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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옥 황리단길 스테이

3시 입실인데 2시 40분부터 입실가능하다고 문자와서  바로 입실했습니다 사실 더워서 힘들었는데 엄청 감사했습니다ㅎㅎ 숙소는 엄청 만족스러웠습니다
작년에 전주한옥갔을때 너무 쫍고 시끄러워서 잠도 못자고 불편했었는데
여긴 방도 넓고  2박이나 했는데 조용해서 너무 잘있다가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이불이든 수건이든 냄새나는곳도 없었고 
우리 아이도 불편함없이 잘지냈어요!
주차도 도로 바로앞이라 근방에 바로 했어요^^
티비가 가끔씩 끊기는거랑 욕실문이 뻑뻑하고
잘안닫기는거 빼곤 다 좋았습니다^^

아이 초등학교 입학해서 경주가도 되겠다싶어 예약했는데 일단 경주여행은 너~~~무 힘들어했구요 ㅎ(안압지에서 숙소까지 업고 왔어요.27키로 ㄷㄷ)
숙소는 넘 좋아했어요 잔디밭에서 놀기도하고 고양이 만지느라 정신없었어요
거기에 또래 친구만나서 같이 노느라 숙소에만 있고 싶어했어요. 또 황리단길이랑 가까워서 넘 좋았어요
다시 기회되면 가고 싶은곳이예요^^

가을철에 이용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체크인 3시인데 미리 짐맡겨주실 수 있다고 하셔서 미리 가서 짐맡기고 열심히 놀고 숙소 돌아왔네요 오후에 낮잠도 자고 고양이친구도 만나고 조용히 앉아서 눈감고 있으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화장실과 욕조도 너무 좋아서 잘 이용했습니다
사장님부부가 10월까지만 운영하신다니... 운영하시는게 힘드셔서 그러신걸까요 이유를 여쭤보진 못했지만 퍽 아쉬웠습니다 

방마다 손님들이 강아지를 데려오셨는데 저희만 강아지가 없었고, 강아지친구들과 함께한 하룻밤도 너무 소중했습니다

경주여행에서 정말 꿈만같은 숙소를 만나 너무 행복했습니다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장님 부디 좋은 인연들과 좋은 날들을 보내세요!!

한옥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한 숙소였다. 사랑채에 방2개를 빌려 묵어 2만원 더 지불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과 베개가 너무나 편안했다. 그리고 정말 조용했다. 주변소음이 없었다. 조식을 챙겨주어 좋았고 커피메이커와 정수기가 마련되어 있어 정말 좋았다. 정원이 예뻐 아침마다 느긋하게 커피메이커 커피를 마시며 마루에 앉아 있으면 어느 한옥 커피숍보다 훨씬 훌륭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창가로 보이는 나무풍경이 사랑스러웠다. 안방은 훨 예뻤지만 윗풍이 살짝 있었고 아침5시면 햇볕이 들어 잠이 빨리 깨었다.  맞은편 방은 좀 작은 듯 했지만 윗풍도 없고 아침 늦게까지 어두워 늦잠 자기 좋았다. 린스 샤워타올 특히 핸드폰 충전기까지 준비되어 있어 편리했다. 화장실에서  수채냄새는 좀 나서 별 반개 뺐지만 그 정도는 큰 장점에 비해 애교였다. 황리단길 근처에 있어 저녁 산책도 좋았고 첨성대 교촌마을이 걸어서 30분 거리이고 익선동 같은 포석로와도 20분 거리여서 대부분의 유적지 볼거리를 걸어서 다닐 수 있어 좋았다.
예쁜 고양이가 있었는데 방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아침에 따라다녀 먹이를 달라고 그러나 하고 줄 게 없어 고민했는데 사장님께서 줘도 안먹는다고 그냥 애교 부리는 것이라 하였다ㅎ강아지를 무서워한 고양이가 있다 없다하여 사진을 못찍어 아쉬웠다ㅎ

강아지랑 함께한 첫 가족여행이었는데 정말정말 좋았어요🤍
저희 가족이 가장 우선시한 것이 청결! 이었는데 정말 숙소에서 찝찝함 없이 지냈던건 이번이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이불도 깨끗하고 없는거 찾기 힘들만큼 정말 다~~ 구비되어 있어요!
4인+강아지 1마리와 함께 사랑채에서 지냈는데 공간 너무너무 충분했고, 공용주방도 바로 옆이라 불편함 전혀 없었어요:) 조식도 간단하지만 깔끔하고 좋았어요!
황리다길 옆이라 밥 먹듯이 할 일 없으면 강아지랑 돌아다녔네요 접근성도 최고예요👍🏻🌟
저희 애기도 덕분에 마당에서도 후회 없이 뛰어놀고, 함께 잘 즐겼는지 밤마다 기절했어요 ㅋㅋㅋ
주차도 주변에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걱정 없었고, 경주 다시 방문하면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강아지와 함께 힐링하고 싶으시면 왕추천입니다🌷💕