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꿈의바다

애월 꿈의바다에서 1박 머물렀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 우선 숙소 위치가 진짜 최고예요! 창문만 열면 바로 바다가 보여서, 아침마다 파도 소리 들으면서 일어나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베란다에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바라보는 오션뷰가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객실은 생각보다 넓고, 청소도 잘 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침구도 뽀송뽀송하고, 욕조가 있는 방을 선택해서 여행 중 피로도 제대로 풀 수 있었어요. 겨울에 갔는데 난방이 잘 돼서 전혀 춥지 않았고, 수건이나 어메니티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어요. 근처에 편의점, 맛집, 카페가 다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식사나 간식 걱정도 없었어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 조금 불편했지만, 그 외에는 가격 대비 너무 만족스러운 숙소라서 다음에 제주 오면 또 묵고 싶어요. 친구, 가족, 연인 누구와 와도 다들 좋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