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풀빌라 림

😍 총평 - 객실: 301호 - 인원: 가족(성인2+청소년3) - 주변 경관: 최상 - 객실 구조 : 상 - 객실 인테리어: 최상 - 객실 안정성: 중(아이 동반 시) - 객실 청결도 : 최상 - 객실 소음도 : 낮음 - 객실 비치용품 : 최상 😍 주변 경관 시골길을 따라서 좀 들어가다보면, 지대가 약간 높은 곳에 숙소 발견. 주차장 입구 들어가면서부터 남다른 디자인의 숙소 풍경을 볼 수 있고, 주차장에서 내리면 멀리 가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상쾌해집니다. 건물 외관 디자인과 가을가을한 풍경이 넘나 잘 어울려요. 조용하고 운치있는 곳에 자리잡은 림. 😍 체크인&체크아웃 체크인 시간 조금 남기고 도착하면 사장님께 메시지를 남깁니다. 그리고 주변 산책하다가 시간 즈음이 되면 비대면 입실 안내 문자 및 전화가 와요. 친절한 사장님 안내에 따라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체크 아웃도 정리 후, 메시지 남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필요한 것 요청 및 문의 사항이 추가로 없어서, 체크 아웃 때까지 한 번도 연락 안드렸어요 . 그만큼 퍼펙하게 준비해놓는다는 의미ㅎㅎ) 😍 객실 구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면에 통창뷰의 거실이 보입니다. 대박적 풍경이에요. 답답함 다 날릴 수준의 빵 뚫린 뷰& 그림같은 가을 나무 몇 그루로 홀리몰리합니다. 입구가 2층이고 2층에 거실&부엌/ 그리고 계단을 타고 종종 내려가면 1층에 계단 양편으로 침대(더블)가 방 하나에 하나씩 비치되어 있어요. 완죤 프라이빗 합니다. 잔체적으로 군더더기 없고 겁내 널찍널찍한 구조가 완전 맘에 쏙 들었어요. 왜 구라삘 홍보 사진아니고 ’진짜 사진 그대로 숙소‘라고 후기마다 이야기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 객실 인테리어 모던&깔끔 버전이에요. 외관+내부 모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다 이쁘게 나오는 그런 느낌이고 또 하나 놀란 것은 산속이라 벌레가 좀 있는데도 불구하고 화이트 벽에 벌레 자국 1도 없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가을이라 벌레 거의 없었고, 거미 한 두마리 발견한 정도였어요. 😍객실 안전성 복층 구조, 넓은 거실에서는 게임하고 놀고, 1층은 또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그래서 같이 놀고 먹고, 따로 자기에 딱 좋았는데 아이가 어리거나, 나이드신 분들이 계시다면 계단(상당이 높아요)이 다소 위험하거나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나 어린 아이와 동반해서 와야한다면 이 객실보다는 단층 구조의 다른 객실을 2개 예약해서 올 것 같아요. 계단 외에 다른 곳은 관리도 잘되고 안전사고 위험 요소는 없었어요. 😍객실 청결도 최최최상입니다. 제가 최근에 다녀본 펜션 중에 단연 으뜸이었고, 화장실, 침구, 무릎 담요, 쿠션 모든 물품이 다 깨끗했어요. 특히 침구에 엄청 예민한 편이라 무릎 담요같은 건 놀러가서 거의 사용안하고 저희가 가지고 간걸로 사용하는데, 만지자마자 뽀송뽀송해서 냄새 맡아보니 방금 빨아서 말려놓은 것처럼 굿굿이었어요. 호텔만큼 바닥&식탁 등에도 먼지 1도 없고, 화장실도 건식으로 깔끔했어요. 앗! 외부 공간의 바베큐 식탁+자쿠지도 다 쏘 클린해서 넘나 잘 사용했답니다. 😍객실 소음도 완전 프라이빗해요. 독채라서 객실 내에서는 주변 건물 소음 1도 없어요. 다만 바베큐장+자쿠지는 외부에 있어서 옆 건물 사람들과 오디오가 겹치기는 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어요. 다들 조용조용, 두런두런 배려하며 식사시간+스파 사용한 듯요. 😍비치용품 진심 수건 엄청 많이 비치되어 있어요. 꿉꿉 냄새없이 넘나 깨끗합니다. 그리고 주방용품 이렇게 깨끗하고 제대로 비치되어 있는 숙소 찾기 힘들 것 같아요. 바베큐 할 때 쓰는 집게까지도 탄 자국 0임. 진짜 깨끗해요. 그릇&접시&컵 등이 예뻐서 SNS용 플레이팅하기 좋을 것 같아요(전 못해서 안함) 냉장고 2개, 밥솥, 포트, 전자렌지 다 있어요. 외부 바베큐장&스파로 가는 곳에 실내화도 엄청 많아요(이거 은근 중요하잖아요) 그 외에도 감성 돋는 캔들, 뿌리는 살충제+태우는 살충제 다 있어요. 😍바베큐+스파 말랑하게 익는 훈제는 별로 안좋아하는, 바싹 익는 겉바속촉 스타일의 고기를 선호하는 굽고기 러버 패밀리예요. 매번 바베큐 하면 다 태우거나 훈제로 해서 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는데 이번 바베큐 대성공이었어요. 뭔가 디게 특이해요. 특이한 방법인데, 숙소 안내표에 따라(요것도 비대면, 셀프임) 그대로만 구우면 대성공합니다. 연기도 마니 안나오고 고기도 진짜 넘마 맛있게 구워져서 행복한 저녁 시간 보냈어요. 아이들이 그 고기 또 먹고 싶대요. 스파는 미리 시간을 예약하면 정확히 시작 전 30분에 물이 콸콸콸 나옵니다. 크기가 궁금했는데, 가족 다섯명 들어가서 이야기하고 놀았어요. 좀 오밀조밀 모여서 두런두런 담소 나누는데 가을+밤+감성 최대치로 올라오더라구요 ㅎㅎ 가족 다섯명은 괜찮지만, 좀 친밀하지 않는 사이라면 네 명?정도가 맥시멈일 것 같아요. ㅎㅎ 물 진짜 따뜻하고, 식을만하면 따뜻한 물이 한 번씩 흘러나와요. 두시간 사용 가능이라고 했는데 더 오래 따뜻함은 유지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덥다고 해서 저희는 한 시간 반 정도 하고 나왔어요. 🐹 전반적으로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숙소입니다. 요근래 다녀본 숙소 중 단연 최고였어요. 신랑이 겨울에 불멍할 수 있는 객실로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해서 날짜 체크 중이에요. 🐹 너무 인기 많아지면 안되는데, 나만 알고 싶은 곳이면서도, 또 소개도 해주고 싶은 그런 곳이네요. 여행 진~짜 마니 다니는데 이렇게 길게 리뷰 써 본 적 처음이에욥!!그만큼 행복한 여행이었다는 의미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