니 이부분도 활용하면 좋을것같습니다. 🔯 기타 ✔️1층에 샵제주라는 소품매장이 있어 가볍게 구경하며 이용하기좋으며 2층에는 광해라는 나름 유명한 갈치구이집이 있어 이곳도 한번은 이용해볼만합니다. 숙박이용시. 그리고 갈치구이집 이용시 1층 소품샵에서 할인룰렛의 기회를 주고 할인도 해줍니다. 또한 커피도 무료로 마실수있어요 ✔️유명한식당이 있는만큼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요. 하지만 숙소인 3층은 카드키를 엘베에 터지 하지않으면 올라갈수 없게되어있어 안전하고 편리했습니다. 외부출입시 카드키를 필히 챙겨서 나가야되요 ✔️현관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보이는 거울앞쪽에 나무로된 향통이있고 열어보시면 스틱형 태우는 방향제가 있더군요. 넓은공간이라 향을 태워도 진하지않게 은은해서 좋았습니다 ✔️수영장이나 야외 자쿠지 이용시 사용가능한 비치타올도 있었고 수건도 큰거와 일반수건까지 많이 비치되어있어 좋았네요. ❌️ 아쉬운점 다른 후기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거실천장에있는 시스템에어컨이 고장이라 사용이 불가하다는 것을 입실때 말을해주더군요. 에어컨을 틀고 5~10분정도 지나면 천장에서 물이 떨어진다는 방문객이 있어서 사용이불가하다고... 이건 정말 잘못된 운영입니다. 이미 후기에 보면 바닥에 물이고여 넘어졌다는 후기가 있고, 날이 뜨거워지는 여름에 다가섬에도불구 점검도 하지않고 예약을 받는다는것 자체가 일단 문제이며, 이러한 내용을 예약시 안내하지않고 입실시 말을 한다는건 너무나도 잘못된운영이니 이부분은 안내만도와주는 매니저님이 아닌 사업소득을 가져가시는 사업주께서 즉시 개선을 해야 되겠습니다. 저는 리뷰를 쓰는 트립홀릭으로써 이부분도 확인하기위해 에어컨을 가동시켰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었고 풀가동으로 오랜시간 켜놨음에도 불구 제가이용할땐 누수를 비롯한 다른문제는 일단 없었네요. 하지만 분명히 물로인해 미끄러져서 다쳤다는 후기가 있으니 예약시 에어컨 작동여부 필히 확인하시고 예약하세요 ❗️ 수압이 너무 약합니다. 일단 건물자체의 수압이 약하다보니 2층 식당의 운영시간엔 조금 불편할정도로 수압이 약해요. 이로인해 자쿠지에 물을 받는 시간도 굉장히 오래걸립니다. 어느정도 이용할수있을 만큼의 물을 받는것도 3시간은 걸리더군요. 그리고 수압이 약하다보니 변기내림도 시원치 않았으며 또한 온수가 공급이되긴하나 온도가 일정하지가 않았습니다. 보일러가 돌아가다 멈추다 다시돌아가는 느낌이었다고할까... 많이 불편하진않았지만 이부분도 단점이 될순있겠네요. ❗️문열기가 힘듭니다 현관을 들어와 미닫이 중문이 있는데 여닫기가 힘들었어요. 여성분들은 힘이 많이 들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거실에 있는 메인화장실 문도 옆으로 여는 미닫이 나무문으로 되어있었고 문아랫쪽부분이 삭아 부불어져있어서인지 역시 여닫기가 조금 힘들었네요. ❗️집기류가 다양하고 수량도 많이 준비되어있지만 깔끔하진 않았습니다. 특히 프라이팬은 코팅이 많이 벗겨져서 사용하기 꺼름직했네요. 코팅이 많이 벗겨지면 조리시 유해물질이 많이 발생하는만큼 교체가 필요해 보입니다 ❗️야외 테라스 진입시 문 손잡이 열림방향 필수확인하세요. 문손잡이가 열림위치로 (아래쪽으로) 되어야 문이 열리긴하지만 그손잡이를 잡고 문을 열다보니 무의식중에 손잡이가 닫힘위치로 간것도 모르고 테라스쪽에서 문을 닫아버리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어요. 이때 테라스에서는 문이 열리지않으니 꼭 테라스진입후 문을 닫을때 손잡이 열림 위치 (아래쪽으로 되어있는지) 확인후 닫으시길 .. 🚩 총평 전체적으로 만족하나 몇가지 개선되어야 할 사항만 이루어지면 정말좋은 숙소인것같아요. 숙소내에서만 하루를 즐겨도 나쁘지않을것같은.. 하루보다는 연박이상이 좋을것같고 커플이 이용하기도 좋을것같긴하지만 이곳은 커플보다는 여러사람이 이용하기가 더 좋은곳이라 여겨집니다. 시설과 크기대비 가격도 적당한듯하네요. 제가드리는 점수는 85점 정도이며 저는 추후 재방문의사 7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