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푸른호텔

제주 출장시 위치상 이 부근 숙소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또 잠만 자기도 하고 숙박비를 회사경비TT로 처리 해야하니 가성비 숙소를 이용하구요. 푸른호텔은 처음 이용해 보는데 이부근 숙소를 다 묵어본 저로써는 그냥 어리둥절.. 이 시기에 이 금액으로 이런곳을 이용할수 있다니.. 내가 여기를 이렇게 늦게 알았다니.. 딱 깔끔, 쾌적, 효율, 세심함, 가성비, 가심비.. 혼자 여행중인 여성분들께도 일주일, 한달..정도 제주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추천합니다. (얘들아..얼른커라..엄마 혼자ㅎ 가는 제주 한달살이 숙소는 이미 정해놨다..) 침대랑 베개가 정말 정말 편해서 당황스럽게 야식으로 먹은 치킨 소화도 다 못 시켰는데 꿀잠 잤습니다. 이 깨알같은 테이블 배치며 세탁기, 전자렌지, 냉동실까지 있는 냉장고.. 화장실 청결,수압,수건,핸드워시 비치까지..여성분들 많이 신경 쓰시는 부분 정말 세심하다고 느꼈습니다. 깨끗한 복도?에 있는 공기청정기까지.. 마음까지 보듬어 주는 탁트인 한라산뷰에 깔끔한 카페테리아에서의 서비스 조식.. 토스트빵에 야채샐러드,구운계란 넣고 드레싱 뿌린 맛난 샌드위치에 에스프레소에(이집 커피 맛있습니다/본업 모먼트) 우유,얼음 넣어 아이스라떼도 만들어 먹고.. 늦게 체크인을 해서 연락주신 직원분, 주차때문에 전화 했을때 너무 늦은시간 였는데도 잘 응대해 주신 사장님, 조식 먹으러 갔을때 예쁜 미소로 인사해 주신 직원분..모두 친절하셔서 푸른호텔이 더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이제 출장시,가족여행시 숙소 유목민이 아니여도 되니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