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갤러리 Drive In

대구 여행에 고민하다가 예약한 숙소에요 동성로에서는 걸어서 거리가 조금 있는편인데 날좋은날엔 그래도 걸을만한 거리이긴 해요. 우선 들어갔을때 티비도 크고 인테리어도 이쁘고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입구앞 전신거울이며, 화장대며, 스타일러등등 ,, 숙소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했어요! 근데 사장님 경상도분이신거라 그런지 억양이 좀 쎈거같아요ㅠ 실수로 잠깐 편의점에 갈때 외출을 못누르고 나가서 문이 안열려서 전화드렸는데 ”안누르고 나가면 안돼요 !! 늦은 시간엔 문 못열어드려요“ 라며 혼내시는 느낌으로 말투 틱틱대면서 말씀하셔서 좀 벙쪘어요 ,, 그때 시간이 숙박업소에선 늦은 시간도 아니였고 처음 한 실수였고 그냥 작동버튼하나로 문 열어주시면 끝나는 문제를 이렇게 기분 상하게 말씀 하실 필요가있나 싶었어요 ,, 그냥 ”꼭 누르시고 나가셔야 해요 ~ 늦은시간엔 저희가 못열어드릴수도 있어요“ 라고 조금 부드럽게 말씀 하셨어도 충분히 이해했을거에요. 그 부분 빼곤 전반적으로 다 만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